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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치유 윤주희 대표의 공간정리 #3

홈 오피스가 된 베란다의 정리 비결

On December 28, 2020

정리를 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기 때문. 넓은 베란다를 서재로 쓰고 싶어 책상과 책장을 두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짐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리빙센스> 독자를 위해 정리 전문가 윤주희 씨가 나섰다. 창고 같던 베란다가 근사한 홈 오피스로 변신한 마법 같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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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베란다

보통 베란다는 자투리 공간이라고 생각해 빨래를 널거나 창고로 쓴다. 하지만 풍수지리에서는 베란다를 집의 기운이 통하는 길로 본다. 깨끗하게 비우고 정리해야 좋은 기운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 요즘은 베란다를 잘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서재나 홈 카페, 홈 바 등 제3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

<리빙센스> 독자 김선희 씨네는 일반 베란다보다 넓은 광폭 베란다의 활용도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남편의 서재로 쓰고 싶어 책상과 책장도 두었으나 점점 창고화되어가는 현실이 난감했다고. “저희 집 베란다는 넓어서 조금만 정리하면 활용도가 클 것 같았어요. 남편이 서재로 쓰려고 책상과 책장을 들였는데, 점점 온갖 물건들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창고보다 못한 상태가 됐지만요.”

공간 정리 솔루션을 통해 삶의 질을 바꾸고 힐링을 선사하는 정리 전문가 윤주희 씨는 김선희 씨를 위해 베란다 정리 비법 전수에 나섰다. “모든 물건들이 나와 있는 것이 문제예요. 계속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게 되거든요. 물건을 종류별로 나눠서 각각의 자리를 찾아주세요. 물건의 자리가 생기면 사용했다가도 제자리에 두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정리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윤주희 씨는 정리의 기본은 물건들을 카테고리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물건을 종류별로 나누고, 이것들을 또다시 크기별로 나눠 차곡차곡 정리하면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 실제로 이런 과정을 통해 정리한 김선희 씨네의 베란다에서는 물건들을 단 하나도 배출하지 않고 공간이 놀랍게 넓어졌다. 윤주희 씨는 베란다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습한 베란다에서는 원목 가구가 틀어질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해야 해요. 또한 햇빛 때문에 책이 금방 바래질 수 있으니 해가 많이 들 때는 꼭 블라인드를 내려주세요.”


공간치유 윤주희 대표가 알려주는 베란다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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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의 재배치와 비우기

공간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치다. 커다란 가구가 통로를 막고 있으면 비좁고 답답해 보이기 때문. 이 집은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커다란 책상을 마주하는 구조였는데, 윤주희 씨는 가장 먼저 책상을 창가 쪽으로 재배치했다. 자리만 바꿨을 뿐인데 공간이 한결 넓어 보이는 것은 물론 책상에 앉았을 때 보이는 뷰도 좋아 아늑해졌다. 공부방이나 작업실은 쉽게 지저분해지는 공간이기도 한데, 이는 책상 위에 물건들을 펼쳐놓는 습관 때문. 컴퓨터나 스탠드 조명 등 기본 물품만 두고 책상 위는 비워두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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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헤쳐 모인 물건들

이 공간을 사용하는 남편의 경우 책도 많고, 봐야 하는 서류도 많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해 CD도 많은 데다 일할 때 필요한 공구와 관련 소품들도 모으고 있다. 문구류도 꽤 많은 편. 이렇게 자질구레한 물건들은 한데 모아둘 수 있는 서랍이나 바구니를 활용해 수납하는 것이 좋다. 각각을 종류별로 나눈 뒤 정해진 수납함에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사용 후 원위치하는 것이 쉽다. 전선 같은 것들은 차곡차곡 감은 뒤 커다란 지퍼 백에 넣어서 보관해야 엉키지 않고 쏟아질 염려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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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를 더하는 타일 카펫

베란다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때 문제점은 겨울철 타일에서 올라오는 한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 이럴 때 쉽게 사용해볼 수 있는 것이 타일 카펫이다. 50×50cm 사이즈의 타일 형태로 되어 있는데, 바닥 사이즈에 딱 맞게 깔면 따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서로 맞물리면서 고정이 된다. 평소에는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고 오염이 심한 경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척 후 건조하면 재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만큼 화재가 났을 때 쉽게 불이 번지지 않는 방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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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수납 가구도 다시 보자

베란다의 모든 물건이 늘어지고 뒤섞이며 창고화되는 상황에서 집주인의 변은 “물건을 넣어둘 만한 수납 가구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기본적인 수납 가구는 꼭 있다. 그 용도를 적절하게 찾지 못했을 뿐. 윤주희 씨는 우선 많은 책들을 책장에 빼곡하게 꽂았다. 책이 너무 많고 책꽂이가 부족하다면, 책의 디자인이 통일되지 않고 예쁘지 않다면 차라리 책장 가득 빼곡히 꽂는 것을 추천한다. 베란다 한쪽에 방치됐던 아이들용 수납 가구는 베란다의 커튼 뒤로 옮기고 CD나 서류 등을 종류별로 한데 모아 수납했다.

<리빙센스>에서 공간 정리를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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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에서는 공간 정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간 치유를 경험하는 정리 비법을 연재합니다. 평소 정리에 고민이 있으신 분은 1월 4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고민되는 공간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공간 치유 윤주희 대표가 문제였던 공간이 깨끗하게 정리되면서 숨어 있는 공간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정리를 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기 때문. 넓은 베란다를 서재로 쓰고 싶어 책상과 책장을 두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짐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리빙센스> 독자를 위해 정리 전문가 윤주희 씨가 나섰다. 창고 같던 베란다가 근사한 홈 오피스로 변신한 마법 같은 현장.

CREDIT INFO

기획
한정은(컨트리뷰팅 에디터)
사진
이지아,정택
도움말
윤주희(공간치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