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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로 믹스매치한 집

정갈하고 화려하게

On November 28, 2019

깨끗한 면 위에 다양한 소재를 믹스 매치해 유쾌하게 풀어낸 유재학, 이은실 씨 부부의 집. 공간마다 깔끔하지만 디자인적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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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아트 월, 침실 문, 주방의 수납 벽까지 하나의 면으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단, 자재와 컬러감을 믹스 매치해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거실 아트 월, 침실 문, 주방의 수납 벽까지 하나의 면으로 깔끔하게 마감했다. 단, 자재와 컬러감을 믹스 매치해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기존 현관은 팬트리 공간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 좁아 보였다. 이에 팬트리를 없애고 장을 짜 넣어 넓어 보이도록 했다.

기존 현관은 팬트리 공간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 좁아 보였다. 이에 팬트리를 없애고 장을 짜 넣어 넓어 보이도록 했다.

기존 현관은 팬트리 공간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 좁아 보였다. 이에 팬트리를 없애고 장을 짜 넣어 넓어 보이도록 했다.

심플 디자인에 소재 믹스 매치
안주인 이은실 씨는 가정의 중심이자 가족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매일 맛과 영양 만점의 밥상을 손수 준비한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에도 좋다며, 음식마다 어울리는 그릇에 담는 것은 필수. 이은실 씨의 집은 그녀의 상차림과 닮았다. 정갈하지만 꽉 차게! 도담아이디의 권동혁 대표는 “심플하되, 오래 두고 봐도 질리지 않을 듯한 아름다움을 담고 싶었어요”라며 깔끔함을 중시하는 안주인의 요구사항에 맞춰 비우기부터 시작했다고. 천장의 조명은 매립하고, 눈에 걸리는 소품들은 숨겼다. 또 방문은 앞으로 빼내 아트 월, 침실 문, 주방 벽까지 하나의 면으로 만들고 소재와 컬러를 달리해 맛깔나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식탁은 Andersen, 의자는 menu와 Massproduction 제품. 조명은 라임라이트에서 제작했다. 아일랜드 상판은 marazzi 제품.

식탁은 Andersen, 의자는 menu와 Massproduction 제품. 조명은 라임라이트에서 제작했다. 아일랜드 상판은 marazzi 제품.

식탁은 Andersen, 의자는 menu와 Massproduction 제품. 조명은 라임라이트에서 제작했다. 아일랜드 상판은 marazzi 제품.

숨바꼭질하듯 숨긴 생활 가전
이은실 씨는 주부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집안일에 적극적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직접 옷을 만들어 입혔고, 가족을 위해 한식, 제과, 제빵, 푸드 스타일링까지 배우며 물심양면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밥과 반찬부터 쿠키와 마카롱까지 직접 만들어 먹기에 다른 가정에 비해 소형 가전이 많은 편. 음식에 따라 식기와 커틀러리까지 달라지니 넉넉한 수납은 불가결의 조건이다. 권동혁 대표는 “주방 가구에 최근 테이블 재료로 많이 쓰이는 페닉스(Fenix) 소재를 사용했어요. 습기나 마찰에도 강하고, 스크래치가 나도 열이 닿으면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고 내구성이 강해 고객님처럼 요리를 많이 하는 가정에 적격이죠”라며 언급했다. 무광 소재가 세련되고 테라초 상판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은실 씨는 편리한 동선 덕에 주방에서 일할 맛이 난다고 말한다.

다용도실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을 분리했다. 앞쪽은 냉장고와 밥솥, 안쪽은 식자재를 보관한다.

다용도실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을 분리했다. 앞쪽은 냉장고와 밥솥, 안쪽은 식자재를 보관한다.

다용도실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을 분리했다. 앞쪽은 냉장고와 밥솥, 안쪽은 식자재를 보관한다.

수납함 안 매립 콘센트 덕분에 소형 가전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다.

수납함 안 매립 콘센트 덕분에 소형 가전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다.

수납함 안 매립 콘센트 덕분에 소형 가전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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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자연 조명으로, 밤에는 TV 조명만으로 생활하는 편이라 조명등은 최소화했다. 소파는 나뚜찌.

낮에는 자연 조명으로, 밤에는 TV 조명만으로 생활하는 편이라 조명등은 최소화했다. 소파는 나뚜찌.

