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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맛

요즘 대세, 새로운 맛의 과자들!

On July 06, 2016 0

익숙한 이름이지만 우리가 알던 그 맛은 아니다. 새로운 맛으로 나타난 변종 과자 시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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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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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링글스 버터 캐러멜

    핑크색 케이스에 홀려 샀다가 내용물은 버리고 통만 가지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다. 감자칩으로 이렇게 이상한 맛을 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기묘한 맛이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을 줄 알았는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이 멈춰버렸다.

  • 제크 갈릭페퍼

    갈리페퍼 맛이라기에는 향도 맛도 나지 않는다며 먹기 전부터 실망하기엔 이르다. 다 먹은 후에 찾아오는 알싸한 마늘과 후추의 향이 꽤 강하기 때문. 과자를 먹고 이런 칼칼함을 느낀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생경하다. 간식보다는 안줏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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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 프리츠 스윗버터

    여태껏 먹어본 과자 중 버터의 풍미가 가장 강하게 나는 과자다. 질감은 엄마손 파이를 압축시킨 것 같고, 맛은 훨씬 고소하고 느끼하다. 단맛과 짠맛의 조화만큼이나 고소한 맛과 느끼한 맛의 조화를 아는 사람이라면 분명 중독될 만한 과자다.

  • 요하이 그릭요거트샌드

    살아 있는 유산균을 넣은 그릭요거트 크림이 들어 있다지만, 결코 건강하거나 다이어트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버터를 아낌없이 넣은 게 분명한 크래커와 새콤하기보다는 달콤한 크림이 고칼로리임을 증명하기 때문. 그래서인지 떠먹는 요거트보다는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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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타드 사과&당근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건강한 간식으로 느껴진다. 거기에 자연주의 셰프 샘킴이 레시피에 참여했다니 더 믿음이 간다. 원래 건강한 음식에서는 대단한 맛을 기대하기 힘들다. 공산품을 먹으면서 건강을 챙긴다는 합리화를 하기에 적당한 맛이랄까.

  • 몽쉘통통 바나나

    분명 바나나크림을 두꺼운 빵과 초콜릿이 감싸고 있음에도 봉지를 열자마자 바나나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크림에서 특별한 맛이 난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풍기는 바나나 향이 부드러운 초콜릿과 잘 어울린다. 한동안 잊고 있던 몽쉘통통을 다시 사 먹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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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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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칙촉 트로피컬 후르츠

    이름을 듣는 순간 드는 의구심이 호기심으로 바뀌지 말아야 했다. 화려한 이름에 걸맞지 않은 소박한 양의 건과일과 칙촉의 조합은 물과 기름처럼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칙촉 특유의 바삭한 식감도 사라졌다. 무리수란 단어의 적절한 예다.

  • 초코파이 바나나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며 SNS에서의 소란 때문일까?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맛없을 수가 없는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궁금한 마음에 한두 개 꺼내 먹다 보면 클래식한 초코파이가 그리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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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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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칩 간장치킨

    스윙칩은 언제나 옳다는 걸 또다시 증명할 만한 새로운 맛이 나타났다. 지독하게 짭짤한 맛으로 마니아를 양산한 간장치킨을 스윙칩에 얹은 거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간장치킨보다 맛있음을 보장한다.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와 감자칩의 만남에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다.

  • 로아커웨하스 라즈베리요거트

    실패한 적이 없는 로아커 웨하스의 네 번째 시리즈. 상큼한 향에 달지 않은 크림이 매력적이다. 크림에 들어 있는 라즈베리와 요거트의 향을 적절히 배합해 너무 시지도, 너무 느끼하지도 않다. 게다가 색까지 예쁘다. 그래도 바닐라의 자리를 넘볼 정도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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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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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밥 허니밀크

    과자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부디 전하고 싶은 말이다. 이제 허니 시리즈의 시대는 저물었다고. 고래밥 허니밀크는 자극적인 맛만큼이나 빨리 질려 한 봉지를 다 먹기 힘들다. 역시 고래밥에 들어 있는 해양 생물은 달콤함보다는 짭짤한 맛이 더 어울린다.

  • 꽃게랑 불짬뽕

    짬뽕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특유의 매운맛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은 먹지 못할 정도로 매운 과자다. 중간에 물이나 우유를 마시지 않고는 한 봉지를 비우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매운맛이 나는 게 생각보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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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자 토마토케찹맛

    토마토가 아닌 토마토케첩인 만큼 자극적이고 진하다. 감자와 토마토케첩은 김밥에 라면만큼, 햄버거에 콜라만큼 잘 어울리는 짝이라고 생각했는데, 오!감자에 토마토케첩은 아리송하다. 역시 케첩은 그냥 찍어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

  • 타코야끼볼

    생김새는 파슬리 가루가 묻어 있는 치즈볼 모양이었는데, 그 맛은 타코야키보다는 소스 맛에 가까웠다. 과자로 구현하기 힘든 문어나 가쓰오부시 맛은 과감히 제쳐두고 소스에 집중한 거다. 타코야키 맛에는 못 미치지만 중독성은 대단하다. 맛있으면 그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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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꼬깔콘 새우마요맛

    먹어보고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묘한 맛이다. 뒷맛이 텁텁한 마요네즈 맛이 떠오르는 정도다. 신기한 건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라는 거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적어도 ‘이게 뭐지?’ 하면서 그 맛을 찾아내느라 반 봉지는 해치울 것 같다.

  • 캬라멜콘 애플시나몬

    그동안 캬라멜콘은 너무 달기만 해서 잘 먹지 않았는데, 새로 나온 애플시나몬 맛은 쌉쌀한 시나몬 향이 더해져 질리지 않는다. 애플파이의 저렴이 버전으로 아메리카노와 먹기 좋다. 다만 저렴이 버전이니 진짜 사과와 시나몬에서 나는 풍부한 맛은 기대하기 어렵다.

익숙한 이름이지만 우리가 알던 그 맛은 아니다. 새로운 맛으로 나타난 변종 과자 시식기.

Credit Info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y
PARK CHOONG YUl
designer
PARK SUN JeoNG
ASSISTAN
GO YOUNG JIN

2016년 06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y
PARK CHOONG YUl
designer
PARK SUN JeoNG
ASSISTAN
GO YOU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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