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TREND

하이엔드의 끝판왕!

슈퍼리치, 그들만의 주거 공간 '트로피 홈'

On April 24, 2020

부자들은 늘 좀 더 고급스럽고 편리하면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꿈꾼다. 그 꿈을 실현시켜주는 초호화 하우스, 트로피 홈은 지금 가장 힙하고 럭셔리한 주거 문화다.

하이엔드의 끝판왕! 트로피 홈

슈퍼리치들은 초고가 아파트나 펜트하우스, 수영장이 딸린 대저택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주거 문화를 형성해왔다. 이런 그들이 선택하는 집이 바로 트로피 홈(Trophy home)이다. 트로피 프로퍼티(Trophy Property)라고도 불리는데, 미국에서는 상위 1~2% 내에 드는 최고급 주택을 일컫는다. 아파트와 호텔, 빌라가 결합된 하이엔드 주거 형태로, 명품 브랜드의 가구를 들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탁 트인 전망과 뛰어난 조경, 5성급 이상의 호텔식 서비스에 프라이빗한 커뮤니티까지 누릴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 위치한 포르쉐 디자인 타워와 LA의 리츠칼튼 레지던스, 뉴욕 맨해튼의 432 파크 애비뉴 등이 대표적이며, 누구나 알 만한 할리우드 스타들과 영화감독, 억만장자들이 산다.

 

자동차 회사의 주거 컬렉션
포르쉐 디자인 타워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788-410752-sample.jpg

마이애미 해변가에 우뚝 솟은 타워 외관.

자동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집 안까지 차를 가져갈 수 있다.

자동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집 안까지 차를 가져갈 수 있다.

자동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집 안까지 차를 가져갈 수 있다.

해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용 풀.

해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용 풀.

해변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용 풀.

포르쉐 자동차 특유의 디자인 스타일을 기본으로 액세서리와 시계 등을 제작하는 포르쉐 디자인에서 지은 콘도미니엄. 미국 동남부의 플로리다 남부 서니 아일즈 비치(Sunny Isles Beach)에 위치한 곳으로, 200m 높이의 60층짜리 건물에 총 132채의 집이 들어서 있다. 자동차 회사인 포르쉐가 지은 주거 컬렉션답게 주차 시스템이 남다르다. 어두컴컴한 지하주차장을 통할 필요 없이 ‘데저베이터(Dezervator)’라는 자동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집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실내 차고 개념을 모든 가구에 적용해 주차된 자신의 슈퍼 카를 거실에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주차 가능 대수는 총 284대로 가구당 2~4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펜트하우스는 총 11대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넉넉한 주차 공간은 슈퍼 카 모으기가 취미인 슈퍼리치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대리석 마감재로 바닥을 깐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깨끗하다. 유리창 밖으로는 마이애미 해변의 풍광이 펼쳐진다. 건물 아래쪽에는 전용 해변이 있으며, 해변과 마주하는 공용 풀도 있다. 가장 저렴한 집은 400만 달러(약 45억원),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는 3250만 달러(약 367억원)에 달한다. 축구 월드스타 메시는 이 건물 47층의 침실 3개, 화장실 4개, 개인용 발코니가 딸린 아파트를 500만 달러(약 60억원)에 구매해 화제를 모았다.


도심 속 개인 야외 테라스
200 이스트 59번가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788-410755-sample.jpg

모든 집에 포함된 개인용 야외 테라스.

뉴욕은 전 세계 슈퍼리치들의 관심이 모이는 도시인 만큼 초호화 주택도 많다. 그중에서도 432 파크 애비뉴는 96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대표적인 트로피 홈이다. 뉴욕에서는 432 파크 애비뉴의 발자취를 잇는 트로피 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혁신적이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의 200 이스트 59번가도 그중 하나. 432 파크 애비뉴보다 더 우아하면서 예술적인 이곳은 모든 집에 뉴욕에서 보기 힘든 개인용 야외 공간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24시간 운영되는 로비 컨시어지는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와 취사가 가능한 주방이 있는 전용 식당, 층고가 높은 피트니스센터, 자전거 보관소 등이 있어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고의 조망과 거대 정원
원 맨해튼 스퀘어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788-410756-sample.jpg

브루클린과 뉴욕항이 한눈에 보이는 꿈의 조망.

뉴욕 맨해튼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 아파트. 총 815가구로 구성된 이곳의 특징은 뉴욕시에서 가장 넓은 단지 내 정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3000여 평의 아웃도어 정원과 입주자 공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70석이 넘는 영화관과 선큰 가든, 허브 가든, 풀장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 있다. 요즘에는 좋은 집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조망권이다. 조망권의 가치가 집값의 20~30%를 차지한다고 추정하며, 조망권에 따라 같은 평수라도 억대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 건물의 최상층에 위치한 20여 가구는 브루클린과 뉴욕항, 이스트강과 허드슨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조망권이다.


하이엔드 리조트 룩 하우스
빌리브 패러그래프 해운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거실.

해운대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해운대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해운대 바다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상류층의 주거 문화로 각광받는 트로피 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선보이는 빌리브 패러그래프 해운대는 국내 트로피 홈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실내 공간은 기존의 획일화된 레이아웃에서 벗어나 스튜디오 타입부터 스위트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총 36개 타입, 284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운대 조망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을 수 있는 거대한 창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커튼 월 프레임을 적용해 거실, 식당, 스파 등 집 안 어디서든 해운대 해변과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2.6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주방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독립적인 다이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최상의 서비스와 공간을 소유하고 경험하며 특별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최상층인 37층과 38층에는 바다를 조망하며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7.5m 높이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건식 및 습식으로 분리된 듀플렉스 사우나, 클럽라운지 등이 자리한다. 4층은 프라이빗 커뮤니티로 휴식과 명상을 위한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파티가 가능한 멀티 룸, 레지던스 전용 가든 테라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788-410759-sample.jpg

파노라마 조망을 자랑하는 리빙 & 다이닝 공간.



