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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와 야생화를 소개하는 식물 가게 by 플라이샤워

On September 02, 2021

한때는 열대의 나라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잎의 관엽식물을 플랜테리어의 상징으로 여겼다. 요즘은 다르다. 시적으로 뻗어나가는 선형 식물, 먼 나라에서 온 희귀 식물, 한 줌 화분처럼 보이지만 10년 훌쩍 넘게 키운 분재까지. 내 공간과 삶을 공유할 반려식물을 찾아 나설 참이라면,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3가지 스타일의 숍에 주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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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샤워에서는 20여 종의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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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샤워의 이주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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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샤워에서는 손으로 만든 세라믹 화분만을 사용한다. 손으로 만든 것만이 식물의 통풍을 돕기 때문이다.

플라워샤워에서는 손으로 만든 세라믹 화분만을 사용한다. 손으로 만든 것만이 식물의 통풍을 돕기 때문이다.

분재는 평생의 반려식물 by 플라워샤워

모던한 외관을 지닌 상점의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면 숲을 거니는 듯한 광경이 펼쳐진다. 자유롭게 뻗은 가지들은 마치 숲이나 공원에서 볼 법한 익숙한 잎사귀를 지녔다. 나무의 형상을 온전하게 갖췄지만 크기는 한 줌인 도토리나무, 설익은 초록색 열매가 달린 감나무도 있다. 플라워샤워(@flowershower_plants)는 오래된 나무 분재와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소개하는 식물 가게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주연 대표는 분재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공간을 꾸렸다.

“겨울에 잎을 떨구고, 봄에는 잎이 나요. 가을에는 낙엽이 지거나 열매를 맺기도 하죠. 그게 분재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수명이 긴 분재는 50세, 100세를 먹어도 크기가 작아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이주연 대표는 분재와 오랫동안 함께하려면 꼼꼼한 관리가 필수라고 말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물을 한 번 주며 상태를 살펴야 하고, 분재의 성격에 맞는 흙을 조합해 깔아주고, 분갈이를 해야 할 때가 되면 전문가의 손길도 필요하다. 그야말로 내 자식을 돌보듯 평생 함께할 식물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분재는 역사가 아주 오래된 식재 방식이라 어른의 취미라고 여겨지기도 했어요. 요즘은 MZ세대 남자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이미 분재에 대해 해박한 젊은 손님도 자주 있지요.” 분재를 처음 접하는 이라면 비교적 주변 환경 적응이 빠른 동백나무와 황칠나무를 들여볼 것을 추천한다. 방문하고 싶다면 먼저 예약을 할 것.
문의 0507-1320-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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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플라워샤워 외관. 공간 디렉팅은 가구와 공간을 디자인하는 스튜디오 비플러스엠이 맡았다.

한때는 열대의 나라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잎의 관엽식물을 플랜테리어의 상징으로 여겼다. 요즘은 다르다. 시적으로 뻗어나가는 선형 식물, 먼 나라에서 온 희귀 식물, 한 줌 화분처럼 보이지만 10년 훌쩍 넘게 키운 분재까지. 내 공간과 삶을 공유할 반려식물을 찾아 나설 참이라면,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3가지 스타일의 숍에 주목할 것.

CREDIT INFO

기획
박민정 기자
사진
이지아, 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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