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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스트랩 샌들

On November 12, 2009 1

퍼나 스웨이드, 헤링본 등의 소재로 만든 스트랩 샌들이 겨울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맨다리와 함께는 아니고 하나만 입어도 민망하지 않을 만큼 화려한 패턴의 레깅스와 함께여야 한다는 것이다.

부서질 듯 섬세한 시폰 소재나 몸을 따라 살랑거리는 얇은 실크 소재는 오히려 겨울에 입어야 더 예쁘다. 하늘하늘한 소재와 겨울 코트의 두껍고 폭신한 소재가 이루는 극적인 대비는 너무 뻔하지 않고 신선한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발을 훤히 드러내는 스트랩 샌들이 겨울을 앞두고 다시 등장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숨 쉴 틈 하나 없이 온몸을 두꺼운 옷으로 둘러싸는 대신, 발에는 좀 숨통을 틔워주자는 거다. 물론 그 소재는 보송보송한 송치나 퍼, 또는 스웨이드, 벨벳 등 겨울에 어울리는 것이어야 한다. 퍼 소재의 스트랩 샌들로 모델의 발을 털이 북슬북슬한 강아지처럼 보이게 한 미우 미우와 지방시, 따뜻해 보이는 도톰한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마르니와 아쉬, 송치 소재를 샌들에 매치한 이브 생 로랑 등이 이번 시즌 이 기발한 아이디어에 동의한 브랜드들이다.
F/W 시즌에 등장한 샌들과 함께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아이템은 레깅스다. 특히 반짝거리거나 화려한 패턴이 있는 로큰롤 무드의 레깅스가 강세인데, 스트랩 샌들 위로 드러난 민망한 맨다리를 완벽하게 커버해줄 고마운 아이템이다. 경쾌한 무드의 레깅스와 때아닌 스트랩 샌들의 신선한 매치가 올겨울 패션을 더 즐겁게 만들었다.

(왼쪽부터) 그러데이션 컬러의 레깅스는 블루메노붐 AT 레벨파이브,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 샌들은 아쉬, 호피 프린트 레깅스는 자딕앤볼테르, 퍼 소재의 스트랩 샌들은 미우 미우, 골드 스팽글 레깅스는 시위, 호피 프린트의 송치 소재 슈즈는 이브 생 로랑.

- 에디터: 이윤주

Credit Info

에디터
이윤주

200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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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윤주

1 Comment

황혜진 2009-09-22

스타일이 좋으네요- 메이크업을 공부하면서 주로 메이크업에 시선이 가지만..박지윤씨나 옷과 메이크업이.. 이쁘네요.사랑스러우며 편안해보이고 .. 스크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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