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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치유 윤주희 대표의 공간정리 #2

좁은 주방을 위한 수납 솔루션

On November 30, 2020

삶의 질을 바꾸는 공간 정리 솔루션의 두 번째 편은 좁은 주방을 위한 틈새 수납 대책이다.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리빙센스> 독자의 집을 찾은 정리 전문가 윤주희 씨. 그의 손길로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완전히 다른 주방으로 환골탈태한, 그야말로 ‘신박한 정리’ 현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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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기능과 동선을 위한 고민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나면 크고 작은 실수들이 눈에 띈다. 이런 실수들은 살면서 내내 집주인을 괴롭히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리빙센스> 독자 하지영 씨네도 마찬가지.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30평대 아파트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ㄱ자형 주방을 만든 것이 두고두고 후회돼요.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살면 살수록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요. 작은 주방에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테이블 때문에 동선도 불편하고요.” 정리와 수납을 통해 공간에서의 힐링을 선사하는 정리 전문가 윤주희 대표는 하지영 씨를 위해 좁은 주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틈새 수납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는 주방에서는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능과 동선 모두가 고려되어야 해요. 특히 식재료를 비롯해 식기와 소형 가전 등 자잘한 살림살이가 많아 정리가 어려운 공간인 만큼 적절한 그루핑을 통해 물건들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죠.”

 

 윤주희’s ADVICE 1 

골드 존을 구별하라!
손이 잘 닿는 곳을 골드 존 혹은 핸디 존이라고 부른다. 이곳에는 평소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수납해야 동선이 간편해진다. 골드 존인 싱크대 바로 위 상부장에는 자주 쓰는 식기류를 수납하고, 바로 아래 상부장에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수납한다. 그렇다면 골드 존 이외의 공간은 어떻게 활용할까? 손이 닿지 않는 상부장에는 자주 쓰지 않는 밀폐 용기나 김치통 등을 보관하고, 하부장 깊숙한 곳에는 사용 빈도가 낮은 소형 가전을 넣는다.

 윤주희’s ADVICE 2 

싱크대 위 조리 공간 사수
주방은 식품을 비롯해 식기류와 가전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형태의 살림살이가 가득하다. 이것들을 싱크대 위에 늘어놓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안 보이게 수납하고 싱크대 위는 비워둔다. 이렇게 비워둔 공간은 주방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조리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특히 아일랜드 조리대가 따로 없는 형태라면 개수대나 가스레인지 혹은 전기레인지 옆을 반드시 비워 조리 공간을 확보할 것.

 윤주희’s ADVICE 3 

동선 확보를 위한 공간 재배치
주방은 다양한 물건들을 활용하고, 수많은 일들을 하는 공간이다. 이 때문에 효율적인 동선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집에는 주방 한가운데에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테이블을 싱크대와 마주 보도록 돌려 아일랜드 조리대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 아래쪽의 하부 수납장이 싱크대와 마주 보는 구조가 돼 싱크대에서 일을 하다가 뒤돌아서 필요한 물건을 바로 꺼내기에도 좋다.


 공간치유 윤주희 대표가 알려주는 주방 틈새 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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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선반과 행잉 선반 활용

자주 쓰는 식기류는 종류별로 모은 뒤 손이 잘 닿는 상부장에 차곡차곡 넣어 수납한다. 이때 철제 선반을 활용하면 높이가 낮은 곳에는 접시를, 높은 곳에는 국그릇이나 밥그릇을 위아래로 쌓아 수납하는 식으로 공간을 보다 넓게 쓸 수 있다. 행잉 선반도 좁은 주방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템. 상부장 하단에는 철제 행잉 선반을 달고 자주 쓰는 컵 등을 정리한다. 개수대 아래 하부장은 원래 습기가 많아 비워둬야 하지만, 수납이 아쉬운 좁은 주방에서는 버려둘 수 없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습기에도 문제가 없는 냄비나 프라이팬, 철제 조리 도구 등을 두는 것이 답이다. 상부장과 마찬가지로 2단 선반을 두고 냄비와 프라이팬 등을 위아래로 수납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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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처럼 활용 가능한 수납함

깊이가 있는 수납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길이가 긴 수납함을 추천한다. 수납함을 서랍처럼 꺼내 쓰면 손이 닿지 않는 안쪽 깊숙한 곳까지 틈새 수납이 가능하다. 도마나 쟁반처럼 너비가 넓은 살림살이들은 수납함에 세워서 넣어두면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다. 깊은 서랍장도 마찬가지. 깊이가 깊으면 물건들이 뒤섞이기 쉬운데, 이때도 수납함이 진가를 발휘한다. 수납함을 활용해 서랍 안에서 구획별로 공간을 나누고, 물건들을 종류별로 차곡차곡 수납한다.

  • 행잉 수저통

    싱크대 위에 수저통을 놓고 설거지 후 수저통에 수저를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저가 싱크대 위에 나와 있으면 지저분해 보일뿐더러 위생에도 좋지 않다. 이 집에서는 테이블 옆에 있는 수납공간을 활용해 수저통을 설치했다. 상판에 부착해 서랍처럼 꺼냈다 넣을 수 있는 수저통은 마치 식당에 있는 서랍식 수저통을 연상케 한다. 이렇게 넣어두면 테이블을 차릴 때도 편리할 뿐 아니라 수저통이 따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 세탁실을 활용한 미니 펜트리

    가정에서도 재고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요즘 펜트리의 유행은 반가운 일이다. 이 집에서는 주방과 연결된 세탁실의 작은 수납장을 활용해 미니 펜트리로 꾸몄다. 투명 수납함을 활용해 물건이 보이도록 정리해두고 라벨링을 해두었기 때문에 물건들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물건들의 자리가 정해져 있어 앞으로의 정리도 편리하다.

<리빙센스>에서 공간 정리를 도와드립니다!

<리빙센스>에서 공간 정리를 도와드립니다!

<리빙센스>에서는 공간 정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공간 치유를 경험하는 정리 비법을 연재합니다. 평소 정리에 고민이 있으신 분은 12월 3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고민이 있는 공간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공간치유 윤주희 대표가 숨어 있는 공간을 찾고 공간이 깨끗하게 정리되는 마법 같은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삶의 질을 바꾸는 공간 정리 솔루션의 두 번째 편은 좁은 주방을 위한 틈새 수납 대책이다.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주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리빙센스> 독자의 집을 찾은 정리 전문가 윤주희 씨. 그의 손길로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완전히 다른 주방으로 환골탈태한, 그야말로 ‘신박한 정리’ 현장을 공개한다.

CREDIT INFO

기획
한정은(컨트리뷰팅 에디터)
사진
정택
정리,도움말
윤주희(공간치유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