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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나온다는 소시지&햄

가공육 먹을까, 말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담배와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발표했다. 발암물질로 작용하려면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준 섭취량을 더욱 예민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On December 07, 2015

매일 얼마만큼 먹으면 위험할까?

자주 먹는 육가공품 50g은 이만큼!

베이컨_ 2와 1/2장(1봉지 140g)

베이컨_ 2와 1/2장(1봉지 140g)

베이컨_ 2와 1/2장(1봉지 140g)

콘비프_ 크게 뜬 1숟가락(1캔 340g)

콘비프_ 크게 뜬 1숟가락(1캔 340g)

콘비프_ 크게 뜬 1숟가락(1캔 340g)

비엔나소시지_ 2와 1/4개_ (1봉지 260g)

비엔나소시지_ 2와 1/4개_ (1봉지 260g)

비엔나소시지_ 2와 1/4개_ (1봉지 260g)

육포(편의점용) <b>약 2봉지</b>(1봉지 30g)

육포(편의점용) 약 2봉지(1봉지 30g)

육포(편의점용) 약 2봉지(1봉지 30g)

스팸_  1조각(1캔 340g)

스팸_ 1조각(1캔 340g)

스팸_ 1조각(1캔 340g)

프랑크소시지_  1/2개

프랑크소시지_ 1/2개

프랑크소시지_ 1/2개


국제암연구소가 육가공품을 매일 50g 이상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지고, 붉은 고기는 100g 이상 먹으면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창식 교수는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보통 사람이 한 달에 1~2회 부대찌개를 먹거나 일주일에 1~2회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 혹은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를 먹는 정도로는 대장암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적당하게 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찬과 곁들여 삼시 세끼를 챙기는 우리의 식생활을 감안해 좀 더 예민하게 섭취량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육가공품이 걱정된다면, 홈메이드 소시지

홈메이드 소시지는 빨간 색소의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아 수육 같은 회색빛을 띤다.

재료 다진 돼지고기(뒷다리살, 살코기:지방=7:3) 1kg, 물 1/5컵, 우유 1/4컵, 양파 1/4개, 마늘 2~3쪽, 천일염 1큰술, 설탕 1/2작은술, 겨자가루 1작은술, 레몬주스·넛메그·흑후추· 파슬리 약간씩, 케이싱(깔때기·페트병·크린랩·위생장갑을 이용해도 좋아요)

만들기

먹을까, 말까?
  • 1

    계량 볼에 신선한 돼지고기 뒷다리살 다진 것과 부재료 및 향신료를 담는다.

  • 2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골고루 섞는다. 레몬주스를 살짝 넣고 양념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비빈다.

  • 3

    ②를 케이싱에 꾹꾹 눌러 담는다(케이싱이 없다면 크린랩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만든다).

  • 4

    원하는 길이로 돌려 소시지를 자른다.

  • 5

    끓는 물에 소시지를 넣어 15분간 삶은 뒤 얼음물에 냉각해 탱탱하게 만든다.

TIP 삶아 먹는 것이 기름에 조리하는 것보다 건강에 좋아요. 밀폐용기에 담아 약 일주일 동안 먹어요. 그래도 붉은 고기니까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김하양 객원기자
사진
홍상돈, 김연지
스타일링
김영빈
요리
이태리(존쿡 델리미트 압구정점 셰프)
도움말
유창식(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장), 아이쿱생협 자연드림(www.icoop.or.kr)
2015년 12월호

2015년 12월호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김하양 객원기자
사진
홍상돈, 김연지
스타일링
김영빈
요리
이태리(존쿡 델리미트 압구정점 셰프)
도움말
유창식(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장), 아이쿱생협 자연드림(www.icoo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