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보내는 멋진 여름휴가를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의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이국적인 비주얼의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뀌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느끼는 분야가 여행이다. 나라 간 교류가 쉽지 않은 요즘,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헛헛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주 고객층인 비즈니스 출장객과 외국인 여행객의 발길이 급감한 도심 속 특급 호텔들의 변화도 이색적이다.
그동안 호텔들이 더 나은 객실 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서울신라호텔이다.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레저형 호텔인 제주신라호텔에서 선보여 성공을 거뒀던 상품을 재해석해 내놓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선보였던 ‘허니문 패키지’, ‘전복 한우 차돌박이 짬뽕’,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6월부터는 작년 제주신라호텔에서 선보여 인기를 모았던 ‘플로팅 요가’를 시작했다. 플로팅 요가는 ‘SUP(Standup Paddleboard) 요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해양 레포츠가 발달한 미국의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끄는 운동법이다. 물 위에 떠 있는 패들보드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는데,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탁월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비주얼 또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플로팅 요가 클래스는 오전 7시 50분부터 약 40분간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데, 어번 아일랜드의 운영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보다 약 1시간 일찍 진행돼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머 플로팅 요가’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8월 22일까지 예약 가능한 ‘서머 플로팅 요가’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플로팅 요가 참가(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2인), 어번 모닝 세트(2인), 신라 비치 타월 1개 및 비치백 1개 증정,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이용(2인)으로 구성된다.
해외에서 보내는 멋진 여름휴가를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의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이국적인 비주얼의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