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걸거나 침대와 소파 위를 덮기도 하고, 바닥에 깔아도 좋다. 2가지 이상의 플렉시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봄 패브릭 한 장.
VIVID COLOR

ON THE WALL
봄을 맞이해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꾸고 싶다면 패브릭을 벽에 걸어볼 것. 회화처럼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패브릭은 그림 대신 걸기에 좋다. 액자로 채우기에는 역부족인 넓은 벽면이나 굴곡이 있는 벽면, 창문 앞 등 다양한 형태의 벽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ON THE BED
차분했던 침실에도 봄이 왔다. 정갈하게 정리한 단색의 침구 위에 비비드한 패턴의 스로를 스프레드처럼 덮으면 생동감이 느껴진다. 패브릭의 패턴 중 포인트가 되는 컬러의 쿠션을 매칭한 센스도 눈여겨볼 것.
MONO TONE
ON THE SOFA
따뜻한 햇살을 질투하듯 찾아오는 꽃샘추위는 의외로 매섭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가벼운 패브릭 한 장. 소파 위에 부드럽게 걸친 패브릭은 폭신하고 따뜻한 디테일이 되어준다. 밋밋한 소파가 지겨울 때 등받이나 앉는 방석 부위에 걸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ON THE FLOOR
겨우내 자리를 지켰던 두꺼운 카펫을 걷어낸 자리에 얇은 스로를 깔아보자. 모노톤의 차분한 가구 컬러와 통일하면 모던한 분위기의 공간이 완성된다. 색감이 차분한 대신 프린지 장식 등의 디테일이 있거나 톡톡한 질감이 살아 있는 패브릭으로 고르면 공간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다.
벽에 걸거나 침대와 소파 위를 덮기도 하고, 바닥에 깔아도 좋다. 2가지 이상의 플렉시블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봄 패브릭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