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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잡지, 그 그림

On September 28, 2016 0

그림 한 장으로 말하는 글로벌 매거진 일러스트레이터들.

Tanawat Sakdawisarak

(Bloody hell Big Head)

Single

Single

Single

Lost Labyrith

Lost Labyrith

Lost Labyrith

Hold My Hands

Hold My Hands

Hold My Hands

Perrier Green Ray Poster

Perrier Green Ray Poster

Perrier Green Ray Poster

Does These Mean Forever

Does These Mean Forever

Does These Mean Forever

@bloodyhellbighead

태국 <엘르맨>, 태국 〈GQ〉와 <어 데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잡지에서 영감을 드러냈다. 시작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이었지만, 영감을 받은 스토리까지 표현하고 싶어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 방식 그림을 그릴 때, 상징하고 싶은 것 몇 가지를 정해두고 표현한다. 예를 들어, 방의 구조를 그려낼 때 방 안에 필요한 것을 채우는 것과도 같다. 방이 있으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반영해서 장소에 맞는 구조물, 가구, 소품 같은 것을 상징적으로 채워 그린다.

매거진 작업 태국 <엘르맨>과 가장 많은 작업을 했다. 주제는 주로 테크놀로지와 정치에 관한 것이었고, 특정한 상황을 그림 안에 넣어서 설명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흠모하는 아티스트 멤피스 그룹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업하는 순간 작업할 때, 분위기를 잡아줄 수 있도록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것도 작업을 시작할 때뿐이고,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작업실이 아주 잔잔한 분위기가 감돌도록 유지한다.

영감을 주는 대상 앞으로 내게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나는 어떤 결정은 지극히 순간의 기분에 따라 결정하려고 한다. 작업할 때마다 무수히 많은 동기 부여를 받았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새로운 뭔가를 이루려면 끊임없이 새로운 동기를 찾아야 한다.

내 인생을 바꾼 예술 특정 작품을 꼽기 전에, 미로에 대해 말하고 싶다. 언젠가 사람들은 죽음이 오기 전까지 끊임없이 무언가를 헤매고 다닐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우리는 문제를 찾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결정해야 한다. 이건 끝없이 반복되는 과정이다.

나의 꿈 이것 역시 영감처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나는 언제나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Vincent Mahé
Divas Under Fire

Moving

Moving

Moving

Under Surveillance

Under Surveillance

Under Surveillance

Le Corbusier

Le Corbusier

Le Corbusier

Divas Under Fire

Divas Under Fire

Divas Under Fire

@vincentillustrator

요리와 그림, 아름다운 건축을 사랑하는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더 뉴요커>에서 어렵지 않게 그의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작업 방식 아이디어와 비주얼이 동시에 떠오를 때가 있다. 샤워할 때나 파리 거리를 걸을 때처럼 일상적인 순간이다. 일러스트에 대한 생각이 들면, A5 사이즈 몰스킨을 꺼내 아주 가는 블랙 잉크 펜으로 스케치를 시작한다. 그리고 좀 더 확장해야겠다는 결심이 서면, 그림을 스캔해 디지털 컬러링을 한다.

매거진 작업 이 작업을 아주 좋아한다. 간결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일이니까. 보통은 아트 디렉터에게 월요일쯤 메일을 받고, 수요일쯤 스케치하고, 금요일이면 파이널 이미지를 전송하는 스케줄로 진행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작은 노트와 충분한 시간만 있으면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예술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흠모하는 아티스트 에르제의 선, 크리스 웨어의 스토리텔링, 쿠니요시의 광기, 르 코르뷔지에의 철저함을 사랑한다.

작업하는 순간 작업실에 언제나 라디오를 틀어둔다. 소설, 과학, 정치처럼 스마트하면서 진지한 주제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미네랄워터를 충분히 마시고, 퇴근할 때면 스튜디오 메이트와 진토닉을 한잔할 때도 있다.

영감을 주는 대상 나의 아내. 명쾌하고 합리적인 이성을 가졌으며 센스 있는 심미안을 지녔다. 물론, 내가 신뢰하는 친구들에게 어드바이스를 구할 때도 있다.

내 인생의 명작 사울 스타인버그의 마스터 피스. 1976년 뉴요커의 커버로 쓰였다.

나의 꿈 세상을 위해 좋은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 그리고 잊어버리기에는 너무 이른 이야기를 꺼낼 수 있으면 좋겠다.
 

