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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테리어 트렌드 #상반기

집이 곧 휴식! 홈 루덴스

On September 04, 2019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다. 집 안의 무드를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싶다면 눈여겨볼 것. 2019년 상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를 결산하고 하반기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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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린 월 램프 30만1000원, 펌리빙 라탄 배 모양 스토리지 7만8000원, 펌리빙 딱정벌레 쿠션 15만9000원.


INTERIOR TREND
2019 인테리어 한눈에 보기
2018년 F/W부터 2019년 F/W까지 리빙&인테리어 흐름을 살펴보자. 2018년 하반기에는 깔끔한 미니멀 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쿠션이나 러그를 활용한 북유럽식 인테리어가 대세였다. 투과성이 좋은 패브릭 커튼으로 채광을 집 안으로 들이는 화사한 무드가 돋보였다. 2019년 상반기에는 편안한 휴식을 부르는 인테리어가 추세.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우드, 라탄과 위빙 디자인 소품이 인기였다. 숙면을 부르는 암막 커튼, 촉감 좋은 패브릭과 베개는 빼놓을 수 없다. 2019년 하반기는 상반기 인테리어 기조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동물 모티프 소품을 더할 예정. 여기에 행성이나 달 표면의 우주적 분위기를 혼합해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판타지를 실현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 미니멀리즘 
모던하고 실용적인 북유럽 인테리어. 단순한 디자인의 가구와 다채로운 컬러의 패브릭.
‧ 그레이 컬러
‧ 북유럽 인테리어
‧ 도트&스트라이프 패턴
‧ 채광 투과 커튼
‧ 헤링본 스타일
‧ 러그와 퍼

 2019년 상반기 휴식 
완벽한 ‘쉼’을 완성하는 인테리어. 따뜻한 컬러의 패브릭과 이국적인 무드의 가구.
‧ 베이지 컬러
‧ 내추럴 소재
‧ 라탄 가구
‧ 홈 루덴스
‧ 맞벌이 부부
‧ 숙면
‧ 암막 커튼
‧ 정돈
‧ 수납장
‧ IoT 가전·가구

 2019년 하반기 휴식+개성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휴식’ 인테리어.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리빙템.
‧ 그레이지(Gray+Beige) 컬러
‧ 커스터마이징 생활 가전
‧ 친환경 소재
‧ 개성과 취향
‧ 상부장 제거 주방
‧ 동물 패턴
‧ 우주적 영감

 

 

2019 상반기 인테리어 트렌드 6
집이 곧 휴식이다, ‘홈 루덴스’
홈 루덴스(Home Ludens)는 ‘호모 루덴스(Homo Ludens : 놀이하는 인간)’에서 파생한 말로, 밖에서 활동하지 않고 집에서 놀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집에서 자연 속 힐링 호사를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1 가을 컬러를 활용해 편안함을 연출한 침실 인테리어.  2 2019 상반기 대표 컬러인 멜로 버프(Mellow Buff).

1 가을 컬러를 활용해 편안함을 연출한 침실 인테리어. 2 2019 상반기 대표 컬러인 멜로 버프(Mellow Buff).

1 가을 컬러를 활용해 편안함을 연출한 침실 인테리어. 2 2019 상반기 대표 컬러인 멜로 버프(Mellow Buff).

 01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컬러
2019년은 일본의 수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경기 하강 국면의 연속이다. 그래서일까?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잘 익은 황금빛 곡식을 연상케 하는 가을 컬러가 인기였다. 오늘의 집 상반기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작년 동기 대비 베이지와 옅은 갈색으로 집을 꾸민 이용자 비중이 16%에서 23%로 증가했다. 아이보리부터 브라운과 골드, 로즈 계열의 컬러가 사랑을 받았다. 이들 컬러의 인기는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작년까지 선호도가 높았던 그레이는 28%에서 17%로 떨어졌다.

조각가 브랑쿠시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솔리드 오크 사이드테이블은 리에거 제품.

조각가 브랑쿠시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솔리드 오크 사이드테이블은 리에거 제품.

조각가 브랑쿠시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솔리드 오크 사이드테이블은 리에거 제품.

 02 
자연을 들이다
가을 컬러와 어울리는 볏단, 갈대, 라탄 등 소박한 자연 소재들을 매칭해 내추럴 무드를 배가했다. 실내로 들어온 캐인 위빙 소재 가구는 계절과 용도의 경계를 허물며 편안한 휴식의 길로 안내한다. 습한 날씨에 피부에 닿아도 끈적거림이 없고 통기성도 좋다. 이국적인 느낌까지 더해주니 1석 2조 아이템. 라탄 의자부터 조명 갓, 수납함 등 가구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다양하다. 라탄은 나무 줄기를 엮어 만들어서 작은 틈들이 있는데, 이 사이에 낀 먼지와 이물질은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원목 오브제를 활용해 꾸민 공간이다. 안문수 나무 작가가 조각해 만든 조명과 컵, 오브제.

원목 오브제를 활용해 꾸민 공간이다. 안문수 나무 작가가 조각해 만든 조명과 컵, 오브제.

원목 오브제를 활용해 꾸민 공간이다. 안문수 나무 작가가 조각해 만든 조명과 컵, 오브제.

어느 공간에서도 빛을 발할 세스카 체어.

어느 공간에서도 빛을 발할 세스카 체어.

