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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2020 인테리어 페어-3

인테리어 텍스타일의 하임텍스틸 박람회

On March 13, 2020

#3 Heimtextil Frankf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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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테리어 텍스타일 분야의 흐름을 주도할 만큼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박람회, 하임텍스틸. 가구 및 소품에 사용하는 패브릭, 창문 연출을 위한 커튼과 블라인드, 월 커버링 그리고 베딩에 이르기까지 섬유와 관련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주거 인테리어뿐 아니라 세계 디자인의 지표가 되는 호텔, 리조트, 고급 레지던스 인테리어 프로젝트에 활용될 소스가 선보여지는 만큼 전시 자체를 통해 알게 되는 최신 동향 및 신제품을 먼저 접할 수 있다.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하임텍스틸은 2952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3000명의 관람자가 방문한 가운데, 전시 5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주목해야 할 텍스타일과 관련된 인테리어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 복잡다단한 요소가 합성된 초개인적인 스타일을 주목하라!

    “내가 어디 출신인지 묻지 말고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봐”라는 의미의 ‘Where I Belong’을 주제로 내건 하임텍스틸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정체성은 출생 국가나 지역 환경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으로 접한 모든 경험이 더해진 결과로 본다. 따라서 앞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은 더욱 다양화, 세분화되고 그 표현 또한 예측 불가능한 신선한 조합이 기대된다. 이에 하임텍스틸의 ‘Where I Belong’ 테마 전시관에서는 개인 취향의 생성 요인을 분석하고 그로 인해 가시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스타일을 5가지로 분류해 보여줬다. 최신 기술에 관심이 높고 IT 기기를 다루는 데 능숙한 ‘테크새비(tech-savvy)족’이 추구하는 화려한 라이프스타일 문화가 융합된 ‘맥시멈 글램(Maximum Glam)’, 자연과 신비주의 사이 균형을 이룬 ‘퓨어 스피리추얼(Pure Spiritual)’, 적용 가능한 실용성을 강조한 ‘액티브 어번(Active Urban)’,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활용한 럭셔리 ‘헤리티지 럭스(Heritage Lux)’,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것의 미학을 존중한 ‘멀티 글로벌(Multi Global)’ 등이 앞으로 우리 현실 공간에 등장할 최신 디자인으로 점쳐진다.

  • 기괴하고 화려하게 찾아온 아트


    같은 땅 위에 있지만 IT 기술의 발달로 저마다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현실. IT 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용자의 취향과 응용력에 따라 세상은 전에 없던 개성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직물의 전통 생산 방식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피와 금속 광택을 지닌 섬유의 탄생, 3D 프린팅과 자수 등 디지털로 표현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 장식은 입체와 평면, 이질적인 물성의 조합을 가능하게 해주며 전형성을 벗어난 패브릭 가구와 소품을 탄생시킨다. 결과적으로 외형은 텍스처와 컬러, 이질적인 소재의 결함이 극강의 대비를 이루거나 비정형의 기괴함으로 시대를 앞선 아트워크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과거로 회귀하는 미래 디자인

진보와 발전의 지표로 여겨지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 기존에는 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첨단기술과 소재였다면 이번 하임텍스틸 전시에서는 세계문화유산과 원시예술에서 발견한 참신한 미학적 가치를 현재의 디자인과 결합한 표현력에 주목한다. 광범위한 지역사회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개성으로 수렴한 미래의 디자인, 기하학과 추상이 결합한 새로운 패턴 디자인, 동서양 전통 문양의 이종교배 등으로 확실히 새로운 비주얼을 제안한다. 열정적인 컬러 대비와 고전의 절제미 등이 오묘한 조합을 이루는 가운데 분명하게 감지되는 것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전통미가 강력한 미래 스타일을 주도한다는 것.

자연은 더욱 순수하게!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복잡다단해질수록 사람들은 환경을 더욱 단순하고 정제된 순수함으로 정리하고 싶어지는 경향이 강해진다. 이에 자연에 대한 동경은 디자인 트렌드에서 빠질 수 없는 테마가 된다. 이번 시즌 하임텍스틸에서 감지된 자연미는 한마디로 신비롭고 순진함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염료로 물들인 패브릭, 삼베와 소나무 껍질에서 유래한 섬유로 만든 직물 등 자연 본연에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고, 이는 나아가 바이오 기반의 인조가죽 및 섬유 개발에 이르며 환경 보호의 가치까지를 아우른다. 한편 침구와 같은 휴식 공간과 관련한 패브릭은 직접적인 자연을 담아내는 데 적극적이다. 꽃과 나비, 나뭇잎과 식물은 정형화된 패턴보다 한 폭의 수채화로 표현되며 공간을 순수하게 만들어준다.

PART#1 2020 INTERIOR FAIR

PART#1 2020 INTERIOR FAIR

#1 MAISON & OBJET PARIS
#2 imm Cologne International Möbelmesse
#3 Heimtextil Frankfurt
#4 DOMOTEX HANNOVER
#5 CEVISAMA VALENCIA


PART#2 INTERIOR EXPERT SAYS

PART#2 INTERIOR EXPERT SAYS

#1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
#2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연정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기자, 이정민(프리랜서)
자료협조
메종 & 오브제 한국공식사무국 GLI CONSULTING(www.maison-objet.com), imm 쾰른(www.imm-cologne.com), 하임텍스틸(heimtextil.messefrankfurt.com), 도모텍스(www.domotex.de), 세비사마(cevisama.feriavalenc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