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DECO & ITEM

MERRY CHRISTMAS

아티스트가 전하는 트리 아트

On December 24, 2019

누구나 마음속에 크리스마스의 추억 하나쯤 품고 살지 않을까?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을 통해 그간 잊고 지내던 당신의 마음속 트리에 불이 켜지길.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29-sample.jpg

캘리그래퍼 박규리
문자와 언어, 텍스트를 소재로 페인팅, 드로잉, 그래피티,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아트워크를 진행한다. 꿈을 주제로 꿈과 꿈꾸는 사람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kellyparkstudio
VERY MERRY CHRISTMAS
종이 위에 먹으로 표현한 크리스마스트리. 사물의 디테일한 표현 대신 기호나 문자를 쓰고 그리듯이 작업했다. 문자 그대로 ‘특별한 무엇’이 없이도 ‘매우’ 즐겁고 명랑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0-sample.jpg

페인트는 DEC764 Inside Passage, DET456 Chinook Salmon. 던에드워드페인트 코리아.

금속공예가 이윤정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것들에 관심이 많다. ‘HARDWARE SERIES’는 보조품이자 변두리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일상의 사물 중 대표적인 ‘못’을 선택, 조명하며 새로운 가치와 모습을 부여한다. @yoonjeonglee_studio
캐스트리
알루미늄과 황동을 이용해 캐스팅 기법으로 트리를 제작했다. 거칠고 주목받지 못하는 소재도 충분히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오브제가 될 수 있다는 의도를 담았다. 황동 못으로 거치대를 만들어 트리를 얹었으며, 탁상용은 황동으로 만든 나뭇잎을 원하는 방향으로 붙여 장식할 수 있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1-sample.jpg

공예작가 안신영
‘아이를 위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것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핸드메이드 브랜드 사라즈문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유년 시절을 반짝반짝 빛나고 따뜻하게 해줄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sarahsmoon_official
mood for christmas
크리스마스는 무드가 중요하다. 작가가 어린 시절 만들었던 트리는 언니가 고른 핑크색 오너먼트와 초록색 소나무 잎의 향이 가득했다.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수집한 이미지와 무드로 표현한 크리스마스트리 모빌. 털실을 엮어 만든 소나무 가지, 눈송이 등의 소재와 컬러가 주는 따스한 느낌이 공간에 온기를 더한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2-sample.jpg

설치미술가의 엄아롱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둔다. 문래예술공장,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등의 전시 공간에서 재개발 현장의 버려진 물건들로 작업한 업사이클링 아트를 주로 선보였다. @umalong
Move and Move
‘이사 그리고 이사’. 작품에서 새는 자유롭게 이동하는 존재이자 이주 과정에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을 의미한다. ‘공간과 이동’을 고찰해온 작가는 작품의 보관, 전시 이후의 거처를 고민해왔고 사물을 수집하던 행위를 온라인에서 버려진 이미지를 모으는 방식으로 압축했다. 작품의 일부인 콘크리트 받침과 철근은 전시 이후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구조물이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3-sample.jpg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이너 남한울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데코라티프의 대표 겸 디자이너. 성당의 판유리가 빚어낸 컬러 음영과 그림자에 반해 색유리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decoratif_official
A WARM TREE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유리로 나무 형태를 만들고 초록색 옷을 입혔다. 내부에 알전구를 채워 넣어 따스한 햇살을 표현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투과하는 빛이 공기마저 포근하게 감싸준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4-sample.jpg

설치미술가 강나영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는 오랜 타지 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감성을 바탕으로 대상을 관찰하며, 그 순간 기억 속에 간직했던 감정과 교류시켜 일어나는 감정을 작품에 담아낸다. @kkangna
12월에 버려진 것들
애니메이션〈토이 스토리〉시리즈 속 장난감들은 밤이 되면 자기들만의 세계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 누군가에게서 버려진 쓸모없는 유리 조각들이 밤이 되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된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5-sample.jpg

페이퍼 아티스트 마틸다 정
종이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에서 보낸 학창 시절 경험과 자연, 판타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matildapaperart
CHRISTMAS FANTASY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난감과 선물. 고전발레 작품인 차이코프스키의〈호두까기 인형〉에서 크리스마스 무도회 장면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동심을 표현하고자 자연과 동화적 요소들을 섞어 원색의 종이로 제작했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6-sample.jpg

일러스트레이터 김상인
포스터, 매거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패션, TV 프로그램 등과 다방면으로 협업한다. 포틀랜드, 베를린 등지를 거닐던 경험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그려낸다. @illustrator_sanginkim
Keep Tree Weird
수염 난 인물 캐릭터는 김상인 작가를 은유하는 이미지다. 평소 힙스터들의 상징처럼 페도라를 쓰고 다니는 캐릭터에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씌웠다. 트리는 뮤지션 토리 메이저의 음반 커버, 패션 브랜드 빈폴과의 협업 등 그의 2019년 작품 활동을 기념할 만한 요소들로 장식했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7-sample.jpg

캔들 디자이너 김수연
캔들 오브제 브랜드 에어슬랜드. 그 이름에는 다양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에 걸맞게 사용자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 컬러와 향기를 선택해 조립할 수 있는 캔들을 제안한다. @airsland
White Christmas
크리스마스 하면 원색의 색감이 떠오를 만큼 화려한 이미지가 그려지지만, 작가에겐 고요하면서 차분한 순간으로 남겨져 있다고. 쓸쓸할 법도 하지만 작은 케이크나 불빛 그리고 함박눈이 내리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로 쉽게 설레곤 했던 기억을 담아내고자 했다.

 

 

 

/upload/living/article/201912/thumb/43607-395738-sample.jpg

세라믹 디자이너 심보근
심보근의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 ‘무자기’는 무작위(無作爲), 곧 작위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어 쓰임을 다하는 도자기를 만든다. @mujagi_bogeun
White Flowers Christmas
눈과 같이 흰 유약을 발라 구운 무자기의 접시들로 이루어진 트리. 이번 겨울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품에 사용된 플라워 접시는 꽃을 모티프로 한 심보근 작가의 시그니처 디자인. 매트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접시의 유려한 곡선이 감성적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크리스마스의 추억 하나쯤 품고 살지 않을까?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을 통해 그간 잊고 지내던 당신의 마음속 트리에 불이 켜지길.

Credit Info

기획
〈리빙센스〉 편집부
사진
김덕창, 정택
촬영협조
던에드워드페인트 코리아(www.jeswood.com)

2019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리빙센스〉 편집부
사진
김덕창, 정택
촬영협조
던에드워드페인트 코리아(www.jesw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