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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이 보이는 아름다운 공간 '텍스쳐 성수'

On August 05, 2021

좋은 디자인은 지나가는 지점일 뿐, 궁극적인 목표는 전보다 나아진 삶이라고 한다. 기영석 디자이너의 브랜드 텍스쳐가 세운 이정표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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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체어 LCH1, 커피 테이블 CT1과 CT2, 스툴 ST1으로 연출한 공간.

라운지체어 LCH1, 커피 테이블 CT1과 CT2, 스툴 ST1으로 연출한 공간.

텍스쳐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인 CH1. 달에서 모티프를 얻은 제품으로 곡선의 다리가 의자를 지탱한다.

텍스쳐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인 CH1. 달에서 모티프를 얻은 제품으로 곡선의 다리가 의자를 지탱한다.

텍스쳐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인 CH1. 달에서 모티프를 얻은 제품으로 곡선의 다리가 의자를 지탱한다.

지난해 성수동 카페 거리에 문을 연 ‘텍스쳐 성수’는 오픈 직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통창 너머 서울숲이 보이는 아늑한 카페. 햇살이 가득한 공간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좁은 계단을 오르는 순간마저 빛이 나 사진을 자꾸 남기게 되는 곳이다. 텍스쳐 성수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공간에 놓인 가구 때문이었다.

곡선의 다리가 특징인 다이닝 체어, 스테인리스 파이프 구조의 라운지체어임에도 산뜻하고 가벼운 디자인이 눈에 띈다. 가구들은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핀란드 알토대학에서 공부했던 텍스쳐 성수의 대표 기영석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었다. 보통은 제품을 먼저 팔고 공간은 나중이라고 생각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다고 묻자 그가 답했다.

“좋은 경험들이 쌓이는 동안 장소는 머물고 싶은 곳이 됩니다. 저마다의 시간과 장면이 쌓이는 곳에서 가구도 함께 늙어가기를 바라기에 공간을 먼저 오픈했습니다.” 아름다움을 연구하고 창출해내는 구체적인 낭만주의자. 디자이너 기영석이 지난 6월 25일 6가지 의자와 4가지 테이블 라인을 온라인몰에 소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쿠라마타 시로, 미스 반 데 로에 등 앞서간 디자이너들에 대한 존경심과 성찰을 바탕으로 펼쳐낸 그의 디자인에는 안정감과 긴장감이 공존한다. 가구가 놓인 그곳에서 아름다움이 태어날 것만 같다.

좋은 디자인은 지나가는 지점일 뿐, 궁극적인 목표는 전보다 나아진 삶이라고 한다. 기영석 디자이너의 브랜드 텍스쳐가 세운 이정표를 바라보다.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
사진제공
텍스쳐(www.txtu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