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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벽으로 공간 분리 성공!

수납이 확실한 집

On April 24, 2020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1988년 완공된 곳으로 평수에 비해 좁고 활용도가 떨어져 불편함이 컸다. 김홍묵, 이금주 씨 부부는 오래도록 살면서 불편했던 점을 반영해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는 예쁘고 편리한 집을 완성했다.

40평
132.2㎡
3 / 10
천장의 선을 따라 LED 조명을 설치해 집 안과 밖에서 조명의 라인감을 엿볼 수 있다. 마루는 반석 F&D, 카펫은 투유바이조희선, 천장과 양 앞쪽의 스탠드 조명은 모두 코램프.

천장의 선을 따라 LED 조명을 설치해 집 안과 밖에서 조명의 라인감을 엿볼 수 있다. 마루는 반석 F&D, 카펫은 투유바이조희선, 천장과 양 앞쪽의 스탠드 조명은 모두 코램프.

  • 천장의 선을 따라 LED 조명을 설치해 집 안과 밖에서 조명의 라인감을 엿볼 수 있다. 마루는 반석 F&D, 카펫은 투유바이조희선, 천장과 양 앞쪽의 스탠드 조명은 모두 코램프. 천장의 선을 따라 LED 조명을 설치해 집 안과 밖에서 조명의 라인감을 엿볼 수 있다. 마루는 반석 F&D, 카펫은 투유바이조희선, 천장과 양 앞쪽의 스탠드 조명은 모두 코램프.
  • 거실의 플랫폼 체어에 앉아서 바라본 주방 전경.  거실의 플랫폼 체어에 앉아서 바라본 주방 전경.
  •  둘째 딸의 침실 일부와 주방 한쪽을 할애해 비좁았던 현관을 넓게 확장했다. 분전함 전면에 마그네틱 패드를 설치해, 여행지에서 구입한 자석을 붙여두는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만들었다. 둘째 딸의 침실 일부와 주방 한쪽을 할애해 비좁았던 현관을 넓게 확장했다. 분전함 전면에 마그네틱 패드를 설치해, 여행지에서 구입한 자석을 붙여두는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만들었다.
  • 베란다를 터서 만든 거실 한쪽. 둘째 딸의 방으로 통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의자는 폴리폼 제품. 베란다를 터서 만든 거실 한쪽. 둘째 딸의 방으로 통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의자는 폴리폼 제품.

공간을 분리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다

김홍묵 씨 가족은 지난 17년간 이 아파트에서 살았다. 평수에 비해 전용면적이 좁고 동선이 불편해 10년 전 한 번 고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손을 보기로 결정한 것. 이금주 씨는 매거진과 TV를 통해 눈여겨봤던 꾸밈바이 조희선 대표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조 대표는 “좁은 집일수록 가벽을 세워서 공간을 분리해야 깔끔해져요. 가벽은 공간을 겹겹이 배치해 공간감을 살리고, 각각의 공간에 역할을 부여하는 장점이 있어요”라며 가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향후 10년 후, 두 딸이 손주들과 함께 이 집에 올 미래의 모습까지 그리며 새로이 집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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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한가운데에 아일랜드 식탁 겸 조리대를 놓아 가족이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의자는 직접 제작했다.

주방 한가운데에 아일랜드 식탁 겸 조리대를 놓아 가족이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의자는 직접 제작했다.

  • 주방 한가운데에 아일랜드 식탁 겸 조리대를 놓아 가족이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의자는 직접 제작했다.주방 한가운데에 아일랜드 식탁 겸 조리대를 놓아 가족이 함께 요리도 하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의자는 직접 제작했다.
  • 원래 주방이 있던 곳. 지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용품만 자리한다. 원래 주방이 있던 곳. 지금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용품만 자리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주방