Bodil Jane
Girl Tenning

〈ELLE〉

〈ELLE〉

〈ELLE〉

Cafe Scene

Cafe Scene

Cafe Scene

Les Orhers

Les Orhers

Les Orhers

Interior 2

Interior 2

Interior 2

@bodiljane(folioart.co.uk)

암스테르담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엘르> <플로우 매거진> <크로니클 북스> 등에 잉크, 수채화 물감으로 작업한 그림을 싣는다.

작업 방식 연필로 간략하게 스케치한다. 레퍼런스 이미지가 필요할 때면, 동물이나 빌딩, 자동차 등의 사진을 볼 때도 있지만 그저 아주 잠깐 바라본다. 수채화 물감과 잉크로 일러스트레이션을 좀 더 구체화하고, 스캔해서 디지털라이즈한다.

매거진 작업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도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플로우 매거진>의 네덜란드판에 매달 그림을 싣는다. 이 잡지의 달력, 스테이셔너리, 특별판 작업을 할 때도 있다. <엘르>와 에어 캐나다의 기내 매거진, 네덜란드의 신문과도 작업하고 있다.

흠모하는 아티스트 프리다 칼로, 앙리 마티스, 앙리 루소, 사울 스타인버그, 파블로 피카소, 라울 뒤피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마리아 이네스 굴, 류 메지아, 레아 모프티, 샘 칼다, 키키 L 정, 샤롯데 트랑스와 동식물 및 과학 일러스트를 그리는 하인리히 헤켈,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역시.

작업하는 순간 커피나 김스낵, 코코넛 워터에 중독되었다. 그리고 이것들을 사러 슈퍼마켓에 가거나 정원에서 잠시 쉬는 것도 좋아한다.

영감을 주는 대상 어릴 때부터 많은 박물관과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예술의 영향을 받았다. 그때부터 뭔가를 모으거나 만들거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다.

내 인생의 명작 2009년, 로테르담의 보이만스 반 뵈닝겐 뮤지엄에서 에르네스토 네토 전시를 본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느낀 초현실주의에 대한 매력과 경험은 여전히 생생하다.

나의 꿈 개인 작업과 커머셜 프로젝트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추고 싶은 목표도 있다. 그리고 좀 더 큰 스튜디오를 가지고 싶다.
 

Édith Carron

〈Télérama Sortir〉

night Bird

night Bird

night Bird

Night Bird(photographer:Stefanie Manns)

Night Bird(photographer:Stefanie Manns)

Night Bird(photographer:Stefanie Manns)

Camogli, When We'll Be Rich

Camogli, When We'll Be Rich

Camogli, When We'll Be Rich

William Michael Birhtday Party

William Michael Birhtday Party

William Michael Birhtday Party

@edith_carron

파리와 스트라스부르에서 아트 스터디를 마치고, 베를린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녀의 그림 덕에 〈212 magazine〉 〈Wrap magazine〉 〈Telerama Sortir〉의 감성이 따뜻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일러스트의 시작 베를린에서 공부를 하면서 ‘Diary’라는 제목으로, 매일 드로잉을 하기 시작했다. 이 작업이 내게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묘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시켜준 셈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색연필을 사용하게 해주었다.

매거진 작업 매거진과 작업을 하면, 언제나 다른 주제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기쁘다. 짤막한 과제를 스릴 넘치게 끝낸 기분이다.

흠모하는 아티스트 현존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키르히너의 전시회를 10년 전에 보게 되었다. 밝은 색감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 공간을 채우는 방식이 너무 놀라웠다. 일본의 여성 아티스트 미사키 가와이도 좋아한다. 그녀가 컬러를 사용하는 유쾌한 방식,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주목하고 있다.

영감의 대상 주변 사람과 환경에서 영향을 받는다. 살면서 접하게 되는 모든 것과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는 영감을 준다. 파리는 내게 아주 중요한 영감을 주었고, 베를린은 큰 충격을 준 도시다. 2년 전, 장학생으로 뉴욕에 가서 페미니즘과 여성 연대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는데, 이 또한 굉장한 사고의 전환을 도와줬다. 한국이나 일본에도 꼭 가보고 싶다.

내 인생의 명작 이탈리아 로드 트립 중에 그린 그림이 있었다. 이탈리아의 뜨거운 햇살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에 컬러를 입혔다. 전시회에서도 이 그림을 공개했는데, 클라이언트에게 팔려서 지금은 홀로 그리워하고 있다.

나의 꿈 개인 작업과 프로젝트, 전시를 좀 더 많이 하고 싶다.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패턴, 디자인, 의류 작업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떤 작업을 하든 내 그림이 좀 더 재미있고 완성도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림 한 장으로 말하는 글로벌 매거진 일러스트레이터들.

Credit Info

EDITOR
KIM JI YOUNG

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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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KIM JI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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