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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감성이 되다!

피에르 잔느레의 오피스 체어

On September 03, 2020

킨포크 도산의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밝히는 피에르 잔느레의 오피스 체어. 미니멀하면서 따뜻한 감성이 공간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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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가 특별한 것은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구조적인 디자인 덕분에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컨템퍼러리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에요. 킨포크 도산에서도 공간이 가진 내추럴한 분위기와 만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지요.

라탄의 일종인 케인 가구에는 특유의 감성이 있다. 이 감성을 극대화한 가구를 만든 이가 바로 건축가 겸 디자이너 피에르 잔느레다. 그는 근대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사촌동생이다.

르 코르뷔지에의 일을 도우면서 건축에 발을 디뎠고, 평생을 파트너로 일하며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마지막 프로젝트는 인도의 도시계획인 ‘찬디가르 프로젝트’. 그는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인도에서 15년간 머물면서 도시의 각종 행정 부처를 만들고, 여기에서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제작했다.

그가 만든 가구들은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등나무나 티크목 등에 인도의 전통 공예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X, Y, V, Z자 다리가 시그니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1956년 제작한 V자 다리 형태의 오피스 체어.

미니멀하면서도 직선적인 디자인에 케인의 따뜻한 감성, 세월의 희소성이 더해져 반세기가 훨씬 지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빅뱅의 태양은 이 오피스 체어를 식탁 의자로 매치해 주거 공간에서의 활용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 킨포크 도산은 특유의 감성을 더해 세련된 방식의 공간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미니멀한 공간에 자연 소재로 빚어낸 소품과 체어를 매치해 세련됨을 극대화한 것. 20세기의 디자인이 21세기 가장 트렌디한 공간과 만나 빛을 발한 좋은 예시가 아닐까?

킨포크 도산의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밝히는 피에르 잔느레의 오피스 체어. 미니멀하면서 따뜻한 감성이 공간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CREDIT INFO

기획
한정은(컨트리뷰팅 에디터)
사진제공
Kinfo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