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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여자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은 욕망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여성의 바람이다. 예쁘다는 말보다 어려 보인다는 칭찬이 반가운 이들을 위한 스타들의 동안 비법 총정리.

On October 02, 2014

김희애
가벼운 운동&마사지

피부 나이가 24세로 알려진 김희애의 동안 비법은 꾸준한 웨이트 운동. 그것도 헬스장에 가서 하는 거창한 트레이닝이 아닌 집에서 하는 셀프 웨이트 운동으로 10년째 49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매일 아침저녁으로 체중을 체크하며 자신이 정한 적정 기준치에서 체중이 증가한 경우 더욱 신경 써서 집중 관리한다고 한다. 트레이드마크인 물광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기본에 충실하는 것.

특히 김희애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그리고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아침마다 얼굴에 팩을 붙이고 집안일을 하면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한다고 한다. 여기에 온찜질과 냉찜질을 번갈아하는 셀프 마사지로 피부 탄력을 관리한다. 물론 피부과에서 전문가의 도움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현정
베이비 로션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피부를 지닌 고현정의 피부 관리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피부를 때때로 쉬게 하는 것. 고현정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했던 개그맨 김영철은 “고현정은 녹화가 끝나면 바로 메이크업을 지우더라. 그리고 그 위에 베이비 로션을 바른다.

그래서 ‘좋은 화장품은 안 쓰느냐’고 물었더니 ‘물론 쓰지. 그런데 일주일 내내 좋은 것 쓰면 피부가 숨을 못 쉰다. 쉴 틈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고현정은 세안할 때 굉장히 공을 들이며 얼굴 외에 목, 귀, 콧구멍까지 꼼꼼히 닦는 것으로 피부와 건강을 동시에 관리한다.

박소현
1일 1식

1971년생으로 올해 44세인 박소현은 작은 얼굴 덕택인지 여전히 소녀 같은 외모를 자랑한다. 박소현은 평소 하루 한 끼만 먹고 토마토, 두부 등의 간식을 먹는 식습관으로 늘씬한 몸매를 관리한다. 또 18종의 영양제를 챙겨 먹는 노력으로 ‘동안 미모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 박소현은 “저가, 고가 따지지 않고 피부에 좋다는 건 다 써본다”라며 “20대부터 관리를 받았으니 피부 관리에 투자한 돈을 다 모으면 억대 정도 될 것 같다”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촉망받던 발레리나 출신답게 매일 스트레칭을 빼놓지 않는 것도 그녀만의 건강 비법으로 전해진다.

하춘화
콩나물 밥상

올해 60세인 가수 하춘화의 동안 비법은 바로 콩나물. 하춘화는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매 식사 때마다 콩나물을 먹는다. 콩나물로 정말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라며 콩나물을 예찬했다.

또 그녀는 “콩나물은 미네랄이 풍부해서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준다. 기미, 주근깨에도 좋다”면서 “콩나물을 생으로도 먹는다. 그래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특이한 식습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콩나물에 든 비타민 C는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줄여줘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영애
동백 오일

백설공주 같은 순백의 피부를 자랑하는 뷰티 아이콘 이영애는 동백 오일을 이용해 피부를 관리한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피부 관리 비결을 묻자 “요즘에는 동백 오일하고 수분크림만 바른다.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아이크림도 안 바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영애는 동백 오일을 이용한 화장품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며 판매도 하고 있다.

이영애가 피부 관리 비법으로 언급한 뒤 불티나게 팔린 동백 오일은 동백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보습 효과가 좋은 올레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해 피부 건조를 방지하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김가연
식초 요법

8세 연하인 남편 임요환과 별로 나이 차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김가연도 대표적인 동안 스타. 김가연은 동안의 비결로 ‘식초’를 꼽는다. 그녀는 한 방송에 출연해 “식초를 많이 마신다. 2배 식초, 3배 식초 등을 섭취한다”며 “평소 레몬도 생으로 그냥 먹을 정도로 신맛을 즐긴다”고 밝혔다.

식초에는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구연산이 많아 동안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를 맑게 하고 몸속의 젖산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생기 넘치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이소라
명상+야채 주스

어느덧 중년의 나이지만 한결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 이소라는 최근 SBS <룸메이트>에서 “늙지 않는 비법을 공개하겠다”며 “눈을 감고 5분 동안 명상을 하면서 자신이 되고 싶은 얼굴을 상상하는 거다”라고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늘씬한 몸매는 엄격한 식습관 덕분. 이소라는 매일 아침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디톡스 주스를 마셔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한다.

이소라표 건강 주스 레서피는 시금치나 케일을 믹서에 넣고 청포도 몇 알, 파인애플, 코코넛 주스를 함께 넣고 갈면 끝. 블루베리, 크랜베리, 사과, 당근 등도 자주 섭취한다. 또 그녀는 “하루 세 끼는 꼭 챙겨 먹지만 끝까지 안 먹는다”고 밝히며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참치캔의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간편하다”고 비법을 전했다.

김사랑
자외선 차단

믿기 힘들지만 김사랑은 1976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무려 39세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김사랑이 20대 못지않은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기본에 충실한 자기 관리. 김사랑은 매일 아침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저녁에는 꼼꼼하게 클렌징하는 것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엄격한 식단 관리도 늘씬한 몸매와 동안 외모의 비밀. 김사랑은 하루 두 끼를 먹고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잠자리에 드는 시간으로부터 최소 4시간 전까지만 음식을 먹는 것을 철칙으로 해 S라인 몸매를 유지한다.

최화정
건세수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인 최화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61년생으로 올해 54세의 중년이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옥택연의 아버지와 동갑내기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하지만 최화정은 한결같이 탱탱하면서도 투명한 피부를 자랑해 실제 나이가 믿기 힘들 정도다. 그리고 그 비결은 3대째 내려오는 피부 관리법에 있다고 알려졌다.

최화정은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밝히며 “매일 아침 침대에 누워 건세수를 한다”고 비법을 털어놨다. 최화정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를 마른 손으로 세수하는 방법이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얼굴을 마사지하는 게 포인트다”라고 구체적인 건세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엄마도 하시고 외할머니도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얼굴을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잠에서 확실히 깨면서 활기찬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CREDIT INFO

취재
이현경
사진
_KBS, SBS, 서울문화사 자료실
2014년 09월호

2014년 09월호

취재
이현경
사진
_KBS, SBS, 서울문화사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