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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을 위한 특별메뉴&음식선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요리만큼 정성스러운 것이 있을까. 메뉴를 짜고 장을 보고 손질해 요리하기까지 시간과 정성을 담은 음식은 대접하는 이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된다.

On May 09, 2016

한국인은 밥심, 정성 담은 별미 밥

늘 먹는 밥도 특별한 날에는 좀 더 신경 써볼 것. 채소와의 조합,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밥 한 그릇은 그 자체로 영양이 듬뿍 담긴 별미가 된다.

  • 냉이밥

    재료 | 백미 2컵, 냉이 300g, 생수 2와 1/2컵, 냉이양념(참기름·국간장 1작은술씩), 김치미나리양념장(굵게 다진 김치·송송 썬 미나리 줄기·간장·생수 5큰술씩, 구워서 부순 김 1/2컵, 고춧가루·다진 파·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올리고당 1과 1/2큰술)

    만들기  
    1. 백미는 씻어 30분간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쳐 30분 더 젖은 면포를 덮어놓는다.
    2. 냉이는 뿌리 부분을 살살 칼로 긁어내고 씻어 대강 썬다.
    3. ②의 냉이에 참기름과 국간장을 넣어 버무려 살짝 숨을 죽이고 맛을 들인다.
    4. 가마솥에 ①의 백미를 안치고 생수를 부은 다음 ③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 밥을 짓는다.
    5. 밥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냉이와 백미를 고루 섞은 뒤 8분 정도 뜸을 들인다.
    6. 볼에 간장과 생수,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다음 굵게 다진 김치, 송송 썬 미나리 줄기, 다진 파와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고루 섞은 뒤 부순 김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7. 냉이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끼얹어 비벼 먹는다.

  • 햇생강솥밥

    재료 | 백미 2컵, 햇생강 150g, 들기름 1큰술, 다시마물 2와 1/2컵

    만들기 
    1. 백미는 씻어서 30분간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치고 30분 더 젖은 면포를 덮어놓는다.
    2.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갓 캐낸 햇생강은 껍질째 문질러 씻어도 괜찮다) 곱게 채 썰어 물에 한 번 헹군다. 생강 전분 때문에 밥이 찐득거릴 수 있으므로 한 번 헹궈 물기를 뺀다.
    3. 3×3cm 크기로 자른 다시마 5~6조각을 30분 정도 물에 우려 다시마물을 만든다.
    4. 솥에 들기름을 두르고 생강을 볶다가 ①의 백미를 섞은 뒤 다시마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8분 정도 뜸을 들인 뒤 불에서 내리고 위아래를 뒤섞어 밥을 푼다.  

  • 묵은 나물영양밥

    재료 | 백미 2컵, 마른 고사리·취·가지·호박오가리 30g씩, 들기름·다진 파·국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생수 1/2컵

    만들기
    1. 취, 가지, 호박오가리는 10~15분, 마른 고사리와 취는 하룻밤 쌀뜨물에 불린다.
    2. 고사리와 취는 각각 불린 쌀뜨물에 나른해지도록 삶는다.
    3. 나물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각각 볼에 담고 들기름, 다진 파와 마늘, 국간장을 넣고 무친다.
    4. 백미는 씻어서 30분간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치고 30분 더 젖은 면포를 덮어놓는다.
    5. 냄비에 백미를 안치고 밥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6. 밥물이 잦아들면 뚜껑을 열어 양념한 나물을 얹은 뒤 다시 뚜껑을 덮고 8분 정도 뜸을 들인다.
    7. 나물과 밥을 골고루 잘 섞어 그릇에 담아낸다.

  • 시래기무솥밥

    재료 | 백미 2컵, 불린 시래기 200g, 무 100g, 들기름·청주 1큰술씩, 국간장 1작은술,
    생수 2와 1/2컵

    만들기
    1. 불려놓은 시래기를 껍질만 벗기고 다시 한 번 끓는 물에 살짝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무는 나무젓가락 굵기에 4cm 길이로 채 썰고, ①의 시래기도 무와 비슷한 길이로 썬다.
    3. 백미는 씻어서 30분간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치고 30분 더 젖은 면포를 덮어놓는다.
    4. 냄비에 들기름과 청주, 국간장을 두르고 ②의 시래기와 무를 볶다가 ③의 백미를 넣고 생수를 부어 센 불에서 끓인다.
    5. 밥물이 끓어올랐다 잦아들면 약한 불에서 9분 정도 뜸을 들인다.

