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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도 배달이 된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 체험기

On March 18, 2020

조만간 집에 세탁기가 없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탁물을 맡기면 알아서 가져가고 세탁 후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리미엄’을 꿈꾸는 <리빙센스>의 리뷰어 12인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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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탁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런드리고는 자체 제작한 빨래 수거함인 런드렛과 친환경 세제 등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를 지향한다.2 리화이트는 GS25 편의점의 POS와 연동해 편의점에서 주문 접수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1 세탁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런드리고는 자체 제작한 빨래 수거함인 런드렛과 친환경 세제 등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를 지향한다.
2 리화이트는 GS25 편의점의 POS와 연동해 편의점에서 주문 접수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세탁도 배달이 된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나 동네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세~탁!”을 외치고, 세탁물을 가져가서 세탁한 후 집으로 다시 배달해주는 세탁소가 많았다. 하지만 동네 세탁소가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인건비 부담, 세탁소 주인들의 고령화 등을 이유로 요즘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 이러다 보니 ‘세탁물을 맡길 시간이 없어서’, ‘세탁소가 멀고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집 안에 쌓이는 빨래만 늘어간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의 장점은 세탁물을 수거해 건조, 드라이클리닝까지 완료한 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빨래 대행 세탁 서비스’라는 것. 모바일 세탁 서비스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먼저 원하는 시간대에 세탁물 수거를 신청하고 현관 앞이나 지정한 편의점 등에 세탁물을 내놓는다. 업체에 따라 직원이나 동네 세탁소 관계자가 이 세탁물을 수거해가고, 종류와 오염 정도 등을 고려해 분류한 후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깨끗하고 보송보송해진 상태로 집 앞까지 가져다준다. 굳이 시간 맞춰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세탁특공대는 캠프라고 불리는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수선 장인을 모셔와 세탁의 퀄리티를 높인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탁특공대는 캠프라고 불리는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수선 장인을 모셔와 세탁의 퀄리티를 높인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탁특공대는 캠프라고 불리는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수선 장인을 모셔와 세탁의 퀄리티를 높인 결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빨래 해방을 꿈꾸다!

빨래는 집안일 가운데 가장 힘든 노동 중 하나다. 빨랫감을 종류대로 분류하고, 세탁기에 넣고, 꺼내고, 널고, 말리고, 다시 개서 정리하는 일은 지루하기까지 하다. 이런 과정을 조금 더 편리하게 줄여보고자 건조기 등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품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는 이러한 빨래 노동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맨 앞에 서서 시장을 이끄는 곳은 세탁특공대와 런드리고. ‘세탁은 지구를 구한다’, ‘그 옷 내려놔. 빨랜 내가 해’ 등 슬로건과 홍보 문구가 인상적인 세탁특공대는 2015년 투자 유치에 성공한 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6년 iOS까지 론칭했다. 앱이 없어도 카카오톡, 전화 등으로 주문 가능한 진짜 모바일 세탁을 표방한다. 주문부터 배달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관리해줄 뿐 아니라 세탁은 물론 수선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9년 3월 첫선을 보인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담아 당일 밤 11시까지 맡기면 익일 밤 12시까지 하루 만에 모든 빨래를 완료해 다시 문 앞까지 배송해준다. 직접 개발한 천연 세제, 친환경 세탁 비닐 등을 사용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리화이트는 소상공인인 동네 세탁소와 고객을 이어준다. 리화이트 앱을 통해 고객은 이용 가능한 동네 세탁소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으며, 세탁소는 주문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1인 가구라면 리화이트의 GS25 편의점 세탁 서비스를 눈여겨볼 만하다. GS25 편의점 POS와 연동해 편의점에서 주문 접수 및 결제를 할 수 있고, 세탁물을 찾을 때도 편의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세탁 서비스는 물론 의류 수선까지 맡길 수 있는 백의민족, 편의점이나 지역 택배사를 활용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오드리세탁소 등 다양한 업체가 업계에 뛰어들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REVIEW 1
세탁특공대

