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STAR

STAR

이특, 규현, 신동의 구석구석 솔직 담백 여행담

슈퍼주니어의 남도 여행

이특, 규현, 신동이 오랜만에 참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의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한 이특, 통영과 부산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진 규현, 아름다운 남도 자연의 색채에 매료된 신동…. 그들만의 행복한 여행, 행복한 시간.

On March 13, 2014

용두암 근처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짜릿. 스쿠터 타는 재미에 완전 신났다.


TRAVEL 1 이특의 제주도 여행

바람도 쉬어 가는 곳, 제주. 정말이지 휴식이 너무나 필요하던 나에게(함께 여행을 떠난 려욱에게도) 제주도는 최고의 여행지였음에 틀림없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따라 에메랄드빛 바다와 녹색이 가득한 숲을 지났을 뿐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 무거웠던 어깨와 다리가 금세 가벼워진 것을 보면 말이다. 흑돼지구이와 신선한 회 등 맛있는 음식 덕분에 입까지 행복했던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세상에 더없이 편안한 여유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준 제주 여행의 맛!

바람을 타고 내달리다
먼저 공항을 지나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다. 함덕해수욕장을 지나자 한적한 바닷가 마을 행원리의 소담스러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여행자를 반긴다. 도심의 번잡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하면서도 소담스러운 제주의 풍경이 나를 무장해제시킨다. 제주를 대표하는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내려다보면 또 다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순간 가슴도 탁 트이는 기분이다. 해안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국제 공인 폴로 경기장인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색다른 폴로 경기를 경험하기로 했다. 나무로 만든 스틱인 말렛으로 볼을 쳐서 상대방의 골문에 넣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인 폴로는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였다. 신나게 달리면서 폴로를 쳐야 하니 ‘도대체 얼마나 연습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 달 꾸준히 연습하면 된다는 말에 위로를 얻고 또다시 길을 나섰다.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여행지의 맛
다음은 남쪽 해안도로다. 서귀포시에 중문관광단지가 들어서면서 쇼핑과 문화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이곳에서 경험한 망고 따기 체험과 글램핑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은 더더욱. 호텔 못지않은 텐트와 바비큐 시설을 갖춘 럭셔리한 캠핑인 글램핑은 여행의 피로를 한 번에 풀어주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바비큐 그릴에서 타탁타닥 불꽃 튀는 소리와 함께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의 육즙이 식감을 자극하고…. 시원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오두막 텐트에서 려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했다.

쌉싸래한 바다 내음에 취하다
바다를 품은 오설록 녹차밭에 서니 제주도의 따뜻한 햇볕을 받고 사계절 내내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녹차의 강인한 생명력이 물씬 느껴졌다. 찻잎을 직접 덖어보기로 했다. 가마가 뜨거워 찻잎도 뜨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워서 상쾌했다.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 맑은 기분으로 가득한 찻잎을 하나 집어 입안에 넣어보니 쌉싸래한 바다 내음을 품고 있다.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용두암에서 스쿠터를 타고 제주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아보는 기분도 특별했다. 제주도에서는 한여름과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스쿠터 한 대만 있으면 ‘바람의 아들’이 될 수 있다. 용두암에서 스쿠터를 빌리면 동쪽이나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도를 일주할 수도 있다. 시간이 넉넉지 않거나 스쿠터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이호테우해변과 산지천으로 용담 해안도로를 달려도 된다. 이렇게 스쿠터 위에 앉아 바람을 가르고 있으니, 예전에 촬영차 떠난 태국에서 스쿠터를 타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는 커플도 아니면서 바이크 한 대에 멤버가 두 명씩 탔다. 하지만 다들 그런 생각 없이 그저 신나기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 DATA

    한국폴로컨트리클럽

    폴로 강습은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경기장 입장은 무료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클럽하우스가 특별한 볼거리.
    문의_064-784-9020

