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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처럼, 단발머리

나이 들수록 치렁치렁한 긴 머리보다 단정한 단발머리가 아름다워 보이는 법. 약속이나 한 듯 단발머리를 고수하는 여배우들이 몸소 보여주었다.

On June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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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사모님 스타일 유호정

by 고선영 실장(차홍아르더 학동점)
이지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한 단발머리에 볼륨을 더해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강한 컬보다는 자연스러운 볼륨이 ‘사모님’다운 인상을 주므로 볼륨 스프레이나 볼륨 로션을 바른 뒤 정수리, 앞머리에 구르프나 롤 브러시를 이용해 드라이한다. 그녀처럼 세련된 단발머리를 연출하려면 건강한 모발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모발 케어와 홈 케어는 필수.

커트 A라인의 보브 스타일 단발머리로 커트한 뒤 볼륨을 주기 위해 뒷부분에 약간의 층을 냈다.
염색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건강한 머릿결을 돋보이게 하는 다크 브라운으로 염색.
헤어 전체에 볼륨을 주는 쿠션 C컬 펌을 시술했다.
가르마 사이드로 사선 가르마를 내어 언밸런스하게 스타일링.
사용 제품 모발에 매끄러운 윤기를 연출하는 케라스타즈 디스플린 에센스 스프레이 150ml 5만원대.
강력 추천볼에 살이 많거나 둥근 얼굴형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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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이지적인 일자 단발 백지연

by 원수연 원장(메리M)
젊은 대기업 사모님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기르던 머리를 단발로 커트했다. 모발 숱이 많아 헤어 컬러가 어두울 경우 무거운 인상을 주므로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헤어스타일 완성. 밝은 갈색은 어두운 피부보다 피부 톤이 밝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는 점을 참고할 것. 모발을 드라이할 때 롤 브러시를 사용해 뿌리 쪽 볼륨을 살리고 모발 끝은 바깥으로 뒤집듯 말려 자연스러운 C컬을 연출한다.

커트 어깨에 닿는 기장의 원렝스 커트, 즉 일자 단발로 커트한 뒤 옆머리는 턱 선에 맞춰 가볍게 층을 내어 얼굴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했다.
염색 매시 브라운으로 숱이 많은 모발을 가벼워 보이도록 연출.
모발 끝 부분만 바깥쪽으로 뻗치는 C컬 펌. 모발을 말리면서 모발 끝 부분을 바깥쪽으로 뒤집어주며 드라이한다.
가르마 도시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7:3으로 가르마를 탔다.
사용 제품 은은한 광택을 연출하는 TIGI 베드헤드 헤드러쉬 200ml 3만9천원.
강력 추천 달걀형 얼굴에 잘 어울리며 얼굴형이 긴 타입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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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도 안티에이징 김성령

by 홍지선 원장(브랜드M)
단발머리계의 대세로 떠오른 김성령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을 통해 과감한 5:5 가르마를 선보였다. 5:5 가르마는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인다는 선입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한층 어려 보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한 브랜드 M의 홍지선 디자이너는 전체 기장만 얼굴 라인에 잘 맞추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조언했다.

커트 기존의 쇼트 단발에 뒷부분에만 살짝 층을 내어 볼륨감을 연출했다. 김성령과 같은 기장의 짧은 단발은 생머리와 웨이브가 두루 어울린다.
염색 단조로워 보이기 쉬운 단발머리에 그레이 브라운으로 염색한 뒤 포인트를 주기 위해 두 톤 밝은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주었다.
위에는 자연스럽게 매직을 하고 밑 부분만 살짝 뻗치도록 디지털 C컬 펌을 시술했다.
가르마 오래 유지하던 옆 가르마에서 내추럴한 느낌의 앞가르마로 변신. 앞가르마는 어려 보이는 효과도 준다.
사용 제품 뿌리부터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아나는 려 진생보 뿌리볼륨 미스트 150ml 1만6천원.
강력 추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지만 동그란 얼굴형에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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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볼륨 업 전인화

by 송형석 원장(애브뉴 준오)
피부와 마찬가지로 처지고 늘어진 모발은 초라해 보이게 마련이다.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미니멀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커트로 두상에 볼륨감을 연출하고 최대한 풍성하게 살려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포니테일을 연출할 때는 뒷부분에 적당한 볼륨감을 내고 잔머리 없이 최대한 깔끔한 느낌으로 묶는 것이 중요하다.

커트 미디엄 기장의 레이어드 커트를 하면서 모발 전체에 볼륨감을 연출했다.
염색 너무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웜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냈다.
롤 스트레이트를 연출하는 디지털 펌. 최대한 볼륨감 있고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내기 위해 유닉스 드라이어로 기초 볼륨을 살리고 볼륨 매직기기를 이용해 볼륨감을 고정시킨다.
사용 제품 스타일링 지속력이 뛰어난 가벼운 타입의 로레알 에르네뜨 스프레이 500ml 2만원대.
강력 추천 달걀형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며, 턱 선이 강한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CREDIT INFO

기획
이윤정 기자
사진
오승현(제품), SBS, MBC
2015년 06월호

2015년 06월호

기획
이윤정 기자
사진
오승현(제품), 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