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LIFE

어렵지 않아요!

봄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봄나물 기본 조리법

On March 24, 2016 0

향긋한 봄 향기가 가득한 봄나물은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별미이자 보약이다. 화려한 요리보다는 봄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본 조리법으로 돌아가자. 입안 가득 퍼지는 봄나물의 향이 얼었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가득 전해준다.

3 / 10
/upload/woman/article/201603/thumb/28417-117758-sample.jpg

 

 

봄동
아삭아삭한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주로 생으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지만 국이나 찌개 등에 넣어 익혀 먹기도 한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단, 오래 보관하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3일 정도 보관할 때는 키친타월에 싼 다음 랩으로 감싸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이
비타민과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냉이는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하기에 좋은 봄나물이다. 냉이 특유의 알싸하면서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 손질한 냉이를 된장에 무쳐 소분한 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 쌀뜨물에 담가 끓이면 봄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두릅
봄나물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두릅은 향기만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준다고 할 정도로 진한 향기가 일품이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으로 밑간해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두릅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밑동 부분을 먼저 넣은 뒤 잎 부분을 넣어야 골고루 데칠 수 있다.


약재로도 쓰이는 쑥은 익혀 먹거나 말려 먹기도 한다.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무쳐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잘 말려서 쑥가루를 만들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처럼 넣으면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달래
봄나물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 종합 비타민제’라고 불린다. 생으로 먹을 때 가장 효능이 크지만, 볶음이나 찌개에 넣어도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온 가족의 영양제 역할을 하기에 좋은 봄나물이다. 달래 특유의 알싸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뿌리 부분의 긴 수염을 조금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먹으면 좋다.

 

달래 차돌박이 된장찌개

재료 쇠고기(차돌박이) 150g, 달래 50g, 양파 1/4개,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2개, 두부 1/3모, 대파 1/2대, 쌀뜨물 4컵, 된장 2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1. 쇠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달래는 뿌리 부분을 깨끗이 정리해 씻은 뒤 4cm 길이로 썬다.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 두부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냄비에 쇠고기를 올려 굽다가 쌀뜨물을 부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어 고루 푼 다음 다시 한 번 끓어오르면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 끓인다.
4. 양파의 겉이 투명해지면, 표고버섯, 두부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달래와 대파를 넣어 끓여 낸다.

 

  • 두릅나물

    재료 두릅 150g, 소금 1/4작은술, 국간장·식초·깨소금 1작은술씩, 참기름 1/2작은술

    1. 두릅은 깨끗이 손질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볼에 데친 두릅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고루 무친다.

  • 봄동 겉절이

    재료 봄동 1포기, 쪽파 3뿌리, 통깨 2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장 까나리액젓 3큰술, 고춧가루·매실청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1.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는다.
    2. 봄동은 잎을 하나씩 떼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흰 부분은 반으로 가른다.
    3. 볼에 봄동과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뒤, 쪽파, 통깨,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 냉이 된장무침

    재료 냉이 150g, 다진 양파·맛술·된장 1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물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국간장·들기름 1/2큰술씩

    1. 소스 팬에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물, 맛술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불에 올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된장을 넣고 고루 비비듯이 30초간 볶는다. 불에서 내린 다음 나머지 양념을 넣어 고루 섞는다.
    2. 냉이는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한 뒤 뿌리는 반으로 자르고 두꺼운 윗부분은 먹기 좋은 크기로 반 가르거나 4등분한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냉이를 넣어 3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다.
    4. ①의 된장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는다. 취향에 따라 깨소금을 뿌려 내도 좋다.

  • 쑥굴전

    재료 쑥 2줌(50g), 굴 1봉지(280g),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들기름·식용유 1큰술씩 반죽 부침가루·물 1/2컵씩

    1. 쑥은 여린 잎으로 골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충분히 뺀 뒤 질긴 줄기는 잘라낸다. 큰 잎은 먹기 좋게 뜯는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대파도 반으로 갈라 송송 썬다.
    3. 굴은 옅은 소금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뺀다.
    4. 볼에 반죽 재료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손질한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5. 식용유와 들기름을 섞어 팬에 두른 뒤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낸다.

향긋한 봄 향기가 가득한 봄나물은 지금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별미이자 보약이다. 화려한 요리보다는 봄나물 본연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본 조리법으로 돌아가자. 입안 가득 퍼지는 봄나물의 향이 얼었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가득 전해준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김수영(프리랜서)
사진
오승현(프리랜서)
요리 및 스타일링
김상영, 최지현(noda+쿠킹 스튜디오, 02-3444-9634)
요리 어시스틑
이빛나리

2016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김수영(프리랜서)
사진
오승현(프리랜서)
요리 및 스타일링
김상영, 최지현(noda+쿠킹 스튜디오, 02-3444-9634)
요리 어시스틑
이빛나리

0 Comment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