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TREND

FAIR

MILAN HOT SPOT

On July 04, 2022

‘밀라노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념비적인 해에 코로나19 팬데믹마저 종식되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었던 밀라노의 6월. 박람회장인 로 피에라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의 장외 전시가 열리는 밀라노 도시 곳곳을 밀도 있게 취재했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2206/thumb/51346-491575-sample.jpg

 

FLOS

‘밀라노가구박람회’와 함께 창립 60주년을 맞은 플로스는 CEO 로베르타 실바가 직접 전시 기획에 나서 초대형 전시 <See The Stars Again>을 선보였다. 플로스가 선택한 공간은 폰타치오네 프라다 근처인 파브리가 오로비비아로 거대 상업 공간이었던 곳을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인 영감이 가득한 전시장으로 탄생시켰다. 밀라노에서 활동중인 구글리엘모 폴레티와 플로스의 첫 컬렉션부터 로낭 & 에르완 부홀렉 형제,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등 거장들의 조명, 아킬레 카스티글리오니가 디자인한 아르코 램프의 2022년 한정판을 멋스럽게 소개했다.


ALCOVA 2022

지난해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화제가 된 디자인 프로젝트 알코바의 올해 전시는 더욱 뜨거웠다. 알코바는 스페이스 카비아르와 스튜디오 베데트의 디자인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오래된 건물에 공간 디자인을 더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20헥타르가 넘는 밀라노 군사병원의 도시공원에 자리를 잡고 전 세계의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함께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를 펼쳤으며, 기술, 재료, 지속 가능한 생산, 사회사업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로운 전시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2206/thumb/51346-491580-sample.jpg

 

SPAZIO ROSSANA ORLANDI

매년 신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로사나 올란디는 올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주목했다. 폐기물의 재활용과 재사용, 업사이클링을 존중하는 디자인은 창조적인 세계 공동체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을 주창하며 디자인 공론의 장을 연 것. 이번 전시 <RoGUILTLESSPLASTIC, the international project that promotes careful and sustainable design>에서는 버질 아블로가 생전 마지막으로 디자인한 오프화이트의 가구, 피트 하인 이크의 기존 작업과는 완전히 다른 신작 등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작품들을 큐레이션했다.


3 / 10

 

GALLERIA D’ART MODERNE

밀라노의 유서 깊은 미술관 GAM(Galleria d’Art Moderne)은 밀라노디자인위크를 기념해 이탈리아의 거장 조 콜롬보의 배경과 아이디어를 되짚는 전시 <DEAR JOE COLOMBO, YOU TAUGHT US ABOUT THE FUTURE>를 열었다 ‘디자인의 예언자’로 정의되는 디자이너 조 콜롬보는 전통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고 디자이너의 역할과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된다. 박물관의 아름다운 공간과 조 콜롬보 디자인 제품들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전시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꼭 가봐야 할 전시로 손꼽혔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2206/thumb/51346-491577-sample.jpg

 

DIMORE MILANO

디모레 스튜디오는 중앙역 근처 690여㎡ 규모의 디모레센트럴(Dimore Centrale)에서 빈티지한 컬렉션 오리촌티(Orizzonti)를 소개했으며 브레라 지역의 오래되고 고풍스러운 아파트에선 디모레밀라노 라인의 가구를 선보이며 클래식과 컨템퍼러리가 공존하는 우아한 전시 <OUBLIÉ 2022>로 관람객들을 줄 세웠다. 오랜 여행 끝에 돌아온 집을 나른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전시는 창가로 쏟아지는 햇살과 은은하게 퍼지는 클래식 선율 속에서 디모레만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펼쳤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2206/thumb/51346-491576-sample.jpg

 

TRIENNALE DI MILANO

디자인 & 아트 박물관인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는 매해 이맘 때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한다. 올해의 전시는 에토레 소트사스가 주축이 되어 이끌었던 멤피스의 가구와 소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MEMPHIS AGAIN>. 나이트클럽 같은 분위기에서 200개가 넘는 기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에토레 소트사스가 ‘방 안의 방’이란 콘셉트로 디자인한 주거 공간 작업 ‘카사 라나’를 재현한 공간도 인상적이었으며, 구프람의 캑터스 전시 외에도 1층에서 시대별로 구획한 디자인 가구와 소품전, 너른 풀밭이 펼쳐진 정원의 설치작품도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밀라노가구박람회(Salone del Mobile)’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 기념비적인 해에 코로나19 팬데믹마저 종식되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었던 밀라노의 6월. 박람회장인 로 피에라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의 장외 전시가 열리는 밀라노 도시 곳곳을 밀도 있게 취재했다.

CREDIT INFO

에디터
정수윤, 심효진

LIVINGSENSE STUDIO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