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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테리어 트렌드 #하반기

조금 더 나은 Better Life

On September 05, 2019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다. 집 안의 무드를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싶다면 눈여겨볼 것. 2019년 상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를 결산하고 하반기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INTERIOR TREND
2019 하반기 리빙 트렌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공간의 역할 변화가 두드러졌다. 예전에는 가정 경제를 꾸리기 위한 불가피한 맞벌이였다면, 최근에는 자기계발을 위해 일을 하는 맞벌이가 증가하는 추세. 부부는 퇴근 후 집에서 남은 업무를 처리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고, 자녀는 학습과 놀이를 함께할 수 있는 거실 & 주방 공간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가족구성원이 ‘휴식’에만 집중하도록 꾸민 상반기 침실 인테리어 트렌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소재와 무늬에서 다양함을 더할 예정이다.

 

TREND #01 그레이지(GRAY+BEIGE) 컬러
올해 상반기에는 베이지가 강세를 보이는 것에 비해 그레이의 인기는 다소 주춤했다. 하반기에는 베이지와 그레이가 섞인 그레이지 컬러가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 L&C는 그레이와 베이지의 합성어인 그레이지 컬러를 트렌드로 선정했다. 세계적인 색채 기업 팬톤은 그레이 컬러군 가운데 ‘레이니 데이(Rainy Day)’를 그레이지 대표 컬러로 제안한다. 그레이지는 뉴트럴 컬러 가운데 하나로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준다. 상반기 유행했던 내추럴 무드에 힘입어 그레이지 컬러의 인기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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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2 조금 더 나은 미래
2019년도 상반기 내추럴과 편안함으로 전개되던 친환경 무드가 하반기에는 필환경으로 이어진다. 인테리어 부분에서 재생 가능한 원단, 재활용 플라스틱, 파석을 활용한 테라초 등 친환경적인 소재가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동물을 모티프로 하는 페이블(Fable) 테마가 전개되고 있다. 영혼의 휴식과 위로, 안정감과 좋은 기운을 받고자 하는 기대심리가 동양적인 문양과 자연적인 디자인에서도 나타난다. 이제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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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3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CO’
2019년 ‘공유’가 대한민국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나눔의 경제학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청년 창업 인구가 늘어나면서부터 위 워크와 같은 공유 오피스에 이어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까지 성행한다. 또한 노후를 즐기는 실버 세대들이 자신의 공간을 에어비앤비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무너지고 새로운 형태의 가족구성원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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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4 거실 역할의 변화
한샘의〈2019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도에는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1인 가구, 싱글족이 증가함에 따라 인테리어 트렌드도 달라졌다. 경제 활동을 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거실은 업무와 놀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자기계발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퇴근 후에도 거실에서 업무를 보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특히 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거실 한쪽 벽면에 서재를 만들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놀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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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5 아이의 독립심 기르기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낮 시간에 자녀와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자녀와 한 방에서 자는 부부가 많다. 자녀와 함께 자면 독립심을 저해하고 부부의 깊은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다 보니 남편은 따로 자는 경우도 많은데 부부 관계가 소원해질 위험이 있다. 거실은 가족의 놀이방이자 작업실로 꾸미고, 각각 침실을 마련해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한다. 유아기 때에도 부부 침실에 유아용 침대를 두고 따로 재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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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06 남다른 인테리어
예전에는 거실은 오픈된 공간으로, 침실과 안방 화장실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요즘 SNS에서의 랜선 집들이를 보면 자신의 집을 구석구석 자랑하는 것이 트렌드. 이 때문에 예전에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침실과 안방 화장실까지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꾸민다. 침실 화장실은 거실보다 더 개성을 살리는 것이 대세. 가구와 가전도 인테리어하는 시대가 왔다.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취향과 라이프스타일도 다른 것은 자명한 사실. 내가 좋아하는 컬러로 조합하면 집에 꼭 어울리게 가전을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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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 6
조금 더 나은 ‘better 라이프’
신념 있는 소비자들이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며 책임감 있는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일상 속 작은 습관부터 친환경을 추구하며, 소비와 여가 그리고 공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01 
인테리어, 그레이지로 물들다
하반기 인테리어 트렌드 컬러로 그레이지 컬러가 선정됐다. 베이지의 우아함과 그레이의 세련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상. 유럽의 오래된 건물 벽에서 나타나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컬러다. 그레이지는 베이지와 그레이의 중간 톤으로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짙은 오크 컬러의 바닥재, 몰딩, 원목 가구와 함께 사용했을 때 뉴트럴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벽지뿐 아니라 의자, 소품,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디자인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1 팬톤에서 선정한 그레이지 컬러 ‘레이니 데이’.  2 모던함과 클래식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바네스 암체어 1인용.

1 팬톤에서 선정한 그레이지 컬러 ‘레이니 데이’. 2 모던함과 클래식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바네스 암체어 1인용.

1 팬톤에서 선정한 그레이지 컬러 ‘레이니 데이’. 2 모던함과 클래식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바네스 암체어 1인용.

그레이지 색상으로 꾸민 H&M홈.

