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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아낌없이 주는 연근

On February 15, 2019

우리에게 꽃과 잎, 열매, 줄기까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식물인 연. 특히 연의 뿌리줄기인 연근은 땅속 깊이 뻗어 굵게 자라면서 아삭한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채운 건강한 식재료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연근 반찬을 만들어보자.

효능은?
연근을 자르면 실같이 나오는 끈적끈적한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뮤신이 소화 흡수를 돕고 강장 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 단백질 흡수를 돕고 니코틴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해 흡연자에게도 좋다. 생으로 먹으면 지혈, 통증이나 두통을 줄여주는 기능이 있는데 연근에 함유된 타닌 성분 때문. 상처나 궤양, 체내의 출혈을 막아주고 코피를 멎는데도 도움을 준다. 연근에는 레몬 1개 정도의 비타민 C 가 함유되어 있는데 연근의 전분 성분이 비타민 C를 보호해 가열해도 쉽게 손실되지 않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어떻게 손질할까?
연근은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운 식품이다. 섬유질이 이어져 있어 물이 약간만 묻어도 섬유질을 따라 금방 까매지고 상하기 때문이다. 껍질을 벗기지 말고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싸서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주 정도는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껍질을 벗긴 연근은 식초 몇 방울 넣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거나 랩으로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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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닭가슴살 들깨 무침
재료
연근 200g, 닭 가슴살 1쪽(150g), 쪽파 2대, 무침 양념(소금 ½작은술, 들깻가루 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들기
1_닭 가슴살은 부드럽게 삶아 식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놓는다.
2_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두드린 다음 잘게 뜯어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3_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4_볼에 연근을 넣고 무침 양념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5_①과 ③의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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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왁저지
재료
연근 300g, 쇠고기(사태) 150g, 불린 표고버섯 2개, 실고추 약간, 표고 우린 물 3컵, 양념장(간장 3큰술, 설탕·청주·다진 파·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½큰술, 생강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_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세모지게 썬다. 실고추는 2cm 길이로 자른다.
2_쇠고기는 나박썰기 하고 표고버섯은 은행잎 모양으로 썬다.
3_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4_냄비에 ②와 ③의 양념장 ½을 넣고 볶는다.
5_쇠고기와 표고버섯이 익으면 연근을 넣고 남은 양념장과 표고버섯 불린 물을 부어준다.
6_연근에 간이 배도록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린다.
7_연근이 익으면 불을 끈다. 실고추를 넣고 뜸을 들인 후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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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새우살전
재료
연근 300g, 새우살 150g, 부침가루 1컵,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새우살밑간(다진 마늘· 깨소금 1작은술씩, 참기름·후춧가루 약간씩), 초간장(간장·식초·다시마물 1큰술씩, 잣가루 1작은술)

만들기
1_연근은 잘 씻어 껍질을 벗긴다. 5mm 두께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다.
2_새우살은 내장을 제거한 뒤 곱게 다지고 밑간을 한다.
3_①의 연근구멍에 ②를 채워 넣는다.
4_부침가루를 입히고 달걀 물에 적셔 식용유를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5_초간장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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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고추장아찌
재료
연근 600g, 청양고추 3개,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장물(간장·국간장 ¼컵씩, 물 2컵, 설탕 2큰술, 올리고당 ¾컵, 다시마 5×5cm 1장, 건고추 3개)

만들기
1_연근은 잘 씻어 껍질을 벗긴다. 7mm 두께로 썰어 찬 물에 30분 정도 담가 녹말 기를 뺀다.
2_청양고추와 청·홍고추는 잘 씻어 2cm 크기로 썬다.
3_①의 연근을 건져 고추와 함께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4_분량의 장물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한 김 식힌다.
5_④를 ③에 부어 3일 정도 숙성한 뒤 장물만 따라 부어 다시 끓여 식혀 부어 주기를 2~3회 반복한다.

TIP 연근을 찬 물에 담가 녹말 성분을 제거하고 장아찌를 담가야 맛이 깔끔하다.

우리에게 꽃과 잎, 열매, 줄기까지 모든 것을 내어주는 식물인 연. 특히 연의 뿌리줄기인 연근은 땅속 깊이 뻗어 굵게 자라면서 아삭한 식감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채운 건강한 식재료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연근 반찬을 만들어보자.

Credit Info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레시피·도움말
김영빈(수라재, 02-742-0883)
요리와 스타일링
홍서우
참고도서
《제철미감》

2019년 2월

이달의 목차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레시피·도움말
김영빈(수라재, 02-742-0883)
요리와 스타일링
홍서우
참고도서
《제철미감》