 

상차림을 빛내주는 메인 요리

특별한 날에는 밥상을 좀 더 맛깔나게 해주는 메인 요리 하나로 힘을 줘볼 것. 구하기 쉬운 식재료로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폼 나는 한식 요리.

  • 아롱사태편육과 무채쌈

    재료 | 쇠고기(아롱사태) 600g, 무명실·소금 약간씩, 대파 뿌리 3개, 마늘 5쪽, 통후추 10알, 정향 1알, 양파 1개, 된장 1작은술, 무채(무 100g, 레몬즙·깨소금 1큰술씩, 가루녹차·참기름 1작은술씩, 식초 2큰술, 설탕 3큰술, 소금 약간, 물 2컵)

    만들기
    1. 쇠고기는 통째로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무명실로 묶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뿌리와 마늘, 통후추, 정향, 양파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이다가 쇠고기를 넣어 삶는다.
    3. 쇠고기를 꼬치로 찔러 핏물이 안 나오면 실을 풀고 마른 베보자기에 싼 뒤 무거운 도마로 눌러 편육을 만든다.
    4. 무는 얇게 썰어 가루녹차, 레몬즙, 식초, 설탕, 소금을 탄 물에 넣어 1시간 정도 절인다.
    5. ④의 무를 건져 물기를 빼고 곱게 채 썰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무친다.
    6. 편육을 얄팍하게 썰어 접시에 깔고 그 위에 무채를 올려 쌈을 싸 먹는다.

  • 우럭튀김과 파채

    재료 | 우럭 1마리(600g), 대파 2대, 마늘 50g, 녹말가루 1/2컵, 쌀가루 1/4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튀김용) 2컵, 토마토스테이크소스(토마토 3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고추장·간장 1큰술씩, 올리고당·올리브 오일 2큰술씩, 생수 1컵)

    만들기
    1.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넣어 직화로 살짝 구운 뒤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지고 양파와 대파도 잘게 다진다.
    2.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른 뒤 양파와 대파, 고추장, 토마토를 넣어 볶다가 올리고당, 간장, 생수를 붓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 토마토스테이크소스를 만든다.
    3. 우럭은 비늘을 긁어내고 칼집을 서너 군데 넣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다음 녹말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골고루 입힌다.
    4. 대파는 5cm 길이로 토막 내어 곱게 채 썬 뒤 찬물에 헹궈 건지고, 마늘은 얇게 썬다.
    5. 팬에 식용유를 붓고 마늘을 노릇하게 튀겨낸 뒤 바로 우럭을 튀긴다. 깊이가 있는 접시에 소스를 붓고 바삭하게 튀긴 우럭을 얹은 다음 마늘칩과 파채를 뿌린다.

  • 대하시래기찜

    재료 | 대하 12마리, 삶은 시래기 200g, 무 100g, 양파 1/2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지, 미나리 50g, 소금 약간, 물녹말 2큰술, 찜 양념장(고운 고춧가루 3큰술, 참기름·참치액·맛술·물엿·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4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대하 수염을 자르고 등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씻는다.
    2. 시래기는 쌀뜨물에 3시간 이상 불렸다가 삶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기고 7cm 길이로 썬다.
    3. 무는 4×4cm로 납작하게 썰고, 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썬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씻고, 미나리는 4cm 길이로 썬다.
    5. 고운 고춧가루에 참기름과 참치액, 맛술을 넣고 저어 빨갛게 불리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찜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시래기를 깔고 대하와 무, 양파를 올려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고 중간 불에서 익힌다.
    7. 대하에서 나온 진액이 양념장과 어우러지면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물녹말을 붓고 미나리를 넣어 걸쭉하게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배추쇠갈비감정

    재료 | 쇠갈비 600g, 배추 잎 8장, 황태채 100g, 양파·청양고추·붉은 고추 1개씩, 대파 1대, 두부 1/2모, 소금 약간, 쇠갈비·황태채 밑간양념(고추장 3큰술, 국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청주 2큰술, 조청 1/2큰술, 참기름 1/2작은술), 국물(표고버섯 기둥 5개, 북어 대가리 1개, 무말랭이 20g, 쌀뜨물 18컵)