기업과 교직에서 일했던 부부는 얼마 전 은퇴하여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특히 동선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금주 씨는 “제가 눈에 걸리는 것 없이 깔끔한 것을 좋아해요. 10년 전 인테리어 시공을 했을 때, 개수대와 조리대, 냉장고 등 모든 것을 주방 안쪽으로 넣어달라고 요청했었어요. 최근 남편과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주방이 비좁으니까 자꾸 부딪히더라고요. 이번에 가장 신경 쓴 게 주방 구조예요. 보기 싫은 생활가전은 안쪽으로 넣고, 커다란 아일랜드 조리대와 개수대는 밖으로 빼냈습니다. 이전에는 저 혼자 식구들을 위해 일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라며 주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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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 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 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미쏘니 벽지로 침대 헤드 쪽을 마감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고, 시스템장을 들여 깔끔하게 연출했다. 벽 조명은 코램프.
  • 40평형의 공간임에도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 바쁜 출근 시간에 한 명은 씻고 다른 한 명은 급한 용무를 볼 수 있도록 샤워실에 가벽을 세웠다.40평형의 공간임에도 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어, 바쁜 출근 시간에 한 명은 씻고 다른 한 명은 급한 용무를 볼 수 있도록 샤워실에 가벽을 세웠다.
  • 침실 입구 한쪽에 자리한 작은 서재 겸 파우더 룸.침실 입구 한쪽에 자리한 작은 서재 겸 파우더 룸.

부티크 호텔 같은 부부 침실

조희선 대표는 “이 집은 아파트임에도 어느 방에서도 하늘이 잘 보여요. 그런데 이전에는 침대 헤드가 창문 쪽으로 배치돼 창문을 볼 수 없었죠. 가장 먼저 창문이 잘 보이도록 가구를 재배치했습니다”라며 부부 침실에 대해 운을 띄웠다. 이에 김홍묵 씨는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도, 침대에 앉아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부 침실은 부티크 호텔처럼 디자인했는데, 시스템장을 활용해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부분 조명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한쪽 벽은 조희선 대표가 이금주 씨의 우아한 분위기를 보며 떠올렸던 미쏘니 리빙 벽지로 마감했다. 침대 양쪽으로는 거울을 달아 공간에 개방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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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 딸의 방. 평일이면 이곳은 아빠의 서재가 되기도 한다.

평일에는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 딸의 방. 평일이면 이곳은 아빠의 서재가 되기도 한다.

  • 평일에는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 딸의 방. 평일이면 이곳은 아빠의 서재가 되기도 한다. 평일에는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지내고 주말에만 집으로 돌아오는 첫째 딸의 방. 평일이면 이곳은 아빠의 서재가 되기도 한다.
  • 가벽이 침대 헤드로 변신했다. 침대에서 책을 읽고 간식을 즐긴다는 둘째 딸을 배려해 가벽에 수납 공간을 만들고 사이드테이블을 설치했다. 가벽이 침대 헤드로 변신했다. 침대에서 책을 읽고 간식을 즐긴다는 둘째 딸을 배려해 가벽에 수납 공간을 만들고 사이드테이블을 설치했다.
  • 둘째 딸의 방 입구 전면에는 서랍장과 옷장이 자리한다. 둘째 딸의 방 입구 전면에는 서랍장과 옷장이 자리한다.
  • 가벽을 세워 옷방을 만든 첫째 방. 평소엔 옷장과 책장의 문을 닫아 깔끔하게 보관한다. 가벽을 세워 옷방을 만든 첫째 방. 평소엔 옷장과 책장의 문을 닫아 깔끔하게 보관한다.

효율적인 가벽의 활용

두 딸의 성향은 다른 편이다. 첫째 딸은 차분하고 둘째 딸은 활발하다. 성격만큼 좋아하는 색도 다른데, 이에 맞춰 방의 색을 정했다는 조희선 대표의 귀띔이다. 한쪽에 드레스 룸을 만들어도 될 만큼 큰 방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첫째 딸 방으로 정하고 가벽을 세워 드레스 룸과 침실로 나눴다. 당연히 옷을 보관할 공간이 넉넉해졌다. 옷장 옆에 보이지 않게 책장을 짜넣어 책이 많음에도 방이 깔끔해 보인다. 둘째 딸의 방은 창고를 개조해 옷장을 만들고, 가벽을 세워 화장대와 침대가 있는 공간으로 분리했다. 또한 조희선 대표는 두 자녀가 몇 년 후 자녀와 함께 왔을 때를 대비해 침대 옆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두었다.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1988년 완공된 곳으로 평수에 비해 좁고 활용도가 떨어져 불편함이 컸다. 김홍묵, 이금주 씨 부부는 오래도록 살면서 불편했던 점을 반영해 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는 예쁘고 편리한 집을 완성했다.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기자
사진
김덕창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꾸밈바이(02-324-3535, blog.naver.com/ccumim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