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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균 가족의

아파트 홈 드레싱

On October 02, 2019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걸고 푸릇한 식물로 힘을 실었더니 분위기는 물론 공기까지 달라진 느낌! 5년째 살던 집을 새롭게 단장한 개그맨 김태균 가족의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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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중앙에 걸린 그림은 아들 범준이가 3개월에 걸쳐 완성한 작품.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대형 캔버스에 그린 펜화다. 아내 이지영 씨는 기존 공간에 자코모의 가죽 소파를 매치하니 쿠션과 그림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흡수하면서도 오래 사용한 듯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라인이 단정한 천장등은 라이탄, 카펫은 유앤어스.

거실 중앙에 걸린 그림은 아들 범준이가 3개월에 걸쳐 완성한 작품.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대형 캔버스에 그린 펜화다. 아내 이지영 씨는 기존 공간에 자코모의 가죽 소파를 매치하니 쿠션과 그림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흡수하면서도 오래 사용한 듯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라인이 단정한 천장등은 라이탄, 카펫은 유앤어스.

줄곧 사용해온 블루레뇨 원목 테이블 위에 이딸라의 부엉이 장식과 유남권 작가의 옻칠 플레이트를 스타일링했다. 테이블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태균의 단골 촬영 장소다.

줄곧 사용해온 블루레뇨 원목 테이블 위에 이딸라의 부엉이 장식과 유남권 작가의 옻칠 플레이트를 스타일링했다. 테이블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태균의 단골 촬영 장소다.

줄곧 사용해온 블루레뇨 원목 테이블 위에 이딸라의 부엉이 장식과 유남권 작가의 옻칠 플레이트를 스타일링했다. 테이블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태균의 단골 촬영 장소다.

같은 공간, 다른 느낌
4년 전 상암동의 아파트에 입주했을 당시 김태균 가족은 집 안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은은한 베이지 톤 마감재로 아늑한 느낌을 주고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거실과 침실을 꾸몄다. 그때와 지금, 가족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여전히 김태균은 SBS 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의 DJ이자 KBS 2TV〈안녕하세요〉, SBS TV〈영재 발굴단〉의 MC로 활약 중이다. 가족 중심을 지향해온 부부는 지금까지도 각자의 취미보다는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한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초등학생이었던 범준이가 중학생이 되었다는 것. 아들에게 아지트를 선물하고 싶었던 부부는 살고 있는 집을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부부의 계획을 뒷받침할 조력자는 꾸밈by의 조희선 대표로, 부부의 신혼집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함께한 인연이다. 조희선 디자이너는 보태니컬 인테리어 그룹 틸테이블과 플랜테리어를 시도하는 등 기존의 공간에 어울릴 만한 브랜드와 스타일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홈 드레싱으로 살던 집의 이미지를 반전시켰다.

 

플랜테리어로 완성한 믹스 매치 인테리어
조희선 디자이너는 김태균 부부의 감각을 칭찬했다. 아내 이지영 씨와도 알고 지낸 세월이 긴 만큼 이젠 디자이너 본인과 취향이 다르다는 점도 잘 알고, 이 때문에 서로 기분 나빠 할 것도 없는 사이라고. “이미 여러 차례 인테리어를 경험했고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을 만큼 타고난 감각이 있는 분이에요. 거실만 해도 스페인의 비비아 조명, 덴마크의 루이스폴센, 프랑스의 엘리티스 패브릭 쿠션까지 직접 선택할 만큼 국적과 스타일을 넘나드는 믹스 매치가 가능한 수준인걸요.” 부부의 침실은 중앙등을 포함한 조명을 정돈하면서 벽지와 침대 헤드의 컬러를 교체하고, 침대 옆 수납장을 새로 장만했다. 침실에 놓인 식물들은 그레이 톤이 감도는 벽지와 침대 헤드의 차가운 이미지, 원목 가구의 포근한 느낌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해냈다. “서랍장 위에 놓인 무늬 몬스테라, 바르셀로나 체어 옆의 아레카야자처럼 둥근 잎과 길쭉한 잎의 식물을 조화하면 시각적으로도 풍성해져요. 특히 공기정화 기능이 탁월한 아레카야자는 침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죠.” 틸테이블 김미선 수석디자이너의 조언이다. 이지영 씨는 익숙한 집에 변화를 꾀한 시도에 만족한다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인테리어는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투자라며 적극 추천했다.

벽걸이 TV가 놓인 벽면은 가벽을 세워 셋톱박스와 전선을 숨길 공간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시공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만족스럽다고. 루이스폴센 조명 옆 몬스테라 화분은 틸테이블.