어느 공간에서도 빛을 발할 세스카 체어.

톤다운된 옐로는 베이지 컬러 속에서 빛을 발한다. 이케아 푸데르비바 베딩.

톤다운된 옐로는 베이지 컬러 속에서 빛을 발한다. 이케아 푸데르비바 베딩.

톤다운된 옐로는 베이지 컬러 속에서 빛을 발한다. 이케아 푸데르비바 베딩.

 03 
자연의 소재를 선택하다
사람들이 환경오염 문제로 외부 활동보다 안전한 실내에 머무는 쪽을 택하며, 실내 공간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과 쾌적함을 충족하길 원했다. 이에 숨쉬는 생명을 실내로 들였다. 패브릭과 텍스타일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상반기에는 따뜻한 무드의 컬러 사용이 눈에 띄었으며, 채광을 중시하는 화사한 무드가 거실과 침실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거실에서는 쿠션으로, 침실에서는 베딩으로 리넨을 선택했다. 색상은 베이지뿐 아니라 낮은 채도의 핑크, 옐로, 블루 등 다양했다.

 

 

 04 
리모콘도 필요 없다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안겨줬다. 집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조명을 켜고 끄고, 커튼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집 안에 있는 모든 가전과 가구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홈은 가장 많은 가구와 가전제품과 연동되어 있어 편리함을 자랑하며, LG전자는 2017년 이후 출시 제품에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이 가능하게 했다. 날이 무더우면 실내에서뿐 아니라 퇴근길 집 밖에서도 집 안의 에어컨을 켤 수 있어, 집에 도착함과 동시에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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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로바 음성인식 기능으로 침대의 모션을 조작할 수 있다. 체리쉬 인공지능 모션 베드와 네이버 클로바.

네이버 클로바 음성인식 기능으로 침대의 모션을 조작할 수 있다. 체리쉬 인공지능 모션 베드와 네이버 클로바.


 05 
적극적 휴식을 취하다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한 가정의 절반이 맞벌이 부부다. 1995년 30% 초반이었던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2018년 46.3%로 껑충 뛰었다. 직장일, 가사일, 육아일로 심신이 지친 부부에게 숙면은 필수다. 얕은 잠이 집중력을 저하하는 큰 요인으로 꼽히며 최근 숙면을 부르는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가정마다 암막 커튼과 간접조명을 설치하는 비율이 증가했고,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베개와 매트리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오늘의 집 상반기 서비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캔들, 디퓨저 쇼핑 판매액이 작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고, 베개와 보디 필로 제품군은 7배 증가했다.

암막 커튼과 간접조명을 배경으로 둔 침실 한쪽.

암막 커튼과 간접조명을 배경으로 둔 침실 한쪽.

암막 커튼과 간접조명을 배경으로 둔 침실 한쪽.

우드와 페이퍼로 구성한 레트로 무드의 르클린트 벽 조명.

우드와 페이퍼로 구성한 레트로 무드의 르클린트 벽 조명.

우드와 페이퍼로 구성한 레트로 무드의 르클린트 벽 조명.

텔레비전 화면을 옆으로 밀면 수납장이 나온다. LG 오브제TV.

텔레비전 화면을 옆으로 밀면 수납장이 나온다. LG 오브제TV.

텔레비전 화면을 옆으로 밀면 수납장이 나온다. LG 오브제TV.

 06 
정돈된 공간을 설계하다
집 안에서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지 않고 어지럽게 놓여 있으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다. 치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인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없기 때문. 실내건축학과 이현수 교수가 “맞벌이 가정은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통해 생필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또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죄책감에 아이에게 필요 이상의 선물을 사준다”고 지적했듯이 요즘은 사람이 아닌, 물건이 사는 집처럼 보이는 공간이 늘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 여파로 가족이 함께하는 거실은 수납장을 넉넉하게 설계하기 시작했다. 또 수납 효율을 높인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놀이용품은 아이방에 설치해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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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한쪽을 수납장으로 가득 채웠다. 문손잡이까지 없애 깔끔함이 돋보인다.

벽 한쪽을 수납장으로 가득 채웠다. 문손잡이까지 없애 깔끔함이 돋보인다.

가마솥 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다. 집 안의 무드를 트렌드에 맞게 바꾸고 싶다면 눈여겨볼 것. 2019년 상반기 인테리어 트렌드를 결산하고 하반기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Credit Info

기획
김하양, 이상지 기자
사진
정택, 각 브랜드 제공, 서울문화사 DB, 게티이미지뱅크
촬영협조
에잇컬러스(070-8654-3637)
취재협조
오늘의집(1670-0876), 오픈서베이(02-590-2149), 이노션(02-2016-2300), 이케아(1670-4532), 자라홈(080-500-6445), 한샘(6908-3114), 현대L&C(080-729-8272), LG하우시스(080-005-4000), H&M 홈(080-822-0220).

2019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하양, 이상지 기자
사진
정택, 각 브랜드 제공, 서울문화사 DB, 게티이미지뱅크
촬영협조
에잇컬러스(070-8654-3637)
취재협조
오늘의집(1670-0876), 오픈서베이(02-590-2149), 이노션(02-2016-2300), 이케아(1670-4532), 자라홈(080-500-6445), 한샘(6908-3114), 현대L&C(080-729-8272), LG하우시스(080-005-4000), H&M 홈(080-8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