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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이광호의 성장을 목도하다 | 11월의 아트 트렌드

On November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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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이광호의 성장을 목도하다

PVC선, 적동, 알루미늄, 가죽 등 다양한 소재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온 아티스트 이광호와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코리아’가 컬래버레이션 전시〈GROWTH〉를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가 펼친 작품 세계에 더콘란샵의 색채를 투영시켜 선보인 것.
전시를 앞두고 작가와 나눈 일문일답.

Q 컬래버레이션 전시의 작품들은 이전에 비해 색감이 화사해진 듯합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색이었는데,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만들고, 공간과 어우러지는 것들을 진열하면서 좀 더 밝은 것들이 눈에 띄게 된 것 같아요.

Q 전시명을 ‘GROWTH’로 정한 이유도 궁금해요.
growth라는 단어가 식물이나 그런 것들이 자라면서 세포가 분열하고 성장하는 뜻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제 작품도 선이 이어지면서 어떤 방향으로든 자라게 되는 것 같고요. 저 역시 이렇게 오랫동안 전선을 짜거나 무엇을 만들며 여기까지 올 줄 몰랐거든요. 그런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어요.

Q 작가로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나요?
그동안 전선을 짜는 것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기도 하고, 또 최근에는 3D프린팅도 해보고 있거든요. 하나가 끝나서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두루두루 해보면서 스타일마다 조금씩 발전을 해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떤 행위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면 지금은 재료에 대한 것들도 깊이 파보고요. 굵기나 색감, 질감도 달리 써보고요. 그렇게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하면서 식물이 성장하듯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이에요?
돌아보니 작품 활동을 해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더라고요. 운이 좋게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제 지난 작업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뻐요. 제 작품을 새로운 환경에서 전시하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디자인이나 아름다운 기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지도 무척 궁금해요.

어제는 ‘프리즈 런던’, 내일은 ‘아트바젤 파리’

글로벌 경제 침체라고? ‘프리즈 런던’과 ‘아트 바젤 파리’가 연이어 개최되며 엄청난 규모의 거래액이 성사되는 걸 보니, 불황도 예술계는 피해가는 모양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 런던의 리젠트파크에서 열린 프리즈 런던과 ‘프리즈 마스터스’. 46개국의 280개 갤러리가 참여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며 시작한 페어는 VIP도 입장하는 데 1시간이나 걸렸으며, 수많은 갤러리가 판매가 완료된 작품을 떼고 새로운 작품을 걸기 바빴다고. 프랜시스 베이컨의 ‘인체습작’이 3000만 달러(약429억원)에, 피터르 브뤼헐의 작품이 1000만 달러(143억원)에 판매되며 큰 이슈가 됐다.

이번 페어에서는 그동안 시장의 우위를 차지했던 흑인 작가의 작품과 함께 남미 작가의 작품도 큰 관심을 받았다. 뒤이어 10월 19일에 개최된 ‘파리 플러스 파 아트바젤’은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이 주요 주주로 등극한 후 첫 승부수를 던지는 행사로, 그간 프랑스 현대미술 아트페어 ‘피악’의 주 무대였던 ‘그랑 팔레’를 큰 비용을 들여 차지하며 파리에서의 첫 데뷔를 소란스럽게 마쳤다.

CREDIT INFO

에디터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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