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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의 이야기

On June 20, 2016 0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아닌 솔로 남우현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은 음반이 나왔다. 그가 좀 더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얼굴과 표정으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보트넥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모두 코스, 슈즈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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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셔츠는 코스, 팬츠는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스카프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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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프린트의 체크 셔츠는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블랙 컬러 와이드 팬츠는 앤디앤뎁, 슈즈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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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음반이에요. 언제부터 준비한 건가요?
꽤 오래 걸렸어요. 준비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음반 제목이 ‘write’던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쓰다’라는 뜻이잖아요. 실제로 제가 쓴 노래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고, 뭔가를 적는다는 의미가 제 마음을 보여주는 느낌이라 그걸 전달하고 싶어서 정했어요.

가장 자랑할 만한 거리를 하나만 얘기해준다면요?
제가 처음으로 디렉팅을 했어요. 제 음반이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거든요. 사실 솔로라는 게 자기만의 색을 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잖아요. 그 색을 잘 아는 사람은 저 자신이고, 그래서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마음에 디렉팅을 했어요.

직접 해보니까 어떻던가요?
너무 어렵고, 험난했어요. 지나치게 제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객관성을 살짝 잃어버리는 것 같아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곡을 들려주면서 이런저런 의견을 들었어요. 물론 결국 선택은 제가 했지만요.

만든 곡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편인가 봐요?
네. 친구들한테도 다 들려줬어요. 제 친구들 정말 솔직하거든요. 별로면 그 자리에서 별로라고 말해요. 그런데 이번 음반은 반응이 괜찮더라고요. 타이틀 곡은 그중에 2곡으로 압축됐는데, ‘끄덕끄덕’이라는 곡으로 정했어요.

곡 제목이 재미있네요. 어떤 얘기를 하는 곡인가요? 이별에 관한 곡이에요.
누구나 이별을 하면 느끼는 쓸쓸함과 사람에 대한 공허함이 크잖아요. 그걸 혼자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내용이에요.

그 곡을 가장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있다면요?
딱 한 번 듣고는 판단할 수 없어요. 10번 정도 들었을 때 더 좋게 들릴 거예요. 그래서 10번째 들었을 때?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던 후라면, 이 곡을 듣고 자기 자신에게 담담하게 ‘그래 이랬었지’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첫 솔로 음반이라 애착이 남다를 것 같아요. 얼마만큼의 욕심과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더 좋은 게 나올 것 같은데 왠지 잠들어버리면 없어질까 봐 사흘 밤을 새운 적도 있어요. 더 만족스러운 곡을 만들기 위해 정말 공을 들였어요. 그만큼 욕심이 커서 더 많은 곡을 담아 정규 음반으로 내고 싶었거든요. 14곡 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첫 음반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6곡만 선별했어요.

오늘이 쇼케이스 일주일 전이에요. 지금 어떤 부분이 제일 신경 쓰이나요?
아무래도 목 관리죠. 혹시나 조금이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안 흘러가면 듣는 사람들이 실망할까 봐서요. 평소에 안 챙겨 먹던 비타민, 홍삼, 한약 등 이상한 건 다 먹고 있어요.

뮤지컬, 드라마, 영화 그리고 솔로 음반까지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뭐든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편인가요?
시도하는 것 자체를 좋아해요. 연기할 때도 대본을 보면서 ‘이 장면을 어떻게 연기하지?’라고 생각한 걸 현장에서 해내고 있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시도를 통해서 나 자신을 넘어섰다는 보람을 느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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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넥 티셔츠와 데님 팬츠는 모두 코스, 슈즈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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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칼라 화이트 셔츠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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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프린트의 체크 셔츠는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블랙 컬러 와이드 팬츠는 앤디앤뎁.

식물 프린트의 체크 셔츠는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블랙 컬러 와이드 팬츠는 앤디앤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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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음반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이 목소리에 대한 기대가 크더라고요. 스스로 들었을 때 내 목소리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뭔가 말하기 애매한 쓸쓸함과 외로움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인피니트 때는 단단하고 허스키한 느낌이 있었다면, 혼자 불렀을 때는 훨씬 담백한 것 같아요.

솔로일 때와 인피니트 멤버일 때 각각 다른 이미지로 보이기를 원하는 건가요?
네. 둘은 다른 사람이에요. 인피니트에서는 메인 보컬로서 좀 단단한 음성을 내거든요. 그런데 솔로일 때는 좀 더 풀어진, 실제의 제 목소리에 가까운 소리를 내요. 음악도 전혀 다르고요.

벌써 데뷔한 지 6년 차가 되었어요. 이제는 익숙해진 것도 많겠지만 아직도 헷갈리고 어려운 점이 있을 텐데?
노래 부르는 게 아직도 어려워요. 고음 부분도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 팀에서 고음 담당이라 어떻게 하면 목이 덜 상할지 늘 걱정이에요. 다행히 6년 동안 목이 쉰 적은 없어요. 그런데 요즘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몸 상태가 버거워져서 관리하기 어렵더라고요. 6년 찬데 아직도 이러고 있어요. 하하.

음악은 여전히 재미있나요?
네. 그럼요.

어떤 부분이 우현 씨를 가장 즐겁게 해주나요?
곡을 써서 다른 사람에게 들려줬을 때 반응요. 이 사람은 이런 반응인데, 저 사람은 또 다른 반응이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게 신기한 것 같아요.

음악 들려줄 때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요?
그럼요. 표정을 다 보고 있어요.(웃음) 다 듣고,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하면 알겠다고 하고 제 스타일대로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은근히 귀가 얇아 사람들의 의견에 계속 신경을 써요.

주위에 가장 믿음이 가는 귀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요?
성열이가 진짜 대중 귀예요. 100퍼센트! 걔가 이 노래 잘될 것 같다고 하면 무조건 잘돼요. 특히 타이틀 곡을 잘 골라요.

그럼 이번 타이틀 곡도 성열 씨가 좋아했나요?
네. 그런데 수록곡 중에 좋아하는 곡이 하나 더 있어요.

뮤지션으로서 성공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해요?
이제 시작인데요? 10까지 있으면 이제 1이라고 생각해요. 인피니트로서도 1이요. 아직은 그런 것 같아요.

그럼 10까지 가기 위해 꾸는 꿈이 있을까요?
꿈이 있으면 좋은데, 사실 저는 목표를 안 세워본 것 같아요. ‘이 정도까지 가보자’보다는 현실에 치우쳐 사는 것 같아요. ‘지금 내 현실에서 어느 정도면 될까?’ 그 정도까지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지금 할 수 있는, 불안해하지 않는 일을 하려는 편이에요. 아직 불안한 게 있거든요.

아직도요? 우현 씨를 지지하는 팬이 이렇게 많은데도요?
네. 아직도요. 좀 소심한 것 같아요. 의외네요.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있는 척하는 거예요. 조금 있는데 그걸 되게 큰 것처럼 보여주는 거예요. 자신감 별로 없어요.

미리 들려준 곡을 들어보니, 이제는 가져도 될 것 같아요.
네. 이제 좀 가져보려고요.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아닌 솔로 남우현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담은 음반이 나왔다. 그가 좀 더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얼굴과 표정으로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Credit Info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HWANG HYE JuNG
STYLIST
BAE BO YOUNG
MAKE-UP & HAIR
KIM JI HYE
ASSISTANT
GO YOUNG JIN

2016년 06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HWANG HYE JuNG
STYLIST
BAE BO YOUNG
MAKE-UP & HAIR
KIM JI HYE
ASSISTANT
GO YOU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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