    만들기
    1. 냄비에 북어 대가리를 넣어 볶다가 표고버섯 기둥과 무말랭이를 넣고 쌀뜨물을 부어 끓인다.
    2. 핏물을 뺀 쇠갈비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①의 냄비에 넣고 함께 끓인다.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쇠갈비는 건져 한 김 식히고, 국물은 체에 면포를 깔고 맑은 국물만 밭는다.
    3. 황태채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찢는다.
    4. 배추는 2cm 폭으로 칼을 뉘어 저미듯이 썰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채 썬다.
    5.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두부는 2×2cm 크기로 썬다.
    6. 쇠갈비와 황태채를 볼에 담고 밑간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7. 냄비에 ⑥의 쇠갈비와 황태채를 넣고 볶다가 ②의 국물을 6컵 정도 붓고 배추와 양파를 넣어 푹 끓인다.
    8. 배추가 부드럽게 익고 단맛이 우러나면 대파와 청양고추, 붉은 고추, 두부를 넣고 자박자박하게 끓여 소금으로 간한다.


 

들려 보내는 밑반찬 선물

냉장고에 밑반찬이 가득하면 왠지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해진다. 함께 식사하고 돌아가는 손님의 양손에 들려 보내는 밑반찬 선물은 그 마음까지 전하는 것이라 더욱 값진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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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근호두조림

재료 | 연근 150g, 호두 12알, 말린 자두 4개, 쌀뜨물 2컵, 통깨 약간, 조림장(식용유 2큰술, 생수 4큰술, 물엿·다진 마늘 1작은술씩,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만들기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2. 호두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말린 자두는 반으로 자른다.
3. 쌀뜨물에 ①의 연근과 ②의 호두를 비벼가면서 씻고 물기를 없앤다.
4. 조림장을 끓여 연근과 호두, 말린 자두를 넣고 조린다. 5 맛이 들면 불을 끄고 물엿과 통깨를 넣고 재빨리 버무린다.
 

2. 양파물김치

재료 | 양파 20개, 쪽파 10뿌리, 굵은소금 약간, 김치 국물(밀가루죽 2컵(밀가루 1/2컵, 물 2컵), 마른 고추 10개, 고춧가루·새우젓 1/2컵씩, 생수 4L, 멸치액젓 1/4컵, 매실청 1/3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해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20분 정도 소금에 절인다.
2. 쪽파는 씻어 3cm 길이로 썬다.
3. 밀가루죽을 약한 불에서 되직하게 쑨 뒤 차게 식힌다.
4. 마른 고추는 생수 2컵을 붓고 믹서에 곱게 간다.
5. 고춧가루를 베주머니에 담아 생수에 담근 상태로 치대어 고춧물을 만든다.
6. ⑤의 고춧물에 밀가루죽, 마른 고추 간 것,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청,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고 잘 섞어 김치 국물을 만든다.
7. 절인 양파를 김치통에 담고 김치 국물을 부은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쪽파를 넣어 익힌다.
 

3. 오이소박이

재료 | 오이 6개, 부추 100g, 붉은 고추·청양고추 1개씩, 양파 1/4개, 당근 30g, 소금 약간, 양념(고춧가루 3큰술, 까나리액젓·찹쌀죽·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4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통깨 약간씩)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4cm 길이로 토막 낸 뒤 아래쪽을 1cm만 남기고 십자로 칼집을 넣어 소금에 절인다.
2. 부추는 1cm 길이로 썬다.
3.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는 0.5cm 두께로 썰고 양파와 당근도 고추와 같은 크기로 작게 썬다.
4. 물과 찹쌀가루를 2:1 비율로 섞고 약한 불에 끓여 죽을 쑨다.
5. 차게 식힌 찹쌀죽에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을 넣고 버무려 불린다.
6. ⑤에 다진 마늘과 생강,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통깨와 부추, 고추, 양파, 당근을 넣고 버무려 소를 만든다.
7. ①의 오이를 헹궈 물기를 없애고 칼집 사이를 벌리고 ⑥의 김치소를 젓가락으로 눌러 넣는다.
8. 김치통에 담고 그릇에 남은 양념을 물로 헹궈 부은 뒤 바람이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하루이틀 익혀 냉장실에 넣는다.
 

