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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정갈하게

SNS 스타 심플리 레시피의 살림살이

On July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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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로 상·하부장을 제작한 주방. 폭이 넓은 아일랜드에는 양쪽 면으로 수납공간을 만들어 편리하다.

화이트 컬러로 상·하부장을 제작한 주방. 폭이 넓은 아일랜드에는 양쪽 면으로 수납공간을 만들어 편리하다.

정하윤 씨가 애정하는 접시 수납함. 건축가인 남편이 접시의 크기를 측정해 직접 제작했다. 칸칸이 꽂혀 있는 살도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가 수월하다.

정하윤 씨가 애정하는 접시 수납함. 건축가인 남편이 접시의 크기를 측정해 직접 제작했다. 칸칸이 꽂혀 있는 살도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가 수월하다.

정하윤 씨가 애정하는 접시 수납함. 건축가인 남편이 접시의 크기를 측정해 직접 제작했다. 칸칸이 꽂혀 있는 살도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가 수월하다.

야무진 살림의 시작은 정리 정돈

사랑스러운 반려견 심바와 보내는 소소한 일상과 맛깔스런 요리, 정갈한 인테리어를 SNS에 공유하며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정하윤(@simply_recipe) 씨. 20대에 이미 맛집 블로거로 활동했을 정도로 음식과 사진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식품 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식품과 리빙 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야무진 살림꾼으로 정평이 난 그녀의 주방은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깔끔함이 특징. 냉장고 칸칸마다 이름표를 달고 있는 수납 용기들과 팬트리에 가지런히 정리해둔 식료품들만 봐도 그녀의 꼼꼼한 성격을 알 수 있다.

“처음에 정리 정돈을 잘 해두면 청소할 일이 적어요. 냉장고 안에 수납 바구니를 넣어두면 냉장고 내부를 닦을 필요 없이 가끔씩 바구니만 세척해주면 되거든요. 자주 청소하기 싫어서 새 살림을 들일 때는 정리를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웃음).”

몇 달 전 이사하면서 집을 리모델링할 때도 주방의 동선과 수납에 큰 공을 들였는데, 특히 주방 상부장의 접시 수납함은 두고두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너무 커서 수납이 어려웠던 길 잃은 접시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준 것만으로도 살림이 한결 수월해졌다.

창밖으로 보이는 강변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

창밖으로 보이는 강변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

창밖으로 보이는 강변 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

여행 중 하나 둘씩 사 모은 예쁜 주전자와 컵.

여행 중 하나 둘씩 사 모은 예쁜 주전자와 컵.

여행 중 하나 둘씩 사 모은 예쁜 주전자와 컵.

빈티지 커피 잔 세트를 모으는 것도 정하윤 씨의 즐거움이다. 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 제품은 게플레, 나머지는 아라비아핀란드 제품.

빈티지 커피 잔 세트를 모으는 것도 정하윤 씨의 즐거움이다. 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 제품은 게플레, 나머지는 아라비아핀란드 제품.

빈티지 커피 잔 세트를 모으는 것도 정하윤 씨의 즐거움이다. 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 제품은 게플레, 나머지는 아라비아핀란드 제품.

아일랜드 서랍에는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를 보관한다.

아일랜드 서랍에는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를 보관한다.

아일랜드 서랍에는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를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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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근하게 오래 끓이는 요리를 할 때는 스타우브 무쇠솥과 WMF의 퓨저테크 냄비를 사용한다. 퓨저테크 냄비는 가볍지만 깊은 맛을 내고,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어 세척도 편하다. 노란색 뚜껑과 세트인 프라이팬은 정하윤 씨가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뚜껑이 있어 음식물이 튀지 않게 조리가 가능하다. 직화용 와플 팬은 스기야마 제품으로 인터넷 몰에서 구입했다.

뭉근하게 오래 끓이는 요리를 할 때는 스타우브 무쇠솥과 WMF의 퓨저테크 냄비를 사용한다. 퓨저테크 냄비는 가볍지만 깊은 맛을 내고,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어 세척도 편하다. 노란색 뚜껑과 세트인 프라이팬은 정하윤 씨가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뚜껑이 있어 음식물이 튀지 않게 조리가 가능하다. 직화용 와플 팬은 스기야마 제품으로 인터넷 몰에서 구입했다.