독특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으로 친근감이 가장 높은 곳이다. 물빨래와 드라이클리닝은 물론 가죽 케어나 수선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물 수거 시간을 원하는 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도착 30분 전 알림을 해준다. 수거 장소도 직접 만나서 주거나 무인 택배함, 경비실이나 택배실 등으로 세분화해 선택할 수 있다. 픽업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동영상 인수증을 보내준다. 또한 맡긴 옷들의 세탁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 맡긴 세탁물 남성 슈트, 다운 패딩 점퍼, 솜 패딩 점퍼
    총비용 4만1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김경선
    “서비스를 신청하고 세탁물을 수거한 뒤 받는 데까지 48시간도 걸리지 않았음에도 깔끔하게 세탁된 점이 흡족했어요. 또한 수거부터 결제, 세탁, 배송까지 전 과정을 카카오톡으로 알려줘 편리했고요. 다만 영수증을 조회하는 게 어렵고, 솜과 다운 패딩 구분 없이 똑같은 비용을 받아서 비용적인 측면이 좀 아쉬워요. 그래도 바쁜 맞벌이 가정이라면 충분히 써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맡긴 세탁물 화이트 다운 롱 패딩, 운동화 2켤레, 단모 러그
    총비용 4만29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지인경
    “앱으로 세탁물을 맡긴 후 전 과정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바로 보내줘 좋았어요. 세탁 상태도 기대 이상으로 깨끗하고요. 세탁비는 기존에 이용했던 동네 세탁소와 거의 비슷한데, 러그 세탁비는 의외로 저렴하더라고요. 빨래하기 싫을 때나 이불, 러그 같은 것을 빨아야 할 경우에 가끔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맡긴 세탁물 생활 빨래
    총비용 1만7900원 (급행비 3000원 포함)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이혜주 

    “앱을 다운 받고 세탁물을 맡기기까지 전 과정이 정말 쉽더라고요. 급행비 3000원을 추가하니 4시간 만에 수거해서 하루 만에 깨끗하게 세탁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생활 빨래들을 맡겼는데 보송보송하게 건조된 상태로 가져다줘서 정말 편리했어요. 다만 생활 빨래 같은 경우에는 리터 단위로 계산하는데, 얼마 정도의 양이 되는지 모르니 비용 계산이 좀 어려웠어요.” 

     

  • 맡긴 세탁물 생활 빨래
    총비용 2만7700원 (급행비 3000원 포함)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전지연 

    “집에서 편하게 세탁물을 맡기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희 집은 새벽 배송이 가능한 지역이라 생각날 때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워요. 회원 가입을 하면 바로 쓸 수 있는 쿠폰을 주는데, 쿠폰을 적용하니 경제적인 금액에 빨래 노동을 피할 수 있더라고요. 2차 쿠폰을 또 주니 안 사용할 수가 없고요. 편리함을 느꼈으니 계속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REVIEW 2
런드리고

세탁 서비스계의 ‘애플’, ‘새벽배송’이라 불린다. 밤 11시 전에 세탁물 수거를 요청하면 다음 날 밤 12시까지 가져다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런드렛’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빨래 수거함을 포함한 웰컴 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것이 차별점.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 받으면 런드렛과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로 연결된다. 앱을 통해 런드렛을 열고 잠글 수 있어 분실 위험이 없고, 배송 중 오염 걱정도 없다.

  • 맡긴 세탁물 겨울용 코트 2벌
    총비용 2만30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박정혜
    “새벽배송이 된다더니 정말 전날 신청해서 다음 날 바로 받는 스피드함에 놀랐어요. 세탁물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오는 것은 물론 주머니에 귀걸이가 있었는데 따로 담아줬더라고요. 사람들은 이런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하잖아요. 저는 계속 이용할 생각이라 상관 없지만, 만약 어쩌다 한 번 혹은 단 한 번만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런드렛 보관이 번거로울 것 같아요.”

  • 맡긴 세탁물 화이트 패딩, 모직 코트, 남성 슈트
    총비용 3만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김은주
    “24시간 만에 세탁과 배달이 완료됐는데, 깔끔하고 위생적이었어요. 흰색 패딩 목 부분에 얼룩진 때가 있었는데 사실 이런 세탁물을 동네 세탁소에 맡겼을 때 그렇게 깨끗해지지 않아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90% 이상 깨끗해져서 놀랐어요. 다만 런드렛 크기가 커서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좀 고민됩니다.”

