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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TOP10 - 2 지금 워너비

이영애의 피부, 신민아의 몸매. 지금 여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두 가지.

On March 15, 2017

이영애

제작 2년 만에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베일을 벗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대장금>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지만 13년 만에 돌아온 이영애는 드라마 속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피부는 13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만든다.

드라마 촬영 전까지 문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조용한 생활을 했던 이영애. 그녀는 아침 방송에서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동백오일과 수분 크림을 꼽았다. 직접 기른 블루베리, 토미토, 상추 등으로 만든 건강한 식단도 그녀의 피부 관리 비법 중 하나로 꼽힌다.

이영애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에요.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하면서 더 건조하고 예민해졌는데, 그래서 더 신경을 많이 쓰죠. 물도 자주 마시고 수분 크림은 수시로 발라요”라며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타고난 이영애지만 <사임당> 촬영을 위해서는 촬영 전 30분 동안 마사지로 얼굴 부기를 빼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찬 음식이나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되도록 피하고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 컨디션 조절을 철저히 하는 것 모두가 그녀의 피부를 투명하고 밝게 만들어주는 노하우다. 그러나 이제는 중년인 그녀가 여전히 아름다운 이유는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며 단순하게 감사하는 마음만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스트레스 받을 때면 그저 멍 때리며 숲을 바라본다는 최근 그녀의 인터뷰대로 이영애의 피부 관리 비법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복잡한 생각은 잠시 미뤄두고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신민아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와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 불허 존재인 여자의 사랑 이야기. tvN <내일 그대와>는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달달한 로맨스로 변주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중 특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건 단연 신민아의 패션, 아니 신민아의 몸매다.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그녀의 패션은 이제 포털 사이트에 그녀의 이름만 쳐도 ‘내일 그대와 신민아 패션’이 가장 먼저 연관 검색어로 뜰 정도. 특히 그녀의 전매특허인 골반을 강조한 스타일링은 당장 피트니스 센터로 달려가야 할 것 같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사실 신민아는 과거 자신의 넓은 골반을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다. 한 방송에서 “넓은 골반, 허벅지와 엉덩이가 콤플렉스였다. 마른 몸매를 갖지 못해 늘 스키니한 몸매를 선망했다”라고 밝혔다. 망언으로 들리겠지만 그녀가 모델로 활동했던 2000년대 초반은 지금처럼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아닌, 깡마른 스키니한 몸매를 선호했다. 그러나 유행은 돌고 도는 것. 2000년대 후반으로 가며 건강미 넘치고 굴곡이 큰 몸매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떠올랐다.

타고난 골격이지만 먹는 것을 좋아해 공백 기간에는 5kg 정도 몸무게가 늘기도 한다는 신민아가 몸매 관리를 위해 꼭 지키는 것 세 가지. 오후 6시 이후 금식,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 섭취, 수분 섭취. 단순해 보이지만 그녀의 몸매 관리 비법은 생각보다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다. 완벽한 몸매를 갖는 건 신민아라도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CREDIT INFO

기획
하은정 기자
취재
김안젤라 객원기자
사진
그룹에이트, tvN
2017년 03월호

2017년 03월호

기획
하은정 기자
취재
김안젤라 객원기자
사진
그룹에이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