수납장의 서랍함 안쪽에 콘센트를 매립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다. 모두 도담아이디 제작.

수납장의 서랍함 안쪽에 콘센트를 매립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다. 모두 도담아이디 제작.

수납장의 서랍함 안쪽에 콘센트를 매립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다. 모두 도담아이디 제작.

가족만을 위한 풋 살롱
이은실 씨의 취미는 족욕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부로서 가족을 위한 일을 했다면, 밤에는 오로지 본인만을 위한 족욕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이 그녀에겐 가장 달콤한 휴식이다. 그녀는 권동혁 대표에게 “욕조는 없어도 되지만 족욕기는 꼭 설치해주세요”라며 당부했다. 기존의 화장실은 굉장히 좁았기에 안방 베란다에 족욕기를 설치해달라고 제안했는데, 권 대표는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울 것”이라며 기존 드레스 룸을 욕실로 만들어 족욕 공간을 만들었다. 드레스 룸은 넓은 침실을 분리해 마련했는데, 침대 밑에도 옷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했다.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침대 헤드 뒤쪽으로 드레스 룸이 위치한다. 사이드테이블은 menu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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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의 서랍함 안쪽에 콘센트를 매립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다. 모두 도담아이디 제작.

수납장의 서랍함 안쪽에 콘센트를 매립해 드라이어와 고데기를 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며 사용하고 있다. 모두 도담아이디 제작.

 

두 딸의 개성을 담은 공간
이은실 씨는 웃으며 “지난 몇 년간 첫째 딸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수험생처럼 생활했어요. 첫째가 대학을 가고 이제 좀 쉬나 했더니, 둘째가 기다리고 있지 뭐예요”라고 행복한 푸념을 했다. 사랑하는 두 딸에게 예쁜 방을 선물하고 싶었던 그녀의 바람을 알기에 권 대표는 방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깔끔하게 붙박이장을 문 쪽으로 배치했다. 대학생 첫째의 방과 고등학생 둘째의 방은 미묘하게 다른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어, 감으로 누구의 방인지 단박에 추리해낼 수 있다. 각 방은 상부장과 히든 거울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른 공간들과 달리 아이들 방은 늦은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천장에 두께가 얇은 LED 조명을 달았다.

거실에서 현관 쪽을 바라보는 복도. 두 자녀의 방과 거실 화장실이 자리한다. 벽시계는 노몬 뉴안다.

거실에서 현관 쪽을 바라보는 복도. 두 자녀의 방과 거실 화장실이 자리한다. 벽시계는 노몬 뉴안다.

거실에서 현관 쪽을 바라보는 복도. 두 자녀의 방과 거실 화장실이 자리한다. 벽시계는 노몬 뉴안다.

공중 부양시킨 세면대와 클렌저 용품은 미관상 깔끔하고, 청소가 쉬운 장점을 갖고 있다.

공중 부양시킨 세면대와 클렌저 용품은 미관상 깔끔하고, 청소가 쉬운 장점을 갖고 있다.

공중 부양시킨 세면대와 클렌저 용품은 미관상 깔끔하고, 청소가 쉬운 장점을 갖고 있다.

상부장을 한쪽 벽면에 채워 수납력을 더했다. 침대를 제외한 모든 가구는 도담아이디에서 제작.

상부장을 한쪽 벽면에 채워 수납력을 더했다. 침대를 제외한 모든 가구는 도담아이디에서 제작.

상부장을 한쪽 벽면에 채워 수납력을 더했다. 침대를 제외한 모든 가구는 도담아이디에서 제작.

넣다 뺄 수 있는 거울이 달린 화장대 겸 책상. 스트링 시스템과 거울은 menu.

넣다 뺄 수 있는 거울이 달린 화장대 겸 책상. 스트링 시스템과 거울은 menu.

넣다 뺄 수 있는 거울이 달린 화장대 겸 책상. 스트링 시스템과 거울은 menu.

깨끗한 면 위에 다양한 소재를 믹스 매치해 유쾌하게 풀어낸 유재학, 이은실 씨 부부의 집. 공간마다 깔끔하지만 디자인적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기자
사진
김덕창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도담아이디(070-8823-2044, blog.naver.com/prody)

2019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하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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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아이디(070-8823-2044, blog.naver.com/pr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