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ie’s stripes
1980년대 클럽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2016 F/W 컬렉션. 글램 록의 선구자 데이비드 보위의 환생을 불러일으키는 글리터링 포인트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올 가을·겨울 패션을 점령했다.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데이비드 보위의 스키니한 실루엣 대신 2016 F/W 시즌의 또 다른 메가트렌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함께 영민한 스타일링을 시도할 것을 추천한다. 데이비드 보위의 레드 페이턴트 부츠, 글리터링 포인트를 더한 스트라이프 패턴 코트와 함께 데이비드 보위 식 윈터 글램 룩에 도전할 것. 리지 캐플란처럼 강렬한 립 메이크업을 더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보위’ 식 스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겠다.

코트와 드레스는 모두 몬스, 레드 부츠는 라코스테.

시퀸 디테일 톱과 오버사이즈 코트는 모두 마크 제이콥스, 이어링은 스피넬리 킬콜린 포 크레이처스 오브 더 윈드.

드레스는 톰 브라운, 사이하이 부츠는 라코스테, 이어링은 스피넬리 킬콜린 포 크레이처스 오브 더 윈드.

블랙 오버사이즈 코트, 시퀸 드레스와 글러브는 모두 마크 제이콥스, 시스루 터틀넥은 셍크 아 세트, 드롭 이어링은 에디 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