4. 열무백김치

재료 | 열무 1/2단, 얼갈이배추 1단(250g),
무 50g, 양파 1/2개, 청양고추·붉은 고추 1개씩, 쪽파 5뿌리, 소금 약간, 찹쌀죽 1/2컵, 생수 8컵, 고추씨 양념(고추씨 1/2컵, 마늘 7쪽, 생강 1/2톨)

만들기
1. 얼갈이배추와 열무는 씻어 5cm 길이로 자른 뒤 옅은 소금물에 30분 정도 절인다.
2. 무는 5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양파도 채 썬다. 고추는 어슷하게 곱게 썰어 씨를 털어내고, 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3. 믹서에 고추씨와 마늘, 생강, 묽게 쑨 찹쌀죽을 넣어 곱게 간다.
4. ①의 열무와 얼갈이배추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③의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5. ④에 무, 양파, 고추,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 소금으로 간한 뒤 김치통에 꼭꼭 눌러 담고 생수를 자작하게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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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우장

재료 | 대하 15마리, 굵은소금 2큰술, 쪽파·청양고추·통깨 약간씩, 절임장(국간장 1/2컵, 다시마 우린 물 1컵, 청주 1/4컵, 생강 1톨, 통마늘 2개, 양파·사과 1/2개씩, 대파 1/2대, 올리고당 3큰술, 설탕 2큰술, 통후추 5알, 월계수 잎 3장)

만들기
1. 대하는 굵은소금을 탄 물에 헹군 다음 수염과 대가리 앞쪽을 자르고 등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씻는다.
2. 쪽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절임장에 쓸 생강과 마늘은 얇게 썰고, 양파는 껍질째 씻어 6등분한다.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사과는 껍질째 씻어 채 썬다.
4. 냄비에 국간장과 다시마 우린 물, 청주를 부은 뒤 ③의 생강과 마늘, 양파, 대파를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으면 올리고당, 설탕, 사과채, 통후추, 월계수 잎을 넣고 약한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인 간장을 차게 식혀 체에 베보자기를 깔고 밭쳐 맑게 거른다.
5. 밀폐용기에 새우를 담고 ④의 절임장을 부어 냉장실에서 3일 정도 삭힌다. 6 그릇에 뜨거운 밥과 함께 새우장을 담고 송송 썬 쪽파와 청양고추, 통깨를 뿌린다.
 

6. 노가리간장조림

재료 | 반건조 노가리 10마리(10cm 길이), 쌀뜨물 2컵, 식용유·통깨 약간씩, 조림장(다시마 우린 물 1/2컵, 간장 2큰술, 고추장·청주·맛술·설탕·물엿·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만들기
1. 반건조 노가리는 쌀뜨물에 씻어 물기를 털고 칼집을 두 군데 정도 넣는다.
2. 다시마 우린 물에 간장과 고추장을 풀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노가리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다가 조림장을 끼얹은 뒤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조린다.
4. 노가리에 간이 배면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7. 명란꽈리고추조림

재료 | 명란젓 100g, 꽈리고추 12개, 다진 파·식용유·간장·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통깨 1작은술씩, 매실청 1/2작은술

만들기
1. 명란젓은 양념을 훑어내고 1cm 크기로 썬다.
2. 꽈리고추는 씻어 꼭지를 떼고 어슷하게 자른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꽈리고추, 다진 파와 마늘을 볶는다.
4. ③에 명란젓을 넣고 간장, 청주, 매실청을 넣어 조린다.
5. 꽈리고추에 맛이 들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골고루 뒤적인다.
 

8. 다시마튀각

재료 | 건다시마(20×20cm) 3조각, 식용유 2컵, 통깨·검은깨 1큰술씩, 설탕 2큰술, 소금 1/2작은술

만들기
1.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아내고 3×3cm 크기로 자른다.
2. 140℃로 달군 식용유에 다시마를 튀겨 기름기를 뺀다.
3. ②의 다시마에 통깨와 검은깨, 설탕, 소금을 골고루 뿌린다.

<잘차린 밥상> (이보은, 스타일북스)

<잘차린 밥상> (이보은, 스타일북스)

요리연구가 이보은의 일상 요리 철학을 모두 품은, 이른바 ‘대한민국 온 가족의 밥상’을 어우르는 요리를 담은 책. 우리가 삼시 세끼 접하는 밥과 국물 요리, 반찬과 일품요리로 건강하고 따라 하기 쉬우며 맛도 뛰어난 조리법을 가득 담았다. 1만5천원.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이경은(프리랜서)
사진
김황직(studio IL)
자료제공
<잘차린 밥상>(이보은, 스타일북스)
2016년 05월호

2016년 05월호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이경은(프리랜서)
사진
김황직(studio IL)
자료제공
<잘차린 밥상>(이보은, 스타일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