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몰고 온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가 있다. 바로 팬트리. 외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료품 저장고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팬트리에 대한 필요성과 설치 의뢰가 늘어나고 있다.
깔끔한 살림살이로 팔로워가 16만 명을 넘는 인스타그래머 최혜미(@hommongmong) 씨. 창고였던 공간을 팬트리로 고쳐 사용하는 등 궁극의 정리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 워킹맘이었던 엄마를 보면서 ‘나는 가족에게 매일 요리를 해줄 거야’라고 다짐하며 현모양처를 꿈꿔왔단다. “완벽하진 않지만 제가 생각한 대로 살아가고 있어요. 가족을 위해 삼시 세끼 밥상을 차려주고요.” 그녀는 일주일 식단표를 작성해 가족과 공유한다. 이렇게 하면 매주 장을 보러 갈 때 무엇을 살지 정리가 되어 좋다고. 또 딸이 매일 메뉴를 체크하며 엄마의 밥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은 더없는 행복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닭고기와 돼지고기, 쇠고기, 생선과 채소를 고루 사용하는 건강 만점 음식으로 일주일 메뉴를 선정한다. 아침은 즉석식품으로 빠르게 준비하는 편. 냉장고 안은 투명한 수납함을 이용해 한눈에 보이게 정리하며, 실온 보관 식품은 팬트리에 차곡차곡 정리해둔다. 살림녀 그녀의 정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집 안 곳곳에 활용 가능한 팬트리 정리법을 배워보아요
코로나19가 몰고 온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가 있다. 바로 팬트리. 외국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료품 저장고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팬트리에 대한 필요성과 설치 의뢰가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