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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자인계의 아이콘

몬타나가구의 CEO 요아킴 라센

On December 16, 2019

덴마크 가구 브랜드 몬타나의 CEO이자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가문에도 속하는 덴마크 디자인계의 아이콘. 요아킴 라센이 에스하우츠 창립 3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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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한을 축하한다. 한국 소비자들은 어떻게 몬타나 가구를 재해석해서 사용하는지 궁금했다. 몬타나의 한국 시장이 최근 급성장했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몬타나 가구 사진들 중엔 한국인 계정의 비중이 꽤 높은 걸로 알고 있다. 에스하우츠를 통해 몬타나의 소비자들도 직접 만나고, 신제품도 소개하게 됐다.

신제품을 소개해달라.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와이어 큐브는 몬타나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신제품은 골드 컬러 버전이라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창의적으로 연출하고 응용하면서 가구 자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벌써 12월이다. 2019년은 몬타나에게 어떤 해였나? 올해 몬타나는 가구 브랜드 최초로 전 제품에 대해 EU 에코 라벨을 획득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몬타나는 매 8년마다 컬러를 재정비하는데, 올해 2년간의 연구 작업 끝에 새로운 42개의 컬러 라인업을 출시했다.  

매트 골드 소재로 출시된 팬톤 와이어 큐브 리미티드에디션. 전 세계적으로 3000개만 한정 판매한다.

매트 골드 소재로 출시된 팬톤 와이어 큐브 리미티드에디션. 전 세계적으로 3000개만 한정 판매한다.

매트 골드 소재로 출시된 팬톤 와이어 큐브 리미티드에디션. 전 세계적으로 3000개만 한정 판매한다.

에스하우츠에서 소개하는 레몬드롭 컬러의 모듈.

에스하우츠에서 소개하는 레몬드롭 컬러의 모듈.

에스하우츠에서 소개하는 레몬드롭 컬러의 모듈.

몬타나에 슬픈 소식도 있었다. 몬타나의 창립자인 아버지가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 프리츠 한센의 경영자였던 외할아버지 등 예술과 가구를 항상 생각하는 가족의 영향을 받아왔는데, 특히 아버지와는 경영자이자 디자이너로서의 고민을 매순간 공유했었다.

당신의 몬타나는 아버지의 몬타나와 어떻게 다른가? 몬타나 모듈을 비롯한 아버지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안에서 시대에 맞게 기존 디자인을 변형, 확장하고 야콥 바그너 등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게 나의 과제다.

몬타나의 지속 가능성은 어떻게 마련될까? 몬타나의 마지막을 떠올려본 적도 있었다. 20년 전에는 CD, 30년 전만 해도 LP판으로 음악을 들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제 몬타나의 TV 유닛에도 오디오를 빌트인할 수 있다. 몬타나로 서재를 꾸미던 소비자들 중에도 이북(e-book)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책의 자리에 인테리어 소품이 채워지며 새로운 쓰임새를 찾아가듯, 몬타나는 구성과 기능을 달리하며 소비자의 필요에 맞춰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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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의 컴파일 모듈. 선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책, 피규어를 수납하기 좋다.

몬타나의 컴파일 모듈. 선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책, 피규어를 수납하기 좋다.

  • 몬타나의 컴파일 모듈. 선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책, 피규어를 수납하기 좋다. 몬타나의 컴파일 모듈. 선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책, 피규어를 수납하기 좋다.
  • 에스하우츠는 휘게(Hygge) 문화로 공간에 감성을 더하고자 하는 편집숍으로 덴마크의 몬타나, 캐나다 거스 디자인 그룹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에스하우츠는 휘게(Hygge) 문화로 공간에 감성을 더하고자 하는 편집숍으로 덴마크의 몬타나, 캐나다 거스 디자인 그룹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요즘 몬타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신제품? 아니다. 최대 관심사는 소비자들이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몬타나와 놀면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몬타나의 가구는 소비자가 어떤 컬러, 모양,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개성 있는 소비자들이 몬타나 모듈로 어떤 새로운 가구를 탄생시킬지 기대된다.

조금은 사적인 질문이다. 가장 최근 집에 들인 몬타나 제품은 무엇인가? 얼마 전 베네수엘라의 카리브해 연안에 아내를 위한 집을 마련하면서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와이어 큐브를 놓았다. 큐브 위에 마블 상판을 올리고 벽에 고정해 협탁으로 사용한다. 새로운 컬러가 출시되기 전의 버전인 포멜로 컬러의 몬타나 모듈 옷장도 그곳에서 쓰고 있다.

인테리어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몬타나 제품 하나를 추천한다면? 몬타나의 침실 협탁 모듈을 추천한다. 자기 전에 책이나 스마트폰 등 물건을 올려두는 협탁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리고 몬타나의 42개 컬러 중 무엇이든 고를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모듈 이름이 꿈(dream)이다. 몬타나를 당신의 곁에 가장 오래 두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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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의 모든 모듈은 42가지 컬러가 적용된 프레임, 다리, 손잡이를 선택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몬타나의 모든 모듈은 42가지 컬러가 적용된 프레임, 다리, 손잡이를 선택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 몬타나의 모든 모듈은 42가지 컬러가 적용된 프레임, 다리, 손잡이를 선택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몬타나의 모든 모듈은 42가지 컬러가 적용된 프레임, 다리, 손잡이를 선택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 에스하우츠는 휘게(Hygge) 문화로 공간에 감성을 더하고자 하는 편집숍으로 덴마크의 몬타나, 캐나다 거스 디자인 그룹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에스하우츠는 휘게(Hygge) 문화로 공간에 감성을 더하고자 하는 편집숍으로 덴마크의 몬타나, 캐나다 거스 디자인 그룹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덴마크 가구 브랜드 몬타나의 CEO이자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가문에도 속하는 덴마크 디자인계의 아이콘. 요아킴 라센이 에스하우츠 창립 3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
사진
이지아
취재협조
에스하우츠(02-595-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