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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발견, 아트스페이스 #2

작가의 창작품을 만나는 공간

On September 16, 2019

예술적 소양은 미를 지닌 공간을 방문하며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달의 <리빙센스>는 우리 가까이에 예술이 있고, 결코 높은 문턱이 아님을 시사하는 곳을 소개한다.

도자에 일정하게 구멍을 내고 홈과 홈 사이를 관통해 바느질로 그림을 입힌 김선 작가의 작품.

도자에 일정하게 구멍을 내고 홈과 홈 사이를 관통해 바느질로 그림을 입힌 김선 작가의 작품.

도자에 일정하게 구멍을 내고 홈과 홈 사이를 관통해 바느질로 그림을 입힌 김선 작가의 작품.

푸른 감성과 예술이 헤엄치는 공간
청고래
오래전 독서실과 당구장으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통인동 118번지에 복합문화공간 청고래가 자리한다. 정인호 실장은 오랜 기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다른 작가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리고 문턱 높은 갤러리가 아닌 사람들과 편안히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이곳에서 풀어낸 것. 청고래는 유명한 작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신진작가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관료도 상황에 따라 유동성 있게 조정하며, 작가의 인지도와 유명세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작품을 우선시해 공간을 내준다. 현재는 도예, 아트 퍼니처, 섬유예술 등 다양한 물성을 이용해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입주한 신당창작아케이드, 제로룸152, R3028과 함께 11월까지 순환 전시를 진행 중이다.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보여줌과 동시에 판매도 하며, 향후 원데이 클래스나 문화 강연 등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공간을 꿈꾸고 있다.
문의 050-6765-1234, @a_blue_whale_official

그러데이션과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인 한세리 작가의 오로라 화병.

그러데이션과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인 한세리 작가의 오로라 화병.

그러데이션과 오묘한 색감이 매력적인 한세리 작가의 오로라 화병.

손상우 작가의 작품으로 에폭시 레진에 한지를 결합한 트레이 테이블.

손상우 작가의 작품으로 에폭시 레진에 한지를 결합한 트레이 테이블.

손상우 작가의 작품으로 에폭시 레진에 한지를 결합한 트레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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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곳
NICE SHOP
김은하, 윤장미 기획자가 운영하는 이곳은 얼핏 셀렉트 숍으로 보이지만 결이 다르다. 두 사람은 창작자의 제품을 판매하는 숍의 보편적 개념을 넘어, 창작자를 조력하며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그간 만나온 창작자들이 서로의 접점을 찾아 또 다른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바탕을 다지고 있다. 기획자들 역시 디자이너다 보니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제품의 방향성 등에 대해 창작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작업을 진행한다. 당연히 완성도가 높은, 창작자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창작자가 새로운 장르의 작업을 하는 것도 장려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한다고. 에어슬랜드, WTM decoration&boma, 쉘위댄스, 릴글라스, 글로리홀 등의 창작자와 함께 전시를 진행했고, 기존 작업과 함께 숍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있다. 이곳이 더 특별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숍 또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각 창작자의 작품을 확인하며 직접 발견할 것을 추천한다.
문의 02-2261-4015, @hi_niceshop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도자기 표면에  소묘를 그린 듯 보이는 조연예 작가의 촛대.

도자기 표면에 소묘를 그린 듯 보이는 조연예 작가의 촛대.

도자기 표면에 소묘를 그린 듯 보이는 조연예 작가의 촛대.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박채린 비주얼 아티스트가 작업한 키링과 페인팅 엽서. 다채로운 색감과 질감, 모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들이다.

사람 얼굴 형상의 화병은 정지숙 작가의 작품.

사람 얼굴 형상의 화병은 정지숙 작가의 작품.

사람 얼굴 형상의 화병은 정지숙 작가의 작품.

젊은 공예 작가들이 모인
제로룸152
작가들의 개성 있는 손길이 닿은 물건들로 대중의 삶 속 여백을 채워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제로룸152. 공예 작가들의 경우 먹고살기 위해 기성품을 만들 수밖에 없는데,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개성 있는 물건을 내놓고 싶어 하는 작가들이 마음을 모았다. 각기 다른 소재로 작업하는 젊은 공예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방문객들 역시 기성품과 다른 다채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지숙, 전수빈, 조민지, 이해진, 조현영, 이준아, 엄기성, 박은지, 김선아 등 11인의 작가들은 직접 공간을 운영하고 지키며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소비자는 새로운 디자인의 물건을 구매하고 공예 작가는 소비자와 만나 스스로의 작업에 대해 고찰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깊은 공간이다.
문의 02-747-0152, @zeroroom152

1 포근한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이지혜 작가의 세라믹 작품. 2 매트한 질감과 짙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문다운 작가의 인센스 홀더. 3 금속 위 유리질에 유약을 올려 구워내는 전통공예 기법인 칠보로 만든 조민지 작가의 귀걸이.

1 포근한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이지혜 작가의 세라믹 작품. 2 매트한 질감과 짙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문다운 작가의 인센스 홀더. 3 금속 위 유리질에 유약을 올려 구워내는 전통공예 기법인 칠보로 만든 조민지 작가의 귀걸이.

1 포근한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이지혜 작가의 세라믹 작품. 2 매트한 질감과 짙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문다운 작가의 인센스 홀더. 3 금속 위 유리질에 유약을 올려 구워내는 전통공예 기법인 칠보로 만든 조민지 작가의 귀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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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의 발견, 아트스페이스

 

예술 문화를 '전시' 하는 공간

예술적 소양은 미를 지닌 공간을 방문하며 새로운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달의 <리빙센스>는 우리 가까이에 예술이 있고, 결코 높은 문턱이 아님을 시사하는 곳을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박재만(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이지아, 정택, 엄승재

2019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보연 기자, 박재만(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이지아, 정택, 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