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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비즈니스 공간

홈 오피스 아이디어

On February 09, 2021

집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위한 작고도 알찬 홈 오피스 데스크 제안.

전 세계를 뒤흔든 바이러스의 여파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집 안에서 워라밸을 찾게 됐다. 작은 변화로 업무 능률을 높일 스몰 홈 오피스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 방 하나에 큰 책상을 두고 서재로 꾸밀 수 없다면, 그다음 단계는 ‘빈 벽 찾기’다. 빈 벽 중에서도 소음 등의 방해 요소가 적고 콘센트와 가까워 노트북, 스탠드 조명 같은 전자기기 배치가 수월한 곳이 명당. 넓을수록 좋겠지만 가로로 1m 남짓한 빈 벽만으로 충분하다. 존재감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작업대를 접었다 펼 수 있는 플로팅 데스크를, 수납 기능을 보완하려면 월 시스템이나 책장과 결합된 책상으로 벽을 채우는 등 조건과 취향에 따라 나만의 홈 오피스가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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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ne Roset

구름처럼, 플로팅 데스크

다리가 없는 책상, 플로팅 데스크 중에서도 상판을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자인이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리네로제의 누보(NUBO)는 깊이가 14cm에 불과한 콤팩트한 선반 데스크로 여행용 케이스를 닮은 밝고 따스한 디자인이 특징. 각지고 투박한 가구가 부담스러운 공간에 추천한다. 둥그스름한 모양의 몸체는 천연 오크로, 작업대를 접어 올리면 조금은 색이 바랜 듯 보이는 아쿠아마린 컬러 패브릭을 적용한 전면부가 드러난다. 양쪽에 설치한 금속 경첩과 내장된 자석의 힘으로 손쉽게 펼치고 접을 수 있으며 독서대를 사용하듯 노트나 문서를 세워 보관할 수 있는 내부 구조도 유용하다. by 디사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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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üller

벽에 착 붙은 공간절약형 데스크

책상을 문 뒤에 숨겨두고 잠깐씩 쓸 순 없을까? 독일 뮐러사의 홈 오피스 시스템 가구 플랫메이트(FLATMATE)는 높이는 113cm, 너비는 71cm인데 깊이가 약 12cm에 불과하다. 방문 뒤에 설치해도 문이 충분히 열릴 만한 사이즈. 플립다운 형식의 도어를 열어 책상 상판으로 쓰며, 내부에 LED 조명, USB 단자를 비롯해 펜 홀더, 태블릿PC 거치대 등의 액세서리를 취향껏 배치할 수 있다. 측면부에도 책과 서류를 정리하도록 도어가 있는 수납장을 디자인해 공간이 깔끔하게 유지, 관리된다. by 셀렉티드웍스.

  • ⓒArtek

    ⓒArtek

    ⓒArtek

    선반으로 서재를

    삼성 세리프 TV를 디자인한 형제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홀렉. 이들이 2015년 디자인한 아르텍의 Kaari 컬렉션 벽 선반 책상으로 감각적이고 단정한 서재형 홈 오피스를 제안한다. Kaari는 핀란드어로 ‘아치’를 뜻하며, 우아한 곡선의 메탈 프레임이 특징이다. 테이블 상판과 벽면의 브래킷 사이에 곡선의 독특한 실루엣을 만드는 메탈 프레임이 하중을 분산하는 역할까지 해낸다. 사진 속에선 1m 너비의 벽 선반 두 세트를 나란히 두어 서재로 연출한 것. 보기에는 팬트리나 상업 공간에 흔한 채널 선반과 구조가 비슷한 부분도 있다. 선반만으로 홈 오피스를 조성하려면 작업대의 너비와 폭이 넉넉하고 지지대의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by 에이후스.