그레이지 색상으로 꾸민 H&M홈.

그레이지 색상으로 꾸민 H&M홈.

파석과 레진을 혼합해 재탄생한 아트 퍼니처 토탈마블×FICT.

파석과 레진을 혼합해 재탄생한 아트 퍼니처 토탈마블×FICT.

파석과 레진을 혼합해 재탄생한 아트 퍼니처 토탈마블×FICT.

 02 
온화한 차가움
레트로 유행이 불러온 테라초 인테리어가 떠오르고 있다. 테라초는 옛날 학교나 아파트 복도에서 익히 봐왔던 디자인으로 아날로그적 감성을 갖고 있다. 그때와는 달리 타일로 개발되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고, 강한 내구성과 미끄럼 방지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적용 범위가 넓다. 주방과 욕실은 물론이고 현관과 파우더 룸의 세면대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 도트처럼 박힌 돌 입자가 자칫 복잡하고 산만해질 수 있으니, 일부분에만 사용하는 것이 인테리어 팁이다.

테라초로 마감한 세련된 욕실 인테리어.

테라초로 마감한 세련된 욕실 인테리어.

테라초로 마감한 세련된 욕실 인테리어.

테라초 패턴의 쿠션.

테라초 패턴의 쿠션.

테라초 패턴의 쿠션.

LG하우시스가 제안하는 동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LG하우시스가 제안하는 동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LG하우시스가 제안하는 동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03 
낯선 것들을 향한 탐구
LG 하우시스는 2019/20 인테리어 테마로 ‘탐구 생활’을 꼽았다. 낯선 것들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탐험가적 태도를 반영한 것. 현실에서 벗어나 해외로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이국적인 무드를 집 안으로 들여올 전망이며, 트로피컬 벽지나 동물 패턴 소품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낯선 오지의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곰이나 원숭이, 곤충 등 동물 패턴의 소품들을 찾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인더스트리얼 무드’가 새롭게 떠올랐다. 크롬 재질이나 우주선 모형 등이 우주 밖의 세계를 향한 동경을 자극한다.

 04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
개성을 중시하는 홈 인테리어족의 안목도 높아지고 있다. 가구 하나를 고를 때도 자신의 취향을 고려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삼성 비스포크는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냉장고를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모았다. 다양한 작가와 협업한 디자인을 발표하면서 고급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또 가죽부터 패브릭, 벨벳, 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마감재 종류를 기반으로 색상, 질감 등에 선택의 폭을 넓힌 맞춤형 가구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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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로 인테리어한 집.

삼성 비스포크로 인테리어한 집.

 

 05 
주방의 화려한 변신
주방 디자인이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현대 L&C의 발표에 따르면 미니멀, 클래식, 앤티크에 대한 언급이 전년 대비 늘었고, 인더스트리얼이나 레트로, 헤링본 스타일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정 내에서 요리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최소한의 조리 도구만 갖춘 집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상부장을 제거한 주방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선반에 디자인 식기를 전시하며 주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공간이 될 예정. 도어에 몰딩 요소를 덧대 개성을 살리는 심미적 인테리어로 변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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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을 없앤 주방 공간.

상부장을 없앤 주방 공간.

 

 06 
재활용으로 인한 재탄생
작년 스타벅스가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도입한 이후,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 운동’을 하고 있고,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식물성 플라스틱으로 재생 가능하게 만든 식기, 이미 사용한 유리를 다시 녹여서 만든 재활용 유리병과 파석을 활용해 만든 가구 등을 출시하고 있는 것. 친환경을 중시하는 추세에 맞춰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재생 가능한 식물성 PLA플라스틱 식기 세트는 이케아.

재생 가능한 식물성 PLA플라스틱 식기 세트는 이케아.

재생 가능한 식물성 PLA플라스틱 식기 세트는 이케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은 자라홈.

100%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은 자라홈.

100%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은 자라홈.

2019 인테리어 트렌드 #상반기 #하반기

 

집이 곧 휴식! 홈 루덴스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다. 집 안의 무드를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싶다면 눈여겨볼 것. 2019년 상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를 결산하고 하반기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이상지 기자
사진
정택, 각 브랜드 제공, 서울문화사 DB, 게티이미지뱅크
촬영협조
에잇컬러스(070-8654-3637)
취재협조
오늘의집(1670-0876), 오픈서베이(02-590-2149), 이노션(02-2016-2300), 이케아(1670-4532), 자라홈(080-500-6445), 한샘(6908-3114), 현대L&C(080-729-8272), LG하우시스(080-005-4000), H&M 홈(080-822-0220).

2019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하양, 이상지 기자
사진
정택, 각 브랜드 제공, 서울문화사 DB, 게티이미지뱅크
촬영협조
에잇컬러스(070-8654-3637)
취재협조
오늘의집(1670-0876), 오픈서베이(02-590-2149), 이노션(02-2016-2300), 이케아(1670-4532), 자라홈(080-500-6445), 한샘(6908-3114), 현대L&C(080-729-8272), LG하우시스(080-005-4000), H&M 홈(080-8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