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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쁘게 키우는 프로 집사들의 식물장 꾸미기 1

30개의 화분으로 꾸민 나의 작은 지구 w.작사가 김부민

On July 02, 2021

식물을 반짝반짝, 예쁘게 길러내는 ‘금손’ 식물 집사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인큐베이터, 응급실, 아파트, 호텔 역할을 하는 ‘식물장’ 속 작은 세계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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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치카, 테이블, 식물장에 다양한 수종과 크기의 식물을 리듬감 있게 배치했다.

페치카, 테이블, 식물장에 다양한 수종과 크기의 식물을 리듬감 있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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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아프리카 식물인 부르게리 코노피튬에 빠져 있다. 젤리인가, 외계 생명체인가! 부담이 없고 귀여운 작은 식물 때문에 미소 짓게 된다.

요즘 남아프리카 식물인 부르게리 코노피튬에 빠져 있다. 젤리인가, 외계 생명체인가! 부담이 없고 귀여운 작은 식물 때문에 미소 짓게 된다.

본업은 작사가이지만 식물을 대할 땐 과학자처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실험하는 김부민 씨.

본업은 작사가이지만 식물을 대할 땐 과학자처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실험하는 김부민 씨.

본업은 작사가이지만 식물을 대할 땐 과학자처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실험하는 김부민 씨.

실린더, 비커에 물꽂이를 하면 뿌리의 생장을 관찰할 수 있다.

실린더, 비커에 물꽂이를 하면 뿌리의 생장을 관찰할 수 있다.

실린더, 비커에 물꽂이를 하면 뿌리의 생장을 관찰할 수 있다.

나의 작은 지구 프로젝트

갓 피어난 멜로디에 이야기를 심는 사람. 작사가 김부민 씨의 식물 생활은 음악처럼 감성적이면서 나름의 규칙이 있다. 미국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식물을 접했고, 귀국 후 식물을 하나 둘씩 기르기 시작한 그녀는 작년부터 본격 식물 집사가 됐다. 뮤지션인 남편과 집 안에서 일과 쉼을 반복하는 김부민 씨는 식물 덕분에 지루한 코로나19 시기를 풍요롭게 보냈다. 세상에 아름다운 식물이 많다 보니, 그 매력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집은 식물원이 되기 마련. 그녀는 ‘30룰’이라는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식물원 사태를 방지하고 있다. 화분은 딱 30개를 유지할 것! 하나의 화분을 들이면 하나는 입양을 보낸다. 지난 겨울엔 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첫 식물장을 마련하면서 ‘나의 작은 지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식물장 안에 작은 식물 맞춤형 환경을 조성해 유묘를 기르고, 여린 식물들이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살피는 재미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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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데톨프 유리도어수납장과 타공 판을 세워 만든 식물장.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고 흙을 담은 뒤 부르게리 코노피튬 씨앗을 심었다. 유리 돔을 씌워 이산화탄소를 가두면 식물의 생장이 더욱 빨라진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고 흙을 담은 뒤 부르게리 코노피튬 씨앗을 심었다. 유리 돔을 씌워 이산화탄소를 가두면 식물의 생장이 더욱 빨라진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바닥에 배수 구멍을 뚫고 흙을 담은 뒤 부르게리 코노피튬 씨앗을 심었다. 유리 돔을 씌워 이산화탄소를 가두면 식물의 생장이 더욱 빨라진다.

수분 관리가 중요한 식물은 인디케이터를 꽂아 토양의 습도를 체크한다.

수분 관리가 중요한 식물은 인디케이터를 꽂아 토양의 습도를 체크한다.

수분 관리가 중요한 식물은 인디케이터를 꽂아 토양의 습도를 체크한다.

“습도와 빛의 양을 지켜주기 위해 식물장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겨울이면 난방 때문에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식물장이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높이가 있는 식물장을 쓰면 수직 정원이 만들어지니 공간 활용에 훨씬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김부민 씨는 이케아 데톨프 유리도어수납장으로 식물 온실을 꾸몄다. 바닥이 나무 소재라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바닥에는 얇은 유리판을 깔아서 보강하고, 뒷벽에 타공 판을 붙여 온습도계와 서큘레이터를 고정했다. 쾌적한 식물장 안에서 겨울을 보낸 유묘들은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폭풍 성장 중이다. 김부민 씨는 식물을 기르며 당연하게 누리던 햇볕, 흙,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매사에 감사하게 됐다며 이 말을 전했다. “행복해집니다. 풀을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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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꼽힌 엄유정 작가의 《FEUILLES》와 조나스 우드의 일러스트 북은 식물 집사를 즐겁게 하는 책이다.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 꼽힌 엄유정 작가의 《FEUILLES》와 조나스 우드의 일러스트 북은 식물 집사를 즐겁게 하는 책이다.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에게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을 추천해요. 하트 모양의 큰 잎이 건강한 기운을 줘요.
병충해가 적어서 아주 쉽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으니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식물을 기르다 보면 토분에 관심이 가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인지라 두갸르송 토분도 많다.

식물을 기르다 보면 토분에 관심이 가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인지라 두갸르송 토분도 많다.

식물을 기르다 보면 토분에 관심이 가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인지라 두갸르송 토분도 많다.

꽃보다는 푸른 잎을 좋아하는 김부민 씨는 필로덴드론 종류를 수집한다. 창가에 놓인 몬스테아 알보와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꽃보다는 푸른 잎을 좋아하는 김부민 씨는 필로덴드론 종류를 수집한다. 창가에 놓인 몬스테아 알보와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꽃보다는 푸른 잎을 좋아하는 김부민 씨는 필로덴드론 종류를 수집한다. 창가에 놓인 몬스테아 알보와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식물을 반짝반짝, 예쁘게 길러내는 ‘금손’ 식물 집사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인큐베이터, 응급실, 아파트, 호텔 역할을 하는 ‘식물장’ 속 작은 세계 들여다보기.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 전미희(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이지아, 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