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소박한 밥집
동양백화점 주인장의 아이디어로 꾸민 동네 밥집이다.
카레, 돈가스도 있지만 건강한 집밥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9
동양백화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독특한 목재 간판이 인상적인 이곳은 소품 숍이다. 일본 오사카에서 직접 바잉해오는 것으로 주방용품에서부터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장난감, 기발한 생활용품 등 재미난 물건들이 가득하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들과 꼬마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최근에 토이를 찾는 남자 손님들이 늘었다고. 자체 제작한 도마는 물론 문영태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태권브이 캐릭터 줄자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9
포코그란데
행복을 엮다
자매가 운영하는 손뜨개 공방이다. 금속 공예를 전공한 동생은 뜨개질과 액세서리, 뜨개와 조명을 접목시키는 등의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언니 역시 화려한 테크닉으로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생활 소품들을 만들어낸다. 자매의 작품은 물론 솜씨 좋은 이웃 작가들의 작품들도 위탁 판매 중이다.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하는데 2시간, 3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 나른한 주말, 가족이 함께 뜨개질을 배우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듯.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11
남도분식
상추튀김 먹고보자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단연 ‘상추튀김’이다.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것으로 전라도 지역만의 메뉴다. 김밥 쌈은 물론 도시락 메뉴도 인기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
미술관 옆 작업실
내추럴 본능
박노수 미술관 바로 옆에 자리한 미술관 옆 작업실. 카페도, 공방도, 작업실도, 소품 숍도, 결국 하고 싶은 건 다 하겠다는 주인장의 야무진 포부가 담긴 문구가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오랫동안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김소연 씨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작업실을 열었다. 현재 여행 사진과 서촌의 문구가 담긴 우드 박스를 판매•전시하고 있다. 이곳은 자유분방한 김소연 씨의 성격답게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