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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감성을 살린

뉴욕 갤러리 아파트

On January 16, 2020

자연 소재로 순수한 럭셔리 스타일의 공간을 만드는 스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리아 산토스(Maria Santos)가 예술 작품이 돋보이는 뉴욕 아파트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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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공간의 형태미를 살린 거실
우드, 리넨, 금속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단아하게 감싸는 컬러 화이트.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리아 산토스는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Upper East Side)의 한 아파트를 순수의 시대로 안내했다. 집 안에 들어왔을 때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원했던 클라이언트를 위해 거실은 화이트 소파와 카펫 그리고 참나무로 제작한 사이드보드를 매치하고, 소파는 거실 창문의 형태에 맞춰 둥근 반원형으로 제작해 안락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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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완성한 휴식처
집주인의 취향이 뚜렷한 아트 컬렉션 덕분에 거실은 여느 갤러리 못지않다. 특히 온화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레드 톤의 그림과 판화는 화이트 베이스의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를 선사한다. 화이트 소파 위에 걸린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석판화 3점은 그 자체로 강한 인상을 주지만 주변에 놓인 푸른 식물, 페이퍼 코일 시트의 앤티크 우드 스툴과 같은 내추럴한 요소들 덕분에 편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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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와 조화의 미학
뉴욕에서 가구와 소품을 구해 도시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주길 원했던 집주인의 요청에 맞춰 하이엔드 모던디자인 숍에서 앤티크 숍까지 두루 섭렵한 디자이너. 빨간색 그러데이션이 눈에 띄는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의 석판화는 미국 모더니즘 가구 디자인 아이콘인 워렌 플레트너(Warren Platner)의 안락의자와 매치하고 흑백사진 같은 페드로 루이스 셈브라노스(Pedro Luis Cembranos)의 작품은 고풍스러운 우드 벤치와 짝지으면서 집 안 전체의 조화미를 꾀했다.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들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자리한 아파트는 드라마틱한 전망을 갖고 있다. 거실 삼면에 자리한 각각의 창문마다 서로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 복잡한 도시 전경이 보이는 창가는 군더더기 없이 하얀 여백으로 남기고 센트럴파크가 바라다보이는 창가에는 화가 루벤 로드리고(Ruben Rodrigo)가 그린, 노을 지는 하늘을 닮은 주황색 그림을 걸어놓았다. 시시각각 뉴욕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거실은 이 집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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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가 깃든 도시의 침실
스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파악한 뉴욕의 묘미는 하이엔드 모던부터 에스닉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한다는 것. 이에 따라 침실은 내추럴과 빈티지 모던 레트로 스타일을 매치해 도시 감성이 깃든 자연 휴식처로 완성했다. 안락함을 선사하는 패브릭 헤드보드 침대와 화이트 리넨 침구, 자연미가 돋보이는 에스닉 우드 가구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현대적으로 아우르는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의 조명과 벽면에 걸린 목판화는 모두 뉴욕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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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소재로 순수한 럭셔리 스타일의 공간을 만드는 스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리아 산토스(Maria Santos)가 예술 작품이 돋보이는 뉴욕 아파트를 연출했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이정민(프리랜서)
사진
Montse Garriga Grau(Photofoyer)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Maria Santos(estudiomariasantos)

2020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정미경 기자
진행
이정민(프리랜서)
사진
Montse Garriga Grau(Photofoyer)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Maria Santos(estudiomariasan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