벽걸이 TV가 놓인 벽면은 가벽을 세워 셋톱박스와 전선을 숨길 공간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시공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만족스럽다고. 루이스폴센 조명 옆 몬스테라 화분은 틸테이블.

벽걸이 TV가 놓인 벽면은 가벽을 세워 셋톱박스와 전선을 숨길 공간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시공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만족스럽다고. 루이스폴센 조명 옆 몬스테라 화분은 틸테이블.

김태균이 이번 인테리어를 앞두고 주장했던 것은 단 2가지. 아들의 그림을 중심으로 한 거실 인테리어와 부자의 피규어 컬렉션을 위한 수납장이었다.

김태균이 이번 인테리어를 앞두고 주장했던 것은 단 2가지. 아들의 그림을 중심으로 한 거실 인테리어와 부자의 피규어 컬렉션을 위한 수납장이었다.

김태균이 이번 인테리어를 앞두고 주장했던 것은 단 2가지. 아들의 그림을 중심으로 한 거실 인테리어와 부자의 피규어 컬렉션을 위한 수납장이었다.

안방, 아이방, 거실의 천장과 벽면에 사용된 벽지는 모두 개나리벽지의 제품. 서랍장은 블루레뇨.

안방, 아이방, 거실의 천장과 벽면에 사용된 벽지는 모두 개나리벽지의 제품. 서랍장은 블루레뇨.

안방, 아이방, 거실의 천장과 벽면에 사용된 벽지는 모두 개나리벽지의 제품. 서랍장은 블루레뇨.

거실에서 쓰던 바르셀로나 체어를 안방에 들였다. 오래전에 구매한  블루레뇨 전신 거울도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다.

거실에서 쓰던 바르셀로나 체어를 안방에 들였다. 오래전에 구매한 블루레뇨 전신 거울도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다.

거실에서 쓰던 바르셀로나 체어를 안방에 들였다. 오래전에 구매한 블루레뇨 전신 거울도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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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올리브 컬러에서 블루 톤이 감도는 그레이로 페인팅했다. 침대 맡 루이스폴센 조명과 몬타나 협탁은 모두 에스하우츠.

벽면을 올리브 컬러에서 블루 톤이 감도는 그레이로 페인팅했다. 침대 맡 루이스폴센 조명과 몬타나 협탁은 모두 에스하우츠.

 

짜임새 있는 아이방 꾸미기
범준이의 방은 한쪽 면을 가득 채운 모듈형 시스템장과 가로로 놓인 책상이 마치 CEO의 집무실을 떠올리게 한다. 입구와 마주하도록 책상을 배치하는 것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한 배치다. 흰색 모듈형 시스템장은 마블 히어로에 대한 책과 관련 소품을 모으는 아이의 취미 생활을 고려해 골랐다. 추후에 컬러를 교체하거나 구조를 바꿀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철제 수납장과도 잘 어울린다. 중앙의 파티션은 유리를 교체하고 위치를 옮겨 침실과 공부방을 구분하도록 했다. 하늘색 벽지, 세계지도로 채워져 있던 벽면과 천장의 벽지를 걷어내고 거실과 동일하게 흰색으로 마감했다. 사교육을 강요하지 않는 부부는 범준이가 지금처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여유롭게 지냈으면 한다며 아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침대와 협탁이 알맞게 들어가도록 파티션의 위치를 조절했다.

침대와 협탁이 알맞게 들어가도록 파티션의 위치를 조절했다.

침대와 협탁이 알맞게 들어가도록 파티션의 위치를 조절했다.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와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하고 네이비 컬러로 도장했다.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와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하고 네이비 컬러로 도장했다.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와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하고 네이비 컬러로 도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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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시스템장은 레어로우. 거실과 동일한 라이탄의 4000k 중앙등을 설치해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함이 유지된다.

모듈형 시스템장은 레어로우. 거실과 동일한 라이탄의 4000k 중앙등을 설치해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함이 유지된다.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걸고 푸릇한 식물로 힘을 실었더니 분위기는 물론 공기까지 달라진 느낌! 5년째 살던 집을 새롭게 단장한 개그맨 김태균 가족의 노하우를 담았다.

Credit Info

기획
김의미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시공
꾸밈by(02-324-3535, www.ccumim.com)
촬영협조
개나리벽지(www.gniwallpaper.com), 라이탄(www.litan.co.kr), 자코모(www.jakomo.co.kr), 틸테이블(tealtable.com)

2019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의미 기자
사진
김덕창
디자인·시공
꾸밈by(02-324-3535, www.ccumim.com)
촬영협조
개나리벽지(www.gniwallpaper.com), 라이탄(www.litan.co.kr), 자코모(www.jakomo.co.kr), 틸테이블(tealtab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