    롯데호텔 제주 글램핑

    바다 경관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존 오션’을, 잔디 정원 위 캠핑 트레일러를 이용하고 싶다면 ‘캠핑존 가든’을 선택하면 된다.
    요금 2인 33만원 선. 문의_064-731-4260

    오설록 티하우스 뮤지엄

    녹차밭과 다원에서 다양한 녹차 체험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문의_064-794-5312

    한라하이킹

    용두암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쿠터 대여점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요금 24시간 1만8천~2만3천원. 문의_064-799-0515
  • 이특의 제주 여행 추천 코스

    폴로 경기장에서 폴로 체험→성산일출봉 산책→섭지코지 구경→망고농장에서 애플망고 따기→호텔 글랭핑 체험→티하우스 뮤지엄에서 녹차 체험→용두암에서 스쿠터 타기→이호테우해변 산책

생각보다 정말 향긋하다. 녹차는 떨떠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순수하고 은은한 맛이 난다.

여행의 묘미란 이런 것! 잠시 발길을 멈추고 서서 바람을 만끽하고 삶을 돌아보는 여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가야 의외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 글램핑장에서.

말을 타고 벌판을 내달리는 기분이란! 제대로 의상을 갖춰 입고 폴로 체험에 나섰다



TRAVEL 2 규현의 경상도 여행

팬 사인회나 콘서트 때문에 종종 들렀던 경상도이지만 솔직히 제대로 여행을 해본 적은 없다. 하회마을로 유명한 안동,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대게가 생각나는 영덕 등 참 다양한 모습을 지닌 도시들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바닷가의 추억이 떠오른다. 경상도의 다른 도시들은 거의 가본 적이 없지만, 부산의 해운대 바닷가는 다섯 번쯤 거닐었으니까. 바닷가 도시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을 많이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설렘에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진다. 예상은 적중했다. 해산물이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는 식사를 했으며 바닷가가 내려다보이는 마을 산책, 바다 위 요트 체험, 해변 자전거 타기, 밤바다 산책 등 바다에서 해볼 수 있는 것은 원 없이 다 해본 여행이었으니 말이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동피랑 벽화마을. 내 눈앞에 이렇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예쁜 마을이 있다니!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다운
통영은 참으로 매력적인 도시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숨어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물론 윤이상, 김춘수, 박경리, 유치환, 전혁림 등 통영에서 태어나고 머물렀던 예술가들의 흔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시인 백석은 통영을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라고 했단다! 통영은 이제 더 이상 ‘동양의 나폴리’ 같은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은 곳이다.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곳, 통영 여행의 시작은 자전거 여행이다.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수륙-일운 자전거도로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바다 소리와 냄새 그리고 바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서둘러 내달릴 필요도 없다. 천천히 바람을 즐기며 달리다 잠시 페달을 멈춰 세우고 땅과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만들어내는 수만 가지 풍경에 흠뻑 취하면 되는 것이다.

동피랑 벽화마을과 멍게비빔밥
사람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사람이 되는 곳, 동피랑 벽화마을을 찾았다. 좁은 골목길과 예쁜 벽화,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더없이 소담스러운 이곳에 놀러 왔더니 주민들이 나를 알아보고 반겨주셨다. 예쁜 마을의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져 어느새 나도 연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인사했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지속되는 집이자 마을인 이곳이 누군가에게는 예쁜 추억이 되는 곳. 이렇게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온 것이 5년 만이다. 요즘은 해외 스케줄이 더 많아져서 서울에 있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은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사실이 문득 새롭다.

