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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의 첫 국내 상륙 전시

On June 30, 2022

실험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도 유용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이 서울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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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 벌보 체어, 봄보카 소파, 메렝게 푸프 by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열대지방의 꽃잎을 연상케 하는 벌보 체어, 둥근 구름 모양의 바다 사과(sea apple)에서 영감을 받은 봄보카 소파 등 캄파냐 형제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이 시선을 휘어잡는다.

코쿤, 벌보 체어, 봄보카 소파, 메렝게 푸프 by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 형제 열대지방의 꽃잎을 연상케 하는 벌보 체어, 둥근 구름 모양의 바다 사과(sea apple)에서 영감을 받은 봄보카 소파 등 캄파냐 형제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이 시선을 휘어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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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램프 by 에드워드 바버 & 제이 오스거비 포토 월을 장식한 벨 램프는 노마드 레더 스트랩으로 만든 고리 덕분에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다.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벨 램프 by 에드워드 바버 & 제이 오스거비 포토 월을 장식한 벨 램프는 노마드 레더 스트랩으로 만든 고리 덕분에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다. 4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루이 비통의 역사가 여행용 트렁크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흥미로운 점은 1859년 파리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공방에서 탄생한 루이 비통이 160년이 지나 ‘집’으로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는 것. 브랜드의 오랜 철학이자 핵심 가치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에서 영감을 얻은 가구와 오브제 컬렉션인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처음 공개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의자, 안락의자, 침대 트렁크에 이르기까지 메종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론칭 이래 지난 10년간 60여 점 이상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이 지난 6월 9일, 송은에서의 첫 컬렉션 전시로 드디어 우리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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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소파와 의자 by 프랭크 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작으로, 마치 얇은 종이를 구부린 듯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인다.

시그니처 소파와 의자 by 프랭크 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작으로, 마치 얇은 종이를 구부린 듯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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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소파와 의자, 다이아몬드 스크린 by 마르셀 반더스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공예에 대한 집념을 낭만적으로 풀어낸 컬렉션. 하단을 둥근 우리(Cage)처럼 표현한 소파,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가죽 스크린은 오브제 노마드의 대표작이다.

다이아몬드 소파와 의자, 다이아몬드 스크린 by 마르셀 반더스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공예에 대한 집념을 낭만적으로 풀어낸 컬렉션. 하단을 둥근 우리(Cage)처럼 표현한 소파,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돋보이는 가죽 스크린은 오브제 노마드의 대표작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헤르조그 & 드 뫼롱의 건축물인 송은 지하 2층과 지상 2~3층의 총 3개 층에서 펼쳐지며 강렬한 컬러 대비와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겨주었다. 첫 관문은 포토 월처럼 장식한 에드워드 바버 & 제이 오스거비 디자인의 벨 램프. 노마드 가죽 스트 랩으로 감싼 포터블 조명으로 전통 공예와 최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제품이다. 이어서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한 이후 한국 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브제 노마드 신작이 차례로 등장했다. 3가지 강렬한 색감으로 경쾌한 생동감을 불어넣는 캄파냐 형제의 메렝게(Merengue) 푸 프, 만개한 꽃의 형상이 돋보이는 마르셀 반더스의 페탈(Petal) 체어는 놓쳐서는 안 될 제품. 한편, 중국 디자이너 프랭크 추(Frank Chou)의 오브제 노마드 데뷔작도 공개했는데, 물 흐르듯 우아한 아치 형태의 시그니처 소파와 의자(Signature Sofa and Armchair)는 중국 윈난성의 계단식 논과 미국 애리조나 안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디자인으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최초로 선보이는 실외용 작품이다. 기존 오브제 노마드 작품의 새로운 버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캄파냐 형제의 대표작인 코쿤(Cocoon) 체어와 봄보카(Bomboca) 소파 한정판 에디션,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다이아몬드 소파와 암체어(Diamond sofa and armchair)가 바로 그것이다. 이 외에도 인디아 마다비(India Mahdavi),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아뜰리에 오이(Atelier Oï) 등 동시대 최고 디자이너들의 기막힌 발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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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체어 by 마르셀 반더스 마르셀 반더스가 ‘휴대 가능한 휴식용 오아시스’라고 소개한 라운지체어. 각 모듈을 접으면 여행 트렁크처럼 보관이 가능하다. 스윙 체어 by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핸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럭셔리 그네다.

라운지 체어 by 마르셀 반더스 마르셀 반더스가 ‘휴대 가능한 휴식용 오아시스’라고 소개한 라운지체어. 각 모듈을 접으면 여행 트렁크처럼 보관이 가능하다. 스윙 체어 by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핸드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럭셔리 그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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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 체어, 코스믹 테이블 by 로우 에지스 경쾌한 컬러와 패턴으로 장식한 돌스 체어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탄소 섬유로 구조를 완성한 코스믹 테이블은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공개한 신작이다. 아구아까떼 by 캄파냐 형제 아보카도를 자른 단면처럼 생긴 조형적인 오브제는 벽에 부착하거나 천장에 매달 수 있다. 9개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배치 가능하다.

돌스 체어, 코스믹 테이블 by 로우 에지스 경쾌한 컬러와 패턴으로 장식한 돌스 체어는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민속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탄소 섬유로 구조를 완성한 코스믹 테이블은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공개한 신작이다. 아구아까떼 by 캄파냐 형제 아보카도를 자른 단면처럼 생긴 조형적인 오브제는 벽에 부착하거나 천장에 매달 수 있다. 9개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배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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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펜타인 테이블 by 아뜰리에 오이 교차하는 월넛 다리를 루이 비통 소가죽으로 고정한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스웰 웨이브 선반 by 앤드류 쿠들레스 오랜 시간 바람과 비에 쓸려 빚어진 바위가 떠오르는 듯한 모양의 선반. 물결 무늬로 다듬은 오크 소재 선반은 루이 비통의 최고급 소가죽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했다.

서펜타인 테이블 by 아뜰리에 오이 교차하는 월넛 다리를 루이 비통 소가죽으로 고정한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스웰 웨이브 선반 by 앤드류 쿠들레스 오랜 시간 바람과 비에 쓸려 빚어진 바위가 떠오르는 듯한 모양의 선반. 물결 무늬로 다듬은 오크 소재 선반은 루이 비통의 최고급 소가죽 끈으로 단단하게 고정했다.

실험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도 유용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이 서울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CREDIT INFO

에디터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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