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FEATURE

럭셔리한 취향의 프랑스 오븐

LA CORNUE 라꼬르뉴

On April 30, 2019

오븐이 본질적으로 요구하는 명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주방계의 명품.

3 / 10
/upload/living/article/201904/thumb/41805-364688-sample.jpg

프랑스어로 성을 뜻하는 샤또 라인은 주방을 궁전처럼 미적으로 화려하게 완성시켜준다. 샤또의 쿡탑은 가스레인지 부분을 황동으로 제작해 요리할 때 화력을 높여줘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이 가능하다. 화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플라크 탑과 하나의 철판으로 만들어진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철판 타입은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프랑스어로 성을 뜻하는 샤또 라인은 주방을 궁전처럼 미적으로 화려하게 완성시켜준다. 샤또의 쿡탑은 가스레인지 부분을 황동으로 제작해 요리할 때 화력을 높여줘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이 가능하다. 화구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플라크 탑과 하나의 철판으로 만들어진 구성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철판 타입은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애용하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오랜 옛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주방은 독립적인 공간이 아닌 조리를 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는 부속 공간으로 취급받았다. 조리 과정 자체를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를 꺼려 했기 때문에 요리를 하는 주방과 식사를 하는 다이닝 룸이 떨어져 있거나 거실에서 식사를 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음식을 만드는 외에도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맺는 소셜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대두하면서 가치가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주방에 놓이는 가구들 역시 아름다울 필요가 생겨났고, 주방 인테리어의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기 시작했다. 손님을 초대하거나 홈 파티를 여는 순간 주방에 놓인 프리미엄 주방 가구는 집주인의 안목과 취향을 알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뿐 아니라 집주인의 자존심이 되었다.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도 완벽한 라꼬르뉴의 오븐은 주방 공간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훌륭하게 제구실을 한다.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도 완벽한 라꼬르뉴의 오븐은 주방 공간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훌륭하게 제구실을 한다.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도 완벽한 라꼬르뉴의 오븐은 주방 공간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훌륭하게 제구실을 한다.

집주인의 럭셔리한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결정체로 각광받는 것이 바로 프랑스 오븐인 라꼬르뉴다. 몇 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가까운 고가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라꼬르뉴는 1908년 설립돼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있는 주방 브랜드다. 라꼬르뉴의 시작은 브랜드 최초의 기술로 불리는 ‘볼티드 오븐’의 발견이었다. 설립자 알버트 뒤피는 음식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밀폐된 오븐 안에서 뜨거운 공기가 고르게 순환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내부를 아치형으로 설계하고 육중한 문으로 외부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그 결과 기존 오븐과는 비교할 수 없이 풍미가 깊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계의 혁명을 일으킨 것. 라꼬르뉴라는 브랜드명 자체가 ‘증류 가마’를 뜻할 만큼 볼티드 오븐은 브랜드의 핵심 기술이며 잊어서는 안 되는 단어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를 운영하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철칙 역시 ‘요리’다. 디자이너가 아닌 셰프를 디자인 과정에 참여시킨다는 점도 이들이 얼마나 오븐의 본질적인 기능을 우선시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디자이너는 기능보다는 외관의 미적 혁신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셰프들은 실제로 오븐을 사용할 때 기능적으로 어떤 점이 추가되어야 할지를 누구보다 정확히 캐치한다는 것. 그렇게 철저히 맛에 기반해 발전해온 라꼬르뉴는 알랭 파사르 같은 미쉐린 셰프들이 사랑하는 오븐으로 알려지며 탁월한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물론 최초의 기술만이 존재했다면 일반 가정이나 브래드 피트 혹은 조지 클루니 같은 수많은 할리우드 셀럽의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라꼬르뉴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이들의 디자인은 초창기 제품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유행이 바뀌어도 대를 이어 사용할 만큼 클래식함을 자랑한다.

3 / 10
/upload/living/article/201904/thumb/41805-364690-sample.jpg

라꼬르뉴의 오븐은 내부를 완벽하게 밀폐할 수 있도록 이음새 없는 도어가 자랑인데 일반 오븐에 비해 수분 발산량이 50% 이상 적다. 덕분에 음식이 가진 특유의 향과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라꼬르뉴의 오븐은 내부를 완벽하게 밀폐할 수 있도록 이음새 없는 도어가 자랑인데 일반 오븐에 비해 수분 발산량이 50% 이상 적다. 덕분에 음식이 가진 특유의 향과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

이외에도 컬러부터 구성, 사소한 디테일까지 취향에 따라 모두 오더메이드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유가 되었다. 오븐에서 시작해 프리미엄 주방 가구 브랜드로 변화하고 있는 라꼬르뉴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의 250개 리테일 업체와 15개 쇼룸을 통해 국제적인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 쇼룸을 오픈하며 첫선을 보였다. 당시 오픈을 기념하며 프랑스 본사의 자비에 뒤피 회장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계승해온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영광이며 라꼬르뉴가 레스토랑은 물론 한국의 주방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의 말대로 2019년 현재 한국의 주방에서도 많은 이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우뚝 자리 잡았다.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꼬르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결을 유지하며 확고한 품질력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라꼬르뉴가 오븐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이유다.

3 / 10
라꼬르뉴 디자인을 완성하는 스틸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라꼬르뉴 디자인을 완성하는 스틸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 라꼬르뉴 디자인을 완성하는 스틸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라꼬르뉴 디자인을 완성하는 스틸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
  • 1908은 젊은 연령대를 겨냥해 개발된 라인으로, 라꼬르뉴의 특장점인 볼티드 오븐에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5구 화구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라인이다. 일곱 번 구워서 만든 아크릴 컬러 도장은 강한 충격에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고강도를 자랑한다. 1908은 젊은 연령대를 겨냥해 개발된 라인으로, 라꼬르뉴의 특장점인 볼티드 오븐에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5구 화구가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적인 라인이다. 일곱 번 구워서 만든 아크릴 컬러 도장은 강한 충격에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고강도를 자랑한다.

오븐이 본질적으로 요구하는 명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주방계의 명품.

Credit Info

기획
권새봄 기자
취재협조
하농(www.haanong.com)

2019년 04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권새봄 기자
취재협조
하농(www.haan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