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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재 보물창고 EPISODE 7

On November 20, 2019

윤현상재의 일곱 번째 마켓이 열린 세운상가를 찾은 어느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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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잔디와 매트리스 덕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 ‘시민 共존’ 현장. 피크닉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인조 잔디와 매트리스 덕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된 ‘시민 共존’ 현장. 피크닉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인테리어 자재 업체 윤현상재가 꾸준히 기획한 ‘보물창고’ 마켓이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았다.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중 현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서울도시장마켓에 참가한 것.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가 갖고 있는 건축 현안부터 도시의 다양한 이슈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디자인과 정책적 담론을 생성하여 널리 소통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의 비엔날레는 ‘집합도시_Collective City’라는 주제 아래 주제전,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 프로젝트 총 4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윤현상재 보물창고는 그중 현장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다양한 시간·사물·사람이 공존하는 마켓
서울도시장마켓이 열린 장소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주택인 세운상가가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상징하듯 시간, 사람, 사물 등 서로 다른 성질의 것들이 공존하는 현상을 ‘을地:공존’이라는 주제어로 풀었다. 세운광장, 세운교, 세운상가, 대림상가, 청계상가 데크를 중심으로 디자이너와 상인들이 모이고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는 것을 마켓의 키워드로 삼았고, 실제로 여러 분야의 참가자들이 모여 마켓이 열렸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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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풍의 가구가 세운상가의 옛 정취와 잘 어울려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트로풍의 가구가 세운상가의 옛 정취와 잘 어울려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레트로풍의 가구가 세운상가의 옛 정취와 잘 어울려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트로풍의 가구가 세운상가의 옛 정취와 잘 어울려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이 모였다
이번 마켓은 브랜드 共존, 디자이너 共존, 시민 共존의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랜드 共존에서는 윤현상재가 큐레이션한 생활 살림, 리빙, 소품, 패션, 식음료, 아티스트 브랜드 등 100여 개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작은 소품부터 가구까지 다양한 범주의 제품들을 판매했다. 브랜드마다 특별 할인과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테리어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30명이 직접 현장에 나와 소장품을 판매한 디자이너 共존도 흥미로웠다. 디자이너의 고유한 개성과 성향을 반영한 소장품을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희귀 인테리어 소품을 ‘득템’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 세운상가 입구에 마련된 세운광장에는 인조 잔디를 깔고 매트리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민 共존이라 이름 붙였다. 도심 속의 안락한 피크닉 공간으로 많은 이가 쉬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주최 측의 바람이 담긴 공간으로 파라솔 그늘 밑에 앉아 떡볶이도 사먹고 커피도 마실 수도 있었다. 또, 기부 받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버 마켓과 아티스트와 브랜드가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마마콤마 스튜디오의 실크스크린 클래스, 윤현상재의 타이포타일 클래스, 틸테이블의 식물, 잘 심고 잘 키우는 법이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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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 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솥밥 만들기부터 실크스크린, 식물 키우는 법까지 다양한 클래스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 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브랜드 共존과 디자이너 共존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현상재의 일곱 번째 마켓이 열린 세운상가를 찾은 어느 가을날.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