  • 맡긴 세탁물 겨울용 점퍼
    총비용 2만95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박신애
    “동네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최소 3일 이상 걸리는데 런드리고는 놀랄 만큼 신속했어요. 당일 신청해서 다음 날 받을 수 있어 감동이었고 세탁물도 우려했던 오염이 깔끔하게 제거돼서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런드렛의 블루투스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결국은 수거하시는 분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스터키를 따로 받아서 진행했거든요. 이런 점만 개선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맡긴 세탁물 트렌치코트, 모직 코트, 알파카 코트
    총비용 3만85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김미희
    “보통 동네 세탁소는 빨라야 2~3일 걸리기 때문에 급하게 세탁물을 맡기고 싶어도 할 수 없이 찝찝하지만 그냥 입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빠른 시간 내에 직접 수거하고 가져다주는 서비스가 정말 좋았어요. 런드렛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했는데 처음에는 사용법이 약간 복잡하더라고요.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배송비가 아쉽지만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REVIEW 3
리화이트

 


‘나의 가장 가까운 세탁소’를 표방하고 있는 곳. 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세탁소만을 선별해 세탁 장인들의 꼼꼼한 세탁 실력을 경험해볼 수 있다. 동네 세탁소에서 직접 세탁물을 수거·배송하거나, 원하는 경우 GS25 편의점에 세탁물을 직접 맡기고 받으면 된다. 자체적으로 세탁 공장을 운영하지 않고 동네 소상공인 세탁소와 고객을 연결한다. 따라서 정해진 프로세스 안에서 세탁물을 일괄적으로 대량 처리하는 세탁 공장에 비해 고객별 맞춤 세탁이 가능한 것도 장점.

 


  • 맡긴 세탁물 캐시미어 스웨터(복원 세탁), 남성 코트, 아동 롱 패딩, 여성 롱 패딩, 아동 부츠
    총비용 7만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고효경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했는데 물세탁해서 못 입게 된 캐시미어 스웨터를 복원하는 세탁을 함께 맡겼어요. 이 과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소통해준 점이 감동이에요. 가능할까 반신반의했지만 워낙 아끼던 옷이라 맡겼는데 잘못 세탁했던 옷이 감쪽같이 복원돼서 놀랐어요. 처음에는 다소 비싼 게 아닌가 싶었는데 결과물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됐습니다.”

     

  • 맡긴 세탁물 다운 점퍼, 코트
    총비용 3만89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윤진희
    “집 안에서 간단한 절차로 신청만 하면 세탁물을 맡길 수 있어 편리했어요. 깨끗하게 세탁된 세탁물도 이틀 만에 받아볼 수 있었는데 신청부터 수거까지 걸린 시간을 더하면 시간은 생각보다 다소 오래 걸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세탁물을 맡길 때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었던 점도 아쉬웠고요. 그래도 편리함과 세탁물의 결과를 봤을 때 계속 이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 맡긴 세탁물 오리털 쇼트 패딩, 오리털 롱 패딩, 아이용 오리털 패딩
    총비용 2만8000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정민아
    “사실 저희 집은 서비스 가능 지역이긴 하지만 리화이트의 지정 세탁소와 거리가 꽤 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까지 오실까 하는 걱정을 하며 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수거해주셨어요. 하지만 세탁된 결과물을 받기까지 5일이나 걸린 점과 세탁 전과 후가 큰 차이가 없는 점이 아쉬웠어요. 리화이트는 어떤 세탁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 맡긴 세탁물 오리털 롱 패딩, 오리털 쇼트 패딩
    총비용 3만원
    별점(총 5점 만점)
    세탁 상태 ★★★★☆
    서비스 ★★★★★
    시간 ★★★☆☆
    비용 ★★★☆☆

    강태임
    “저는 수거 시간을 따로 예약해서 좀 더 걸렸는데 보통 신청하면 1시간 내에도 수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세탁 결과물을 받기까지 18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혹시 세탁이 덜 된 것은 아닐까 의심했는데, 포장 상태도 깔끔하고 오염도 아주 깨끗하게 제거됐어요. 게다가 패딩의 내장재인 오리털이 아주 훌륭하게 복원되었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조만간 집에 세탁기가 없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탁물을 맡기면 알아서 가져가고 세탁 후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모바일 세탁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리미엄’을 꿈꾸는 <리빙센스>의 리뷰어 12인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봤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한정은(프리랜서)
사진제공
런드리고, 리화이트, 세탁특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