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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Hot Issue3 2015 재테크 종합편

S·H·E·E·P 법칙

2015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서성권 선임연구원은 올 한 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는 ‘SHEEP’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떤 매물을 눈여겨봐야 할지 트렌드만 콕 집어 제시한다.

On March 02, 2015

SMALL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쭉

2008년 금융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는 중대형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많았다.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부동산 매입 패러다임은 ‘투자’보다는 ‘실거주’로 전환됐다.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60㎡ 이하의 아파트가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시장에서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2007년만 하더라도 85㎡를 초과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1,544가구에 달했는데, 작년에는 69% 줄어든 33,968가구가 분양됐다. 반면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07년 193,901가구에서 작년 296,412가구로 52.9% 증가했다. 올해에도 실거주자 위주의 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HOT
전통 강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주목

2015년에는 전통의 강호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다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동안 부동산 시장의 침체 탓에 잔뜩 움츠리고 있었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기지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곳이 작년 말 통과된 부동산 3법에 따라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3법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 연장’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조합원에게 3주택까지 복수 주택분양 허용’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가락시영(총 9,510가구-6월), 개포주공 3단지(총 1,235가구-12월), 명일삼익(총 1,900가구-하반기) 등의 재건축 사업장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청약 시장에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CONOMIC
착한 분양가 실속형 아파트 대세

요즘 들어 아파트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은 특히 분양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높은 분양가가 품질을 보장해준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실속형 주택 구매 성향이 높아지면서 분양가에 거품이 끼었다고 판단되면 외면해버린다. 이로 인해 ‘착한 분양가’는 거스를 수 없는 분양 시장의 트렌드가 됐다. 2008년 3.3㎡당 1,091만원이었던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014년 기준 939만원으로 약 14% 하락했다. 수요자들은 단기로 매매 차익을 거두는 것보다는 학군, 통근 거리, 지하철역과의 거리, 조망, 평면 구조 및 설계 등에도 폭넓은 관심을 갖게 됐다. 이에 건설사들도 수요자의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를 반영해 작지만 넓게 쓸 수 있는 획기적인 아파트 평면을 선보이는 중이다.


 

EXTREME
임대인 VS 임차인, 재건축 VS 재개발

작년에 발표된 ‘부동산 100분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상위 10%가 우리나라 전체 부동산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소유하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얘기다. 특히 전세 시장에서는 임대인 우위 시장이 지속되면서 ‘슈퍼갑(甲)’의 위치에 있는 임대인과 임차인 을(乙)의 갈등도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오르는 전세금에 임차인들은 또다시 대출을 통해 추가 전세금을 마련하는 실정. 강남과 강북의 격차도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래 강북권 재개발 사업은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나 수익성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강남권 재건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강북권 재개발 사업은 더욱 딱한 처지가 됐다.

 

 

POLICY
2015년 부동산 정책은?

작년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와 재건축 연한 단축, 청약제도 간소화 등의 정책이 발표되며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에는 모처럼 불던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정부 정책에 따라 휘청거리는 현상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는 그동안 부동산 3법에 밀려 법제화되지 못했던 전·월세 상한제와 임차인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전·월세 시장의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민간 임대 시장 활성화 방안도 기대된다.

CREDIT INFO

취재
정희순 기자, 김태현(<일요신문> 기자), 서성권(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참고서적
_<50대 재테크에 다시 한 번 미쳐라>(머니플러스), <중국 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이레미디어), <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스마트비즈니스)
2015년 02월호

2015년 02월호

취재
정희순 기자, 김태현(<일요신문> 기자), 서성권(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참고서적
_<50대 재테크에 다시 한 번 미쳐라>(머니플러스), <중국 주식, 저평가된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이레미디어), <5년 후 포르쉐 타고 싶다면 미국 주식 지금 당장 올라타라>(스마트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