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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과 경험이 담긴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

On August 19, 2019

어릴 적 자신의 방에서 시작해 결혼 전에는 본가를, 결혼 후에는 신혼집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사는 지금의 집까지 셀프 인테리어를 해온 박새봄 씨.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온 그녀의 열정이 담긴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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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모두 레이앤드의 제품들로 박새봄 씨가 디자인한 제품들 외에 브랜드의 색에 맞게 셀렉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했다.

거실은 모두 레이앤드의 제품들로 박새봄 씨가 디자인한 제품들 외에 브랜드의 색에 맞게 셀렉한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했다.

자신이 머릿속에서 그린 모습 그대로 나왔다며 가장 만족해하는 다이닝 공간. 기존에 갖고 있던 액자 틀을 활용할 만한 포스터나 그림이 없어 박새봄 씨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만들었다. 컬러 도화지를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잘라 만드는 등 나름대로 쉬운 방법을 생각했다고.

자신이 머릿속에서 그린 모습 그대로 나왔다며 가장 만족해하는 다이닝 공간. 기존에 갖고 있던 액자 틀을 활용할 만한 포스터나 그림이 없어 박새봄 씨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만들었다. 컬러 도화지를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잘라 만드는 등 나름대로 쉬운 방법을 생각했다고.

자신이 머릿속에서 그린 모습 그대로 나왔다며 가장 만족해하는 다이닝 공간. 기존에 갖고 있던 액자 틀을 활용할 만한 포스터나 그림이 없어 박새봄 씨가 직접 그림까지 그리며 만들었다. 컬러 도화지를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잘라 만드는 등 나름대로 쉬운 방법을 생각했다고.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
박새봄 씨는 어릴 때부터 방 꾸미기를 좋아했다. 대학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을 정도로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리고 신혼집을 꾸밀 무렵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ray.pk)에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람과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중고등학생 시절만 해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시멘트 벽에 페인트를 칠했다가 페인트가 칠해진 벽에는 도배가 불가능하다며 도배 기사님께 혼이 난 적도 있다. 그후 인테리어 잡지와 단행본 등을 반복해서 읽고 아이디어를 얻으며 경험을 쌓아왔고, 지금은 홈 스타일링 브랜드까지 오픈하며 꾸준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있다.

 

경험이 주는 의미
남편 직장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서 이사를 하기로 결정한 부부. 전셋집을 구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그녀가 아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공간을 꾸미기로 한 것. 전셋집이다 보니 구조를 변경하는 데도 한계가 있고, 아이를 기르다 보니 가구나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를 정하는 데도 여러모로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이전 집에서는 직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가구와 패턴, 그래픽이 강한 패브릭 등으로 볼륨감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면 지금은 전체적으로 포근한 무드의 곡선과 컬러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번 집의 인테리어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몇 시간 동안 혼자서 차근차근 해나갔다. 주방의 경우 상·하부장은 그대로 두되 필름지를 붙여 공간의 톤에 맞추었다. 또 페인팅과 웨인스코팅은 직접 하고, 아치형 가벽의 목공 작업만 전문가에게 맡겼다. 안방 역시 주방의 포인트 컬러와 동일한 색으로 직접 페인팅했다. 침대 헤드 역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그렇게 목공과 페인트, 필름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포함해 약 6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끝냈다고. 나머지 가구와 소품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활용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는 물건을 구매하기에 앞서 그것이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지, 공간과 어울리는지 고민하고 계획적으로 구매해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박새봄 씨는 강조했다.
그녀 역시 시공 전문가만큼 완벽하게 마감은 못 하지만, 그간의 경험을 통해 기술적으로 점점 성장하고 있다고. 셀프 인테리어를 앞두고 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나 소품들과 자신이 원하는 공간 무드가 어울릴지를 숙고하고 물건들을 새로 구매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박새봄 씨는 자신처럼 페인팅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쉬운 셀프 인테리어부터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

거울에 창틀 같은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만든 뷰. 박새봄 씨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었다.

거울에 창틀 같은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만든 뷰. 박새봄 씨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었다.

거울에 창틀 같은 인테리어 요소를 더해 만든 뷰. 박새봄 씨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었다.

마스킹테이프로 페인팅할 부분을 구분하고 작업을 한 아이방. 가구는 모두 이케아.

마스킹테이프로 페인팅할 부분을 구분하고 작업을 한 아이방. 가구는 모두 이케아.

마스킹테이프로 페인팅할 부분을 구분하고 작업을 한 아이방. 가구는 모두 이케아.

복도에서 아이방을 바라본 모습.

복도에서 아이방을 바라본 모습.

복도에서 아이방을 바라본 모습.

상·하부장 모두 박새봄 씨가 직접 필름지를 붙여 완성했다.

상·하부장 모두 박새봄 씨가 직접 필름지를 붙여 완성했다.

상·하부장 모두 박새봄 씨가 직접 필름지를 붙여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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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뭐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박새봄 씨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컬러 선택이다.

주거 공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뭐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박새봄 씨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컬러 선택이다.

  • 주거 공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뭐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박새봄 씨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컬러 선택이다. 주거 공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뭐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박새봄 씨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컬러 선택이다.
  • 주방 아일랜드의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화병, 촛대 등의 소품으로 스타일링했다.주방 아일랜드의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해 화병, 촛대 등의 소품으로 스타일링했다.

어릴 적 자신의 방에서 시작해 결혼 전에는 본가를, 결혼 후에는 신혼집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사는 지금의 집까지 셀프 인테리어를 해온 박새봄 씨.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온 그녀의 열정이 담긴 집을 찾았다.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김덕창

2019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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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김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