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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톤에 빈티지가구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집

On December 19, 2019

전세로 신혼집을 알아보다 남산맨션을 방문하고 모든 계획을 바꾸게 된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 단번에 집 계약을 결단할 정도로 반해버린 이곳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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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풍경.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구조라 유리 블록 벽을 만들어 내부를 프라이빗하게 꾸몄다. 거실과 신발장 사이 공간을 소파를 기점으로 분리한 듯 배치했다. 소파는 버즈가구, 신발장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거실 풍경.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구조라 유리 블록 벽을 만들어 내부를 프라이빗하게 꾸몄다. 거실과 신발장 사이 공간을 소파를 기점으로 분리한 듯 배치했다. 소파는 버즈가구, 신발장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거실 한쪽에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아내 정아름 씨의 작업물이 자리해 있다.

거실 한쪽에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아내 정아름 씨의 작업물이 자리해 있다.

거실 한쪽에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아내 정아름 씨의 작업물이 자리해 있다.

마음을 사로잡는 집을 만나다
정아름, 김병기 씨는 결혼하고 첫 집을 어떤 지역에서 살면 좋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좁혀진 것이 서래마을과 한남동이었다. 여러 집들을 둘러보며 매매보다는 전세를 고려했기에 리모델링은 꿈에서도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금의 집을 구경 왔다가 모든 계획을 바꾸게 됐다. 2년 정도 비어 있던 집이라 전체적으로 손을 보기로 하고 정아름 씨가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라이크라이크홈의 손명희 실장에게 이번 작업을 의뢰하게 됐다. 워낙 손명희 실장의 스타일을 좋아해 디자인만큼은 전적으로 맡기면서 자율성을 주었을 정도로 믿음이 컸다고. 부부는 흔히 볼 수 있는 뻔한 한국 집 같은 디자인은 피하고 싶었다. 아마도 남산맨션을 선택한 이유 역시 전형적인 한국의 주거 공간과는 다른 구조 때문이었을 것이다. 손명희 실장도 두 사람의 의견에 공감하며, 마치 외국에 놀러 온 듯한 콘셉트로 그림을 그려나갔다. 크림 화이트 톤에 우드를 베이스로 하고 실용성 좋은 빈티지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를 더해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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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풍경.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구조라 유리 블록 벽을 만들어 내부를 프라이빗하게 꾸몄다. 거실과 신발장 사이 공간을 소파를 기점으로 분리한 듯 배치했다. 소파는 버즈가구, 신발장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거실 풍경.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거실이 보이는 구조라 유리 블록 벽을 만들어 내부를 프라이빗하게 꾸몄다. 거실과 신발장 사이 공간을 소파를 기점으로 분리한 듯 배치했다. 소파는 버즈가구, 신발장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거실에서 함께한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 빈티지 서랍장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다.

거실에서 함께한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 빈티지 서랍장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다.

거실에서 함께한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 빈티지 서랍장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이 집을 새로 꾸며야겠다고 결정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건 타일로 시공한 벽과 바닥이었다. 실용성도 떨어지고 디자인적으로도 거칠어서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기존에 있던 자재들을 철거하고 거의 공간 전체를 뒤집어 백지에서 디자인했기에 통일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는데, 기교를 부리기보단 기능에 맞게 공간을 분할하는 것에 집중했다. 주방 가구와 드레스 룸, 수납장 등은 모두 각각의 쓰임새에 맞춰 손명희 실장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간결하게 정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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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에서 다이닝 공간으로 넘어가는 통로. 벽을 함부로 철거할 수 없는 남산맨션 특성상 벽은 그대로 살렸다. 왼쪽에는 벽이 아닌 기둥만 덩그러니 서 있었는데 연결된 주방 공간이 필요했기에 창이 있는 가벽을 만들어 채웠다. 이 집의 포인트로 시선이 머무는 디자인 요소가 됐다. 거실에서 다이닝 공간으로 넘어가는 통로. 벽을 함부로 철거할 수 없는 남산맨션 특성상 벽은 그대로 살렸다. 왼쪽에는 벽이 아닌 기둥만 덩그러니 서 있었는데 연결된 주방 공간이 필요했기에 창이 있는 가벽을 만들어 채웠다. 이 집의 포인트로 시선이 머무는 디자인 요소가 됐다.

 

구조의 역이용
부부는 원래 거실 겸 다이닝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어 벽을 허물려고 했다. 그러나 남산맨션의 자체 규정상 허물 수 없자 손명희 실장은 차선책으로 공간을 적절하게 분리하기로 했다. 정아름 씨는 “넓게 공간을 사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히려 공간을 분리해서 제 기능이 돋보이는 집이 됐어요”라고 만족해했다. 주방과 다이닝은 기능을 확실히 분리해서 구성했다.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다이닝 공간을 아이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우드와 크림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공간인 듯 넓어 보이는데 이국적인 느낌까지 더해져 마치 외국의 어느 집에 와 있는 기분까지 들게 한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방에서 거실과 현관이 보이도록 창을 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공간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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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다이닝 공간. 두 사람은 거실보다 이곳에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테이블은 원오디너리맨션, 의자는 프리츠한센, 조명은 루밍에서 구매했다.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다이닝 공간. 두 사람은 거실보다 이곳에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테이블은 원오디너리맨션, 의자는 프리츠한센, 조명은 루밍에서 구매했다.

 

휴식을 빛내는 간결함
침실은 집의 가장 안쪽에 자리한다.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보니 슈퍼싱글 침대를 2개 나란히 들이고 매트리스만 가득 차게 구성했다. 호텔 느낌의 일체형 침대 헤드와 사이드테이블은 라이크라이크홈이 제작했는데, 침대의 기능을 극대화한 배치가 돋보인다. 붙박이장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완성하며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까지 알차게 챙겼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침실 옆 작은 공간을 활용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함께 둬 편리하다. 드레스 룸의 가구들 역시 라이크라이크홈에서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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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창문에 무르익은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이 완성해낸 초겨울 풍경이 오롯하게 담겨 있다. 침실에는 침대만을 둬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정돈했다. 테이블 조명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고, 침대 헤드와 협탁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침실 창문에 무르익은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이 완성해낸 초겨울 풍경이 오롯하게 담겨 있다. 침실에는 침대만을 둬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정돈했다. 테이블 조명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고, 침대 헤드와 협탁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 침실 창문에 무르익은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이 완성해낸 초겨울 풍경이 오롯하게 담겨 있다. 침실에는 침대만을 둬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정돈했다. 테이블 조명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고, 침대 헤드와 협탁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침실 창문에 무르익은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이 완성해낸 초겨울 풍경이 오롯하게 담겨 있다. 침실에는 침대만을 둬 편안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정돈했다. 테이블 조명은 원오디너리맨션에서 구매했고, 침대 헤드와 협탁은 라이크라이크홈에서 제작했다.
  • 붙박이장을 살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붙박이장을 살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화장실. 하부장은 수납을 위해 라이크라이크홈이 제작한 것.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화장실. 하부장은 수납을 위해 라이크라이크홈이 제작한 것.

전세로 신혼집을 알아보다 남산맨션을 방문하고 모든 계획을 바꾸게 된 정아름, 김병기 씨 부부. 단번에 집 계약을 결단할 정도로 반해버린 이곳에서 두 사람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됐다.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디자인·시공
라이크라이크홈(@likelike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