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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라이프스타일 POINT01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On April 01, 2020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아시아, 유럽, 미주까지 그야말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일찍 확산이 시작됐던 우리나라는 벌써 석 달째 코로나19와 맞서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일상에 미친 영향을 분야별로 꼼꼼히 짚어봤다.

POINT01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온 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월 말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석 달째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면서 산업은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바꾸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이들의 일상이 활기를 잃었다는 점. 사람들은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집콕’ 중이다. 재택근무를 권하는 기업들도 많다. 아이들의 개학은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되더니, 23일로 한 차례 더 미뤄졌다가 결국 4월 6일로 연기됐다(3월 17일 기준).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는다면 언제 또 미뤄질지 알 수 없다. 사람들로 가득했던 번화가와 쇼핑몰은 텅 빈 지 오래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귀 현상이 일어났으며,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고 있다. 거의 모든 문화생활이 멈췄다. 3월과 4월에 개봉을 준비했던 영화들 가운데 50편 넘게 개봉을 연기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새 월드 투어 ‘맵 오브 더 솔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공연이 취소됐고, 트와이스의 국내 및 일본 공연도 모두 취소됐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 역시 95% 이상 취소됐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들도 취소되고,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계획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미룬 사람들도 많다.

 


사례1
워킹 맘 A씨와 남편은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 넘게 재택근무 중이다. 개학이 미뤄진 초등학생 아들과 유치원생 딸까지 가족 모두가 집 안에서 생활한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일의 능률이 오르진 않는다. 끼니 때가 되면 가족의 식사를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심심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를 붙잡고 놀아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삼시 세끼는 가정 간편식과 배달음식의 도움을 받는다. 코로나19 전보다 배달 앱과 온라인몰에서의 결제가 급증했고, 덕분에 하루에 택배가 2~3개씩 도착한다.
사례2
주부 B씨의 하루는 매일 아침 코로나19 현황을 체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매일 0시에 업데이트된 관련 정보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확인한다. 그러고 나서 온 가족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챙긴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유산균부터 종합비타민, 홍삼 등을 챙겨 먹고 수시로 오미자차를 마신다.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쓴다. 다행히 B씨는 지난해 겨울 올봄에 있을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예상해 마스크를 대량 구매해놨기에 마스크를 구하러 고군분투하는 수고는 덜었다. 그래도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아껴 쓰는 중이다. 매일 출근하는 남편에게는 휴대용 손소독제를 챙겨준다. 알코올 스프레이와 전해수기로 집 안 곳곳을 소독하는 것은 물론이다. 오랫동안 구매를 망설였던 의류 관리기도 코로나19 때문에 큰맘 먹고 최근 구매했다. 가급적 외출은 피하지만 근처 마트라도 나갔다 올 때 입은 옷이나 매일 출근하는 남편의 옷은 살균 소독해야 마음이 놓인다.
사례3
직장인 C씨는 여행이 취미이자 낙이다. 올봄 여행을 계획하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1년 전 예약을 했는데 코로나19가 심각해진 2월 말 취소해야 했다. 해당 국가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했기 때문. 다행히 항공권과 호텔 모두 위약금 없이 취소할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여간 크지 않았다. 3월에 계획됐던 해외 출장도 취소됐다. 7월 여름휴가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마저 못 가게 될까봐 걱정이다. 여행 정보를 공유하던 여행 관련 온라인 카페에도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는 사연만 주구장창 올라와 며칠째 접속조차 않고 있다. 취미 생활에 제한을 받고 활동 반경도 좁아지니 기분이 우울해진다.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 OTT 서비스를 결제해 가고 싶었던 나라와 관련된 영화를 찾아본다. 또한 평소 잘 사지 않았던 꽃을 사거나, 명상 앱 등을 이용해 마음을 가라앉히려 노력 중이다.

 

글로벌 데이터 인사이트 컨설팅 기업 ‘칸타’의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조사’

75% 코로나19가 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41% 온라인 쇼핑을 주로 이용할 것이다.
42%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를 이용할 것이다.

A카드사의 1월 첫째~셋째 주 대비 다섯째 주의 일평균 이용 건수 증감률

오프라인 쇼핑·유통

-14.0 대형마트
-18.3 백화점
-29.6 복합쇼핑몰
-24.0 대형 의류몰

식음료

-13.7 음식점
-7.8  커피 전문점
-23.9 패밀리 레스토랑
-13.2 휴게음식점

온라인,홈쇼핑

5.7 배달 앱
11.1 오픈마켓 등
2.6 온라인 콘텐츠
3.7 홈쇼핑

여가

-9.8 영화관
-45 공연, 전시장
-60.3 놀이공원

코로나19가 바꾼 라이프스타일

코로나19가 바꾼 라이프스타일


POINT01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
POINT02 비대면 서비스, 온라인 쇼핑이 대세!
POINT03 온 국민 방역 전문가 시대

POINT04 '집콕'하는 아이들을 위한 홈스쿨링​
POINT05 우울해하지 마세요! 마음 면역력 키우기
 

코로나19가 중국을 넘어 아시아, 유럽, 미주까지 그야말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일찍 확산이 시작됐던 우리나라는 벌써 석 달째 코로나19와 맞서고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일상에 미친 영향을 분야별로 꼼꼼히 짚어봤다.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한정은(프리랜서)
사진
이지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서울문화사 DB, 각 인스타그램, 삼성전자, 워커힐, 프레시지, 피코크, 한국야쿠르트, (주)SG다인힐, CJ
참고도서
《이슬 홈 스트레칭》(싸이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