글로벌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upload/living/article/202004/thumb/44788-410760-sample.jpg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침실.

특급호텔급 입주민 전용 시설.

특급호텔급 입주민 전용 시설.

특급호텔급 입주민 전용 시설.

우리나라의 스카이라인을 높인 총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는 국내 최초 글로벌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구현한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자리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42~71층에 마련된 이곳은 전용면적 133~829㎡의 다양한 평형으로 전체 223실로 구성되어 있다. 층고가 높아 42층이라고 하더라도 210m 높이부터 시작되는데, 210m는 일반 아파트 기준으로 약 70층 높이인 만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프리미엄 조망권을 자랑한다. 상위 0.1%를 위한 주거 문화를 표방한 만큼 부대시설과 서비스도 고급스럽고, 국내 최정상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인테리어가 거주하는 이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 곳의 최대 장점은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최고급 인테리어와 쇼핑,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것. 6성급 호텔 ‘시그니엘 서울’이 고품격 서비스를 담당하며 컨시어지, 발렛, 조식, 식물 관리, 세차, 케이터링 & 방문 셰프, 펫 케어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거주 중인 입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42층에는 게스트 룸, 다목적 미팅 룸, 개인 레슨 룸, 골프 연습장,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연회장, 게스트 라운지 등 입주민만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한다.


차별화된 타운하우스
한샘 바흐하우스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 중 하나인 2층.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 중 하나인 2층.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 중 하나인 2층.

실내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

실내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

실내에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 옥상 정원.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 옥상 정원.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 옥상 정원.

천편일률적 구조의 아파트에 질린 사람들은 좀 더 비용을 들이더라도 주택에 눈을 돌린다. 하지만 주택은 손이 많이 가고 주택보다 편리한 타운하우스는 은퇴한 장년층을 위한 집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 선택이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기존의 타운하우스들이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서 자연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인프라가 부족해 아이를 키우거나 출퇴근을 하기에도 불편하다. 한샘 바흐하우스는 이러한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극복해 차별화를 꾀하는 방식으로 영 리치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도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이 가까워 강남의 업무지구나 판교 테크노밸리로 출근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 등의 접근성을 확보해 한창 경제활동을 하고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 영 리치들에게 적합하다.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일반적 타운하우스가 평면형 구조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1가구가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된 총 4층을 사용하는 수직형 구조다. 방의 개념을 벗어나 세대 내 11개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이은 독특한 방식의 설계가 눈에 띈다. 또한 각 세대마다 거실에 개인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편의성뿐 아니라 프라이빗함까지 누릴 수 있다. 모든 세대의 앞뒤 편에 정원이 있고, 중정과 옥상 정원까지 총 4개의 정원을 소유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트로피 홈 못지않다! 특화 설계로 진화하는 미래의 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클럽 라운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클럽 라운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클럽 라운지.

서울숲을 가까이 누리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그린 발코니.

서울숲을 가까이 누리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그린 발코니.

서울숲을 가까이 누리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그린 발코니.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올 12월 준공을 앞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는 지난해 대림이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최초로 적용된다. 3면에 창을 낸 개방형 평면을 도입해 한강 뷰는 기본,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하고 층고도 2.9~3.3m에 달한다. 지하에는 실내 골프장, 사우나, 펫 케어 룸을 두고 한강과 서울숲을 조망할 수 있는 29층에 클럽 라운지, 게스트 룸, 연회장을 조성하고 있다.
 

삼성물산에서 계획한 래미안 원 펜타스 조감도.

삼성물산에서 계획한 래미안 원 펜타스 조감도.

삼성물산에서 계획한 래미안 원 펜타스 조감도.

래미안 원 펜타스에 들어설 글램핑장.

래미안 원 펜타스에 들어설 글램핑장.

래미안 원 펜타스에 들어설 글램핑장.

삼성물산 래미안 원 펜타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에 도전장을 낸 삼성물산은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등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유엔 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정원을 5가지 테마로 조성하며, ‘도심 속 캠핑’이라는 콘셉트로 글램핑장을 함께 구성해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한남자이 더 리버 1층의 테라스 전경.

한남자이 더 리버 1층의 테라스 전경.

한남자이 더 리버 1층의 테라스 전경.

한남자이 더 리버만의 특화 조경인 샹들리에 워터 갤러리.

한남자이 더 리버만의 특화 조경인 샹들리에 워터 갤러리.

한남자이 더 리버만의 특화 조경인 샹들리에 워터 갤러리.

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지난 1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은 한강 조망권 세대 305가구, 테라스형 세대 347가구를 확보한 설계를 공개했다. 스카이라운지, 펫 카페, 오디오 룸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야외 갤러리인 ‘미러뷰 하우스’, 베르사유궁전을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 워터갤러리’ 등을 선보일 예정.

부자들은 늘 좀 더 고급스럽고 편리하면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꿈꾼다. 그 꿈을 실현시켜주는 초호화 하우스, 트로피 홈은 지금 가장 힙하고 럭셔리한 주거 문화다.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 한정은(프리랜서)
사진제공
432 파크 애비뉴, 대림산업,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빌리브 패러그래프 해운대, 삼성물산, 포르쉐 디자인 타워, 한샘 바흐하우스,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