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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vs future(2)

come back, maximalism

On January 27, 2016 0

패션 월드는 시즌이 바뀔 때마다 과거형과 현재 진행형으로 나뉘곤 한다. 씁쓸하게 패션의 뒤안길로 사라진 트렌드 그리고 순식간에 그 뒤를 쫓는 새로운 이슈들!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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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E COLANGELO

GABRIELE COLANGELO

GABRIELE COLANGELO

LEMAIRE

LEMAIRE

LEMAIRE

out of minimalism

2015 F/W 컬렉션을 보고 있노라면 과장되고 화려하며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맥시멀리즘 트렌드로의 회귀를 부르짖고 있다. 불과 몇시즌 전 디자이너 피비 필로가 셀린 컬렉션으로 복귀하자마자 ‘피비 필로이즘’ ‘셀리니즘’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을 정도로 미니멀리즘이 상승세에 올랐고, 그 기세가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이어지다 못해 지루해질 즈음, 맥시멀리즘 트렌드가 등장한 것. 특히 이번 시즌은 미니멀리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캘빈 클라인조차 변절자가 되었을 정도로 담백하고 단순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미니멀리즘이 잠시 트렌드 밖으로 물러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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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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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DRIES VAN NOTEN

come back, maximalism

이번 시즌의 컬렉션을 보고 있노라면 안도감이 든다.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디자이너들이 다시 패션에 대한 판타지를 우리에게 북돋워준 것 같아서. 패션계에 불어닥친 길고 긴 불황기를 간과할 수 없던 디자이너들은 안정된 노선을 택하기 바빴고 이런 현상은 쇼 피스와 커머셜 피스의 경계를 허물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얘기가 다르다. 디자이너의 고뇌와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오트 쿠튀르적인 손맛이 느껴지는 섬세한 디테일까지 마치 그동안 참아온 아이디어와 럭셔리에 대한 갈증이 폭발한 듯 맥시멀리즘 트렌드로 완전히 돌아섰으니까! 한동안 겨울 시즌을 장악하며 ‘어글리 패션’으로 불리던 패딩이 사라졌고, 럭셔리 패션의 상징인 퍼 아이템이 귀환했는가 하면, 화려한 패턴의 재등장, 펑크, 히피, 빅토리언, 레트로, 젠더리스, 그래니, 너드 등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하는 현상은 하이패션이 호황기를 누리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징조라 할 수 있다.

 

FAUSTINE STEINMETZ

FAUSTINE STEINMETZ

FAUSTINE STEINMETZ

next generation

패션 역사를 책임지는 노련한 디자이너 그리고 그들의 뒤를 이을 젊은 피의 수혈이 필요하던 때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우선 LVMH 프라이즈의 수상자로 뽑힌 토머스 테이트는 런던에서 주목받는 신인. 이번 컬렉션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표현하고자 한 디자이너는 1960년대 실루엣과 모던한 감성을 더한 컬렉션으로 런던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 LVMH 어워즈 파이널리스트 8명 중 한 명인 파우스틴 슈타인메츠의 컬렉션은 데님을 찢고, 올을 풀고, 실리콘 페인트를 덧칠하는 등 모두 수작업을 통해 데님을 변형하는데, 이는 데님을 패스트 패션이 아닌 아티스틱한 아이템으로 진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맨즈 컬렉션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크레이그 그린 역시 런던 베이스의 디자이너로 동양적인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누빔 소재, 매듭 디테일, 사무라이의 루킹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룩으로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자리를 넘보는 인물이다.

 

THOMAS TAIT

THOMAS TAIT

THOMAS TAIT

CRAIG GREEN

CRAIG GREEN

CRAIG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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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USTINE STEINMETZ

FAUSTINE STEINMETZ

패션 월드는 시즌이 바뀔 때마다 과거형과 현재 진행형으로 나뉘곤 한다. 씁쓸하게 패션의 뒤안길로 사라진 트렌드 그리고 순식간에 그 뒤를 쫓는 새로운 이슈들!

Credit Info

EDITOR
KIM YOUNG GEUL
DESIGNER
PARK EUN KYUNG
사진
IMAXTREE

2016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IM YOUNG GEUL
DESIGNER
PARK EUN KYUNG
사진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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