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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힐링, 북캉스 핫플레이스 5

On August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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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서재’

엄마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한 공간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이 연희동에 엄마들을 위한 공간을 오픈했다. ‘엄마의, 서재’는 가사와 육아에 바쁜 엄마들에게 균형 잡힌 휴식을 제공하며 그녀들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북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는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는 전 제일기획 부사장 최인아 대표. 엄마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문 도서를 매달 새롭게 제안한다. 공간은 일룸의 다양한 가구들로 채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안쪽의 아늑한 공간에는 넓고 낮은 좌방석의 ‘코모’ 제품을 배치했다. 착석감이 좋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고려한 부분이다. 매달 2회 엄마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북멘토들의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4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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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상큼한 오렌지 토핑과 풍부한 거품이 조화로운 오렌지 티라미스 라테. 7500원. 2 수박을 아낌없이 담아낸 무알코올 모히토. 7000원. 3 명란 마요 크루아상과 트러플 크루아상. 각 7500원, 9500원.1 상큼한 오렌지 토핑과 풍부한 거품이 조화로운 오렌지 티라미스 라테. 7500원. 2 수박을 아낌없이 담아낸 무알코올 모히토. 7000원. 3 명란 마요 크루아상과 트러플 크루아상. 각 7500원, 9500원.

르사이트

눈과 입으로 즐기는 식문화 공간

베이커리 카페지만 이곳에서는 오직 크루아상만 판매한다. 크루아상 하면 커피와 곁들이는 디저트로만 생각하지만 르사이트의 크루아상은 다양한 토핑을 더하고 샌드위치 메뉴를 추가해 식사 대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메뉴들로 가득하다. 필라델피아 르콜롬브 원두, 아로마로 내린 커피도 꼭 맛볼 것. 또한 단순히 베이커리 카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고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북 카페 못지않은 식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북 컬렉션을 갖췄다. 앞으로 카페 창업과 관련된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이들은 체크해볼 것.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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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앤북

식당과 서점의 이색적인 공존을 꿈꾸다

서울시청 인근에 오픈한 디스트릭스 C는 그동안의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다. 기존 전문 분야였던 셀렉트 다이닝에 서점이라는 아이템을 접목했기 때문. 가운데 자리 잡은 서점을 중심으로 플로이와 식물학 등 유명 레스토랑이 에워싸고 있는데, 각 식당의 문을 모두 없애 서점 방문객이 식당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심지어 식당에도 책을 가져갈 수 있고, 북 라운지 공간에서는 주변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도 있다.

서점의 카테고리도 일반 서점과는 다르다. 라이프스타일을 총괄하는 DAILY, WEEKEND, STYLE, INSPIRATION의 4가지 단어로 감성적인 접근을 이루어냈다. 노리타케처럼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굿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일반 대형 서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해외 잡지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공간을 기획할 때 지역이 가지는 고유의 색을 중시하는 이들의 철학대로 꾸민 아크앤북 시청점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볼 법한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무드로 꾸며졌지만, 상반기 오픈 예정인 아크앤북 성수점은 전혀 다른 무드로 꾸며질 예정. 책을 읽다가 당 충전이 필요할 시점에는 최초로 분점을 오픈한 태극당의 달콤한 모나카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9 B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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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데스크

소설 애호가의 서재를 그대로 옮겨오다

대표 2명이 운영하는 카페 겸 셀렉트 숍인 프런트데스크에는 오직 소설책만을 모아둔 작은 서가가 있다. 작가이기도 한 운영자 한 명이 자신이 직접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도서만을 채워놓은 곳으로, 신간보다는 발매된 지 오래되었더라도 추천해도 부끄럽지 않은 책 위주로 엄선했다는 특징이 있다. 장르는 SF부터 공포, 문학 등 매우 다양해서 서가의 취향을 한 단어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의 본질을 이야기하면서 내면을 심도 있게 바라보는 운영자의 성격과 비슷한 책들을 만날 수 있다.

매장을 운영하느라 바쁜 탓에 책을 읽지 않게 되는 아이러니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책장을 가득 채우지 않았다. 앞으로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빈틈없이 채워갈 예정이란다. 책은 구매해야만 카페에서 읽을 수 있지만 카페 손님들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손쉽게 읽어볼 만한 책들은 따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운영자가 손님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편은 아니지만 책에 대해 궁금하거나 추천을 받고 싶은 책 혹은 자신의 소설 취향과 너무 비슷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소설 애호가는 언제든 운영자를 찾아가도 좋다. 소설 서가 외에도 또 한 명의 대표가 담당하는 소품 숍에서는 여행지에서 수집해온, 대량생산되지 않은 가치 있는 빈티지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5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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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앤시니컬

시를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 탐독 공간

신촌에 있던 유희경 시인의 위트앤시니컬이 혜화동으로 이전했다. 서울의 유서 깊은 서점인 동양서림 2층에 자리 잡은 점이 독특한데, 동양서림의 리뉴얼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려고 찾은 날 우연히 아늑한 창고 공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유희경 시인이 입주를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신촌점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대형 서점의 웬만한 시집 코너보다 많은 시집을 갖추고 있다. 시인들의 반가운 추천 코멘트도 이곳저곳에 적혀 있는데, 오래된 것들은 정리하고 새로운 추천 멘트를 계속해서 추가하는 중이라고.

필사 존도 그대로며, 그날의 기분과 사회적 이슈에 맞춰 큐레이션한 섹션인 ‘오늘 서가’도 여전하다. 낭독회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시집 전문 서점이라는 분명한 정체성 덕에 시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계단을 올라왔다 바로 내려가는 일도 종종 있지만, 그 덕에 여전히 소수로 취급받는 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온전히 이곳에서는 주인공처럼 대접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은 혜화동 위트앤시니컬에서는 그런 특성을 더욱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때론 우연히 펼친 시집 사이에서 좋아하는 시인의 사인을 발견할 수도 있는 무심한 배려가 있는 곳. 더욱더 시를 읽는 아지트이자 소굴 같아진 이곳에서 좋아하는 시들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져볼 것.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7101 동양서림 2층

CREDIT INFO

월간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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