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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옷

디자이너 윤춘호의 브랜드 YCH

On July 26, 2016 0

디자이너 윤춘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YCH를 론칭하며 다시 돌아왔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우여곡절도 겪은 그가 1년 만에 선보인 의상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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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윤춘호.

디자이너 윤춘호.

  • 디자이너 윤춘호.디자이너 윤춘호.
  • 2016 F/W YCH 컬렉션 착장 이미지.2016 F/W YCH 컬렉션 착장 이미지.
  • 윤춘호가 제안한 서머 스타일링.윤춘호가 제안한 서머 스타일링.
  • 2016 F/W YCH 컬렉션.2016 F/W YCH 컬렉션.
  • 2016 F/W YCH 컬렉션.2016 F/W YCH 컬렉션.
  • 세컨드 레이블 스모어 룩북.세컨드 레이블 스모어 룩북.
  •  YCH 쇼룸. YCH 쇼룸.
  • 2016 F/W YCH 컬렉션 백스테이지.2016 F/W YCH 컬렉션 백스테이지.

2016 F/W 서울패션위크에서 ‘YCH’ 론칭 쇼를 선보였다. 브랜드 콘셉트와 철학을 소개해달라.
예상했다시피 ‘YCH’는 내 이름의 이니셜을 딴 신규 브랜드로, 콘셉트나 철학에 대해 규정한 것은 없다. 디자이너 윤춘호가 만들고 싶은 옷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보면 된다. 휘황찬란한 말로 꾸민 브랜드의 철학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옷에 대해 충실히 임하자는 디자이너로서의 철학은 가지고 있다. 옷은 분명히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 취향은 각각 다를 수 있더라도 미에 대한 감각은 결국 하나로 통하니 말이다.

시즌 테마가 퀸(Queen)이었다.

퀸을 주제로 쇼와 컬렉션을 진행한 것은 어릴 때부터 패션 디자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판타지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다. 혹자는 자칫 뻔하거나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한번쯤 해야겠다는 콘셉트라 생각했고, 이번이 절호의 기회였다. 마지막 쇼 이후 약 1년 만에 대중과 바이어, 프레스 앞에 다시 서는 건데, 퀸처럼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도 싶었고.

장윤주, 한혜진, 강승현, 이영진 등 국내 모델계 퀸들이 총출동했더라.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 쇼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모델 4명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메시지를 보냈는데 복귀를 축하한다며 모두 흔쾌히 응해줬다. 그래서 쇼 엔딩 부분에 4명을 위한 드레스를 따로 디자인해 일종의 미니 쇼를 구성했다.

개인적으로 윤춘호 의상은 ‘공주님 옷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많지만 오글거리지 않는 옷’이라 생각한다.
스타일링이 중요한 옷인 것 같다. 내 의상으로만 풀착장을 하면 너무 차려입은 듯한 인상을 주거나 느끼한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반면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만큼 스트리트적인 요소와 믹스 앤 매치하면 위트 있는 리얼 웨이 룩으로 완성된다.

예를 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믹스 앤 매치 요소로 데님을 사용했다. 사실 YCH가 데님과 잘 어울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데님을 섞으니 드레스가 다운되는 느낌이 쿨해 보이더라. 기름기를 뺀 느낌이랄까?

YCH 스타일로 서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면?

화이트 톱과 데님 팬츠, 베이식한 스타일에 러플 디테일의 메시 셔츠를 더해보기를 추천한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트리트적인 무드를 가미할 수 있을 거다.

세컨드 레이블 ‘스모어’에 대해 궁금하다.
스모어는 영 캐주얼 브랜드로 디자인부터 타깃층의 연령대, 가격 등 YCH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대중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브랜드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업들을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다.

YCH가 나아갈 방향은?

일단 가장 먼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싶다. 그리고 이미 시작하긴 했지만 해외 세일즈를 더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은 홍콩과 중국의 백화점에 진출했고, 다음 시즌부터는 유럽이랑 미국 쪽으로 더 진출할 계획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잘해야지만 해외에 진출했을 때도 잘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디자이너 윤춘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YCH를 론칭하며 다시 돌아왔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우여곡절도 겪은 그가 1년 만에 선보인 의상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Credit Info

EDITOR
YOO EUN YOUNG
PHOTOGRAPHER
IM YEON JE
DESIGNER
JEONG HYE RIM

2016년 07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YOO EUN YOUNG
PHOTOGRAPHER
IM YEON JE
DESIGNER
JEONG HYE 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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