싱크대 하부장에 크기가 큰 쟁반과 도마들을 보관한다.

싱크대 하부장에 크기가 큰 쟁반과 도마들을 보관한다.

싱크대 하부장에 크기가 큰 쟁반과 도마들을 보관한다.

시행착오 끝에 정착한 살림살이들

“처음엔 저도 제 취향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워낙 살림살이를 좋아해서 때마다 마음에 드는 것들을 사 모았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질리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처분하다 보니 정말 제 취향인 물건들만 남게 되더라고요.”

그녀의 식기들은 대부분 화이트, 베이지가 주를 이루지만 푸른색과 갈색의 포인트 아이템이 함께한다. 이렇게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면 한식기, 양식기 구별 없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귀여운 프린트가 돋보이는 법랑 제품이나 비비드한 컬러의 프라이팬, 뭉근하게 조리하는 무쇠솥은 오랫동안 써보고 맘에 들어 곁에 두는 아이템이다. 그녀의 SNS에서 보이는 맛깔스러운 플레이팅 역시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진 기술일 터.

“솔직히 저는 요리나 사진 전문가는 아닌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제가 하는 요리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메뉴들이고, 플레이팅 역시 간편한 방법으로 최대한 예쁜 각도를 찾아서 보여드리는 거라 더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임신 8개월 차, 예비 엄마인 정하윤 씨는 요즘 아이가 태어나면 사용하게 될 살림살이들을 구비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아이와 함께 꾸려갈 새로운 살림살이들은 얼마나 어여쁠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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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싸에서 구입한 뮬라의 무민 법랑 냄비들. 예뻐서 샀지만 평소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법랑은 가벼운 데다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흰색 양수 법랑 냄비는 조지루시, 노란색 편수 냄비는 브랜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다.

이노메싸에서 구입한 뮬라의 무민 법랑 냄비들. 예뻐서 샀지만 평소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법랑은 가벼운 데다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흰색 양수 법랑 냄비는 조지루시, 노란색 편수 냄비는 브랜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다.

  • 이노메싸에서 구입한 뮬라의 무민 법랑 냄비들. 예뻐서 샀지만 평소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법랑은 가벼운 데다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흰색 양수 법랑 냄비는 조지루시, 노란색 편수 냄비는 브랜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다. 이노메싸에서 구입한 뮬라의 무민 법랑 냄비들. 예뻐서 샀지만 평소 유용하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법랑은 가벼운 데다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흰색 양수 법랑 냄비는 조지루시, 노란색 편수 냄비는 브랜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다.
  • 도예가가 제작한 도토리 모양 찻잔. 작은 소반과 잘 어울린다. 도예가가 제작한 도토리 모양 찻잔. 작은 소반과 잘 어울린다.
  • 예쁘고 눈이 가는 도구를 사용하면 살림이 즐거워진다는 정하윤 씨. 예쁘고 눈이 가는 도구를 사용하면 살림이 즐거워진다는 정하윤 씨.
  • 화이트, 블루, 브라운이 주를 이루는 정하윤 씨의 식기류. 예전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주로 구입했지만 요즘은 ‘자주’ 브랜드를 애용한다. 화이트, 블루, 브라운이 주를 이루는 정하윤 씨의 식기류. 예전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주로 구입했지만 요즘은 ‘자주’ 브랜드를 애용한다.
  • 동남아 지역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하나 둘씩 사 모은 원목 식기류. 달걀을 올려두는 용기, 대나무 빨대, 자개 장식이 있는 젓가락, 자개 버터나이프 등 독특한 아이템들이 수납함에 가득하다. 동남아 지역과 일본을 여행하면서 하나 둘씩 사 모은 원목 식기류. 달걀을 올려두는 용기, 대나무 빨대, 자개 장식이 있는 젓가락, 자개 버터나이프 등 독특한 아이템들이 수납함에 가득하다.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이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