  • ⓒdk3

    ⓒdk3

    ⓒdk3

    클래식 월 시스템

    따스한 원목 질감이 인상적인 월 시스템은 북유럽, 프렌치, 내추럴 무드의 인테리어 어디에나 조화롭다. 거실 TV 옆 공간, 베란다 확장부, 창가의 빈 벽에 이러한 월 시스템을 설치하면 장식장이자 홈 오피스 역할을 해낸다. 1948년 폴 카도비우스(Poul Cadovius)가 최초로 제시한 ‘바닥을 차지하지 않는 가구’, 로얄시스템의 월 시스템은 정육면체의 바닥을 밟고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dk3에서는 2010년,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월넛과 고압 라미네이트 등의 현대적인 소재를 추가해 로얄시스템의 월 시스템을 재출시했다. 벽에 고정하는 레일, 선반, 황동 재질의 행어 외에 추가로 슬라이딩 도어형 서랍, 책상과 같은 옵션을 고를 수 있다. by 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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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

여백을 주는 월 데스크

선반처럼 벽에 고정하는 월 데스크는 원하는 높이에 설치할 수 있어 의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부피가 작아 거실의 틈새같이 좁은 공간을 공략할 수 있고, 이동도 간편하다. 메누의 레일 데스크에는 다양한 상황에 부합하는 가구를 만들고 싶었던 디자이너의 노력이 담겨 있다. 작은 서재나 홈 오피스를 구성하는 데 적합하지만 상업 공간이나 주방에서 보조 작업대로 쓸 수도 있다. 최대 하중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 이 제품의 경우 80kg까지 견디는 안정감 있는 작업대라 책을 쌓아두고 자료를 찾거나 노트북으로 오랜 시간 타이핑을 치는 작업 모두 부담이 없다. by 에잇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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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na

책장을 책상으로

모듈 가구의 최대 장점은 재조합, 재구성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벽 전체를 길게 차지하던 책장을 가로로 긴 TV장으로 바꿀 수 있고, 한 칸씩 독립된 수납장으로 나눌 수도 있다. 모듈 가구 중에서도 선명한 색감으로 주목받는 몬타나는 무려 42가지 다채로운 컬러를 제안한다. 지루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면서도 수납과 작업 공간 모두가 필요할 때, 몬타나의 해답은 대비되는 색감을 활용해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다. 선명한 로열 블루 컬러의 책장에 핑크색 데스크 모듈을 결합한 청량한 공간에 머문다면 창의력이 샘솟지 않을까? by 에스하우츠.

  • ⓒUSM

    ⓒUSM

    ⓒUSM

    모던한 모듈 가구로

    작은 책상 하나가 기존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해칠까 걱정된다면, 감각적인 이들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활약해온 USM 할러 화이트 유닛을 추천한다. 기존 공간에 흡수가 잘되는 깔끔한 디자인에 모듈형이라 용도 변경도 자유롭다. 스틸 프레임과 화이트가 만난 이들 가구의 첫인상은 현대적이지만 미드센추리 모던 빈티지 가구와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3칸짜리 서랍 유닛을 구성하고 상단에 드롭다운 도어를 결합해 작업대로 활용하면 좁은 공간도 규모 있게 쓸 수 있다. 하단 서랍의 도어를 측면에 배치해 프린터기를 두면 업무 중에도 기기 사용하기가 간편해진다. by 스페이스로직.

  • ⓒSteelcase

    ⓒSteelcase

    ⓒSteelcase

    라운지처럼 편안하게

    딱딱한 의자에 앉아 벽을 보면서 일하는 것 외에 대안은 없을까? 스틸케이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일을 하면서 11분에 한 번씩 집중력을 잃고, 이를 다시 회복하는 데는 23분이 걸린다고 한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스틸케이스의 이 제품은 자세에 맞춰 서포트를 제공하는 시트와 개인 책상으로 구성됐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유연한 개인 책상, 물품을 곁에 둘 수 있는 사이드 책상이 함께하며 콘센트도 연결 가능하다. 주변에 파티션을 추가한다면 비행기 1등석과 같은 아늑함을 누릴 수 있을 것. by 스틸케이스 코리아.

ⓒGTV

ⓒGTV

ⓒGTV

파리의 카페처럼

여행지의 무드가 담긴 가구를 곁에 두고 책상 앞에 머무는 시간의 무게를 덜어보자. 코펜하겐의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GamFratesi)가 GTV를 위해 디자인한 Allegory desk. 유연한 원목 프레임과 탄탄한 등나무의 짜임이 파리의 카페 체어를 연상케 한다. 부드러운 곡선의 다리는 원형의 프레임과 연결되는데 이때 등장하는 메시 디자인이 작업 공간을 부드럽게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메시를 활용해 가벼운 장식을 더해가며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다. by 챕터원.

집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위한 작고도 알찬 홈 오피스 데스크 제안.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