통영에는 여행자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소울 푸드’가 많다. 서울에서는 고급 식당가에서나 맛볼 수 있는 진귀한 해산물이 바다가 지척인 해안가 지역에서는 그냥 평범한 동네 식당 식탁 위에도 무덤덤하게 툭툭 올라온다. 그중에서도 통영 사람들에게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달콤, 향긋한 멍게의 맛에 빠져보기로 했다. 멍게비빔밥은 살이 꽉 찬 멍게가 참기름과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향긋했다. 게다가 메뉴판을 보니 멍게전, 멍게회, 멍게김밥, 멍게국수, 멍게샐러드까지…, 멍게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저마다의 개성이 톡톡 튀는 부산
다음 여행지는 부산이다. 대학가 주변의 예쁜 상점, 세월의 숨결이 켜켜이 쌓인 보수동 책방 골목, 돼지국밥과 밀면 등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남포동 먹자 골목, 부산 갈매기의 야구 사랑 집결지 사직구장 등 처음 찾은 곳이지만 저마다의 개성과 에너지가 넘쳐나는 도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북적거리는 도시 여행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었던 보수동 책방 골목이다. 추억의 <수학의 정석>도 있고 <성문기본영어>도 있고, 낡은 LP판도 있는 골목 한편에 자리 잡고 앉아 있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났다. 어둠이 내리고 해운대 밤바다를 걷기로 했다.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아도 좋고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거닐어도 좋은 곳. 부산 해운대 바닷가는 다섯 번쯤 걸어보았지만 언제 와도 참 좋다.

  • DATA

    수륙-일운 자전거도로

    자전거를 빌리거나 낚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위치_경남 통영시 삼칭이해안길, 통영공설해수욕장 인근.

    동피랑 벽화마을
    낙후된 달동네가 벽화마을로 거듭나면서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다. 예쁜 그림이 가득한 골목을 나와 마주치게 되는 바다 풍경이 포인트.
    위치_경남 통영시 동호동 일대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쓰레기봉투인 주황색 비닐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 머리에 쓴 관객들의 열성적인 응원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문의_051-505-7422

    해운대
    특색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노천 펍과 클럽이 즐비하다.
    위치_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문의_ 051-749-7614
  • 규현의 경상도 여행 추천 코스

    통영

    일운→ 자전거도로→요트 체험→멍게비빔밥 맛보기→동피랑 벽화마을→미륵산 케이블카 타기→충무김밥&오미사 꿀빵 맛보기

    부산
    사직구장에서 야구 경기 관람→광안대교 구경→보수동 책방 골목 구경→ 해운대 밤바다 걷기

멍게는 비린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달콤 쌉싸래한 바다의 맛!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쌩쌩! 점점 업되어 바다에라도 뛰어들고 싶은 기분이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대표하는 천사 벽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한 컷 찰칵!



TRAVEL 3 신동의 전라도 여행

나에게 이번 여행은 ‘색채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갈색 기둥과 하얀 벽이 조화로운 전주한옥마을과 그곳을 가득 메운 노란 은행잎과 붉은색 단풍잎, 예쁜 무늬가 있는 돌담 사이로 삐죽이 나온 먹음직한 주홍색 감과 향기로운 모과,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까지…. 눈과 마음도 함께 아름다운 자연의 색채로 물든 이번 전라도 여행은 ‘진정한 힐링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깨닫게 한 여행이었다. 더불어 광주의 떡갈비와 육전, 오색 나물 위에 노란 계란을 얹은 전주비빔밥, 담양의 대나무아이스크림 등 남도의 차고 넘치는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으랴.


타박타박 전주 느리게 걷기
익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에게 전라도 여행은 추억을 여행하는 것과도 같다. 동행한 은혁은 전라도 여행의 매력과 깊이를 제대로 느껴본 적이 없던 터라 그에게 제대로 안내를 하고 싶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전주. 운치 있는 한옥마을이 있어 국내 여행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곳이다.

전통문화연수원에서 활을 쏘며 궁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한복을 제대로 차려입고 선비가 되어보기도 하니 마치 타임 워프를 한 듯 색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조선시대로 돌아간다면 예절을 배우는 것보다는 툇마루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서까래 구경이나 하고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정말 느긋하고 좋다. 술도 못 마시면서 향긋한 전통주에 취해 술도 빚어보고, 단풍잎과 은행잎으로 가득한 전주 향교 돌담길을 걸으며 돌담길 너머 풍경을 엿보는 기분도 풍요롭다.

