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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이 무겁게! 믿고 가는 리빙 소품샵 5

On September 04, 2020

외관이 예뻐서, 뭘 파는지 단지 궁금해서 '구경'하러 들어갔지만 양손 가득 사버리고 마는 리빙·소품샵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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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용 고체 그림 물감. 8색 1만3000원.휴대용 고체 그림 물감. 8색 1만3000원.
  • A3 사이즈의 포스터가 들어간 액자. 각 13만원.A3 사이즈의 포스터가 들어간 액자. 각 13만원.

제로스페이스

사랑스러운 그림은 딱딱한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고 메말랐던 마음에 미스트를 뿌려준다. ‘제로퍼제로(@zeroperzero)’라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숍 ‘제로스페이스’. 지구, 여행, 사랑을 주제로 소속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그림이 그려진 포스터, 공책, 여행 소품 등을 판매한다.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소품
독일에서 수입한 도톰한 종이로 만든 여권 커버, 유명 도시의 상징물이 그려진 파우치, 파리와 뉴욕, 서울, 도쿄 등의 지도와 공책이 들어간 세트, 러기지 태그 등 여행을 테마로 한 제품이 많다. 가방에 달아 장식할 수 있는 핀 배지도 있는데 모두 제로퍼제로에서 제작했다. 직접 사용해보고 고른 일본산 문구류가 있는 ‘도쿄 문방구’라는 코너도 있다. 고체 물감이 들어간 수채화 팔레트, 연필깎이, 색색의 종이 테이프, 가위 등을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면 망원동으로 떠나는 나들이에 둘러보면 좋을 추천 숍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희우정로16길 32 조광빌딩 1층 제로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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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라민 소재의 일명 떡볶이 접시도 판매한다. / 40×39cm 크기의 에코백, 7만5500원멜라민 소재의 일명 떡볶이 접시도 판매한다. / 40×39cm 크기의 에코백, 7만5500원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이태원 메인 거리의 대로변에 있는 디앤디파트먼트 서울(D&DEPARTMENT SEOUL). 1층의 커피숍 앤트러사이트 옆으로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1층에 있다. 2013년 11월 문을 연 뒤 지금껏 쭉 두터운 마니아 층을 자랑하고 있지만 지하 1층에 자리 잡아 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르는 숍. 하지만 한 번 들르면 계속해서 가고픈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이다.

소비자의 편의와 실리가 최우선
도쿄, 오사카 등에 이은 8호점이자 첫 해외 지점인 이태원의 디앤디파트먼트 서울. 일본 전역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모두 5가지 기준을 통과한 제품들이다. 먼저, 만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담겨야 하며 사용 후 테스트를 거쳐야 하다. 또 사용 후 되팔 수 있을 만한 수명을 가져야 하고, 수리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 마지막, 제작자가 꾸준히 만들 물건이어야 디앤디파트먼트 서울에 진열될 수 있다. 판매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편의와 실리까지 고려한 것. 140년 전통의 일본 직물 브랜드 리엔조메, 미국의 대표 보온병 클린켄틴, 일본 후지이의 법랑 주전자, 벨기에의 천연 세제 브랜드 에코버 등 모두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지속 가능한 생필품을 사기에 최적의 장소다.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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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링, 북마크와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군.키링, 북마크와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군.
  • 키링, 북마크와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군.키링, 북마크와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군.

르시뜨피존

예전의 가로수길에는 꽃집이 있었고 서점도 있었다. 음반점도 있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했던 길이다. 하지만 어느새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장악하고 대형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우후죽순 들어섰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길이 돼버렸다. 그 와중에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면서 제 색깔을 유지하는 완소 가게가 있다. 르시뜨피존(@le_site_pigeon)이다.

작은 거인 같은 상점
3평 남짓한 공간의 르시뜨피존(Le Site Pigeon). 한쪽 벽에는 네덜란드 드룩디자인의 고풍스러운 벽지가 발라져 있고 또 다른 쪽 진열장에는 일본 켄트사의 칫솔이 놓여 있다. 특수 용액에 담가 식물의 형태와 색을 관찰할 수 있는 식물표본도 있다. 양유완 작가의 유리 문진과 유리 인센스 홀더도 있다. 초록색 벽에는 패션 디자이너 입생 로랑이 1970년대부터 매년 그려왔던 ‘LOVE’ 포스터가 걸려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달걀 모양 행어와 구두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슈트리로 만든 후크도 있다.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고, 어떤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된 르시뜨피존. 당장의 생존에 도움을 줄 필수용품은 아니지만 우리의 삶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좀 더 행복하며 더욱 유익해질 수 있는 물건들이 즐비한 곳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 4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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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버니포니(kpb) 패브릭스

독보적인 패턴 플레이를 선보여온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가 원단 상점 KBP 패브릭스를 오픈했다. 서점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공간을 리뉴얼한 것. 키티버니포니의 오리지널 패브릭을 1m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추, 리본 테이프, 자투리 원단 등의 부자재를 함께 판매한다. 핀 봉, 가위 등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덧 손바느질의 매력에 동화된다. 매장을 지키는 작업자의 작업실로도 쓰이는 장소로 재봉이나 간단한 바느질 등을 할 수 있는 책상, 원단을 자르는 작업 테이블, 부자재로 빼곡한 서랍장으로 공간을 꾸몄다. 추후 기초 바느질, 손자수, 오브제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클래스를 열어갈 계획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5길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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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웨어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 2만3000원.테이블웨어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 2만3000원.

웜그레이테일

일러스트레이터 김한걸과 아트 디렉터 이현아의 디자인 브랜드, 웜그레이테일의 단독 쇼룸이 망원동 거리 2층에 오픈했다. 특유의 파스텔컬러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원목 소재 인테리어는 공방 제너럴 그레이의 도움으로 완성됐다고. 한편 커다란 창으로 낮이면 공간 전체에 해가 가득 들어오기 때문에 낮에 방문했을 때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한편에 마련된 책상에서는 각자의 공간에 어울리는 아트 프린팅을 주인장이 직접 권해주며 인테리어 상담도 진행한다. 레터프레스를 전문으로 하는 정은정 작가와 함께 작업한 흑백 엽서는 오프라인 쇼룸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한 아트 프린팅을 담을 수 있는 공액자의 종이 매트 할인까지 적용한다니, 이들의 디자인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94 그레이스 빌딩

외관이 예뻐서, 뭘 파는지 단지 궁금해서 '구경'하러 들어갔지만 양손 가득 사버리고 마는 리빙·소품샵을 만났다.

CREDIT INFO

월간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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