숙소로 정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의 대청마루에 따뜻한 가을볕이 내려앉았다.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창호지 사이로 비치는 온기 가득한 햇살, 너른 마당, 그리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곳. 항상 바쁜 스케줄에 치여 여유를 찾기 힘들었는데 알록달록 꽃이 핀 작은 마당이 내다보이는 툇마루에 앉아 있으니 ‘아, 이것이 바로 진정한 여유로움이구나’ 싶어 행복감이 밀려온다. 은혁이와 함께 툇마루에 앉거나 드러누워 지도를 펼쳐놓고 ‘다음에는 또 어디에 가볼까’ 여행 계획을 짜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숲, 나무 그리고 힐링

가을에 만난 담양은 차분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이 묻어난다.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의 소쇄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는 선비의 정원이다. 소쇄원에서 신선한 아침 공기를 가득 마시고 난 뒤 맛있는 떡갈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았다. 이 가로수길이 좋은 이유는 나무들이 쭉쭉 뻗어 시원스럽고 눈앞이 확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다. 은혁이는 “메타세쿼이아라는 단어가 낯설어서 어떤 곳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라니 놀랐다”며 난리다. 언젠가 겨울에 하얗게 눈꽃이 핀 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꼭 걷고 싶어졌다.

광주 맛 여행
2012년 세계김치문화축제가 열렸던 빛고을 광주로는 맛 여행을 떠났다. 많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만들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렸던 이 행사를 통해 김치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발효식품이자 건강을 위한 최고의 음식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 이번에 만들어본 광주 김치는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에 해산물과 젓갈이 들어가 가꾸만 손이 갈 정도. 잘 절인 배추에 너무 맵지 않게 간이 잘 밴 양념 때문에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것 같다. 전라도 김치를 직접 담가본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

  • DATA

    전주향교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어 익숙한 곳. 성균관을 모방해 만든 수도 향교로 4백 년 된 은행나무 세 그루가 인상적이다.
    문의_063-281-2168

    학인당
    전통 한옥에서 숙박할 수 있는 고택 전통 체험관.
    문의_063-284-9929

    소쇄원
    1530년에 세워진 양산보의 별서로 단풍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가을 풍광이 일품.
    문의_061-382-1071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24번 국도 끄트머리에 있는 길로 20m가 넘는 큰 키를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가 장관이다.
    문의_061-380-3154

    광주향교
    광주를 대표하는 향교로 전통혼례, 김치 만들기, 예절, 서예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문의_061-672-7008
  • 신동의 전라도 여행 추천 코스

    전주

    선비들의 예법 체험→전통술박물관에서 가양주 만들기 체험→전주 한정식 맛보기→전동성당 구경→전주향교 걷기

    담양
    소쇄원 산책→담양 떡갈비 맛보기→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산책→죽녹원 숲 거닐기

    광주
    대인예술시장 탐험&나주국밥 맛보기→광주향교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전라도 김치는 때깔부터 다르다. 잘 절인 배추에 간이 고르게 밴 양념 빛깔이 일품.

가을 정취가 가득한 전주향교에서 마치 아이가 된 듯한 기분으로 낙엽 놀이에 열중해본다.

한옥 툇마루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이 꿈만 같다.

<슈퍼주니어’s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2권으로 구성되며 강인, 성민, 시원, 동해, 신동, 은혁, 이특, 려욱, 예성, 규현, 강인, 성민 등의 진솔한 여행담을 담고 있다. 웅진리빙하우스.

CREDIT INFO

기획
장은성
취재
이수연
사진
귀도,정현석
자료제공
웅진리빙하우스
2013년 10월호

2013년 10월호

기획
장은성
취재
이수연
사진
귀도,정현석
